영화

고마워요. <엔니오 모리꼬네>

무거운 빈가방 2020. 7. 6. 23:11

성범죄자의 천국, 한국 최고의 회사는 최고의 탈법자, 미국이면 모두 종신형 보다 더한 판결을 받았겠지.

한국에선 달걀 몇판 훔친 범죄가 저들 보다 더 혹독한 판정을 받는다..

 

그래도 오늘은 범죄자의 천국인 한국에서도 그의 음악을 들어 행복했음을 표한다.

 

고마워요. <엔니오 모리꼬네>....
당신의 음악은 늘 우리들 가슴에 살아있어요..


<시네마 천국>에서 펼쳐지는 키스 장면 보다 당신의 음악이 더욱 더!

 

이과수 폭포의 큰소리를 누르고 흘러나오는 오보에 음이 들리네요.

 

고등학교 때 매우 재밌게 본 <무숙자>에서는 백마리의 말이 달리지요.

그 때 당신의 힘찬 음악이 말 보다 앞서 와요.

우~하~ 우~하~ 하면서.

 

가슴을 뜨겁게 만든 고마운 분..


부국제 때 천천히 걸어오던 당신이 떠 오르기도 하네요..

이제 편히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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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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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펫북에 올린 짧은 글이다.

 

조영옥 누님이 청와대 청원 내용을 올렸다.

 

www1.president.go.kr/petitions/590416?fbclid=IwAR1jQsO3W6CoPIiLwIvae7ls1IgMcSaDxDP4pO2DAef_Yg0PGxR7M8riQFI

 

판결에 분노하는 중에 <엔니오 모로꼬네>의 돌아가심을 들었다.

 

분노로 가슴이 요동치려는데 그의 음악이 울리니 그의 단상을 매우 짧게 적은 거다.

 

힘든 시기 때 거장의 돌아가심에 대해 묵념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