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랑꼴리아 - 아름다운화면을 가지고 우울하게 만드는 귀재
멜랑콜리아 (2011) Melancholia
뛰어난 상상력
세상은 아무 요동이 없는데 현대판 성 같은 곳에서 가족들은 자기만의 세계에서 갖혀 스스로의 갈등으로 헤메인다.
동생은 스스로 우울하기에 살기 어렵다는 생각으로 자신의 결혼식 조차도 귀찮아하고 신랑을 맞이하지 못한다.
언니는 지구와 충돌 가능성이 조금 있는 멜랑꼴리아 별에 대한 생각으로 불안하며 늘우울하다.
결혼식을 하는 언니네 집은 18홀 골프장 까지 가진 엄청난 주택이며 식 자체도 매우 화려하다.
지구와 충돌 가능성이 조금 있는 별은 푸른 광채를 들어내며 너무도 아름답게 눈부시다.
외형은 빛나고 화려하지만 자신이 가진 내면은 늘 흔들리며 요동치며 우울한 자매의 갖힌 세게를 표현한 멜랑꼴리아는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우울하게 만든다.
언니의 남편은 지구와 행성의 충돌 가능에 시달리는 언니를 위로하고 달래고
결혼에 적극 임하질 못하고 자기의 돈만 날리는 처제에 대한 불만
결혼이란 제도 자체가 인간을 구속시키며 자신의 발전을 막아버린다 생각하는 장모의 편집증에도 화가난다.
그는 왜 지금의 아내와 결혼 했을까?
젊은 처자 둘과 춤과 웃음으로 자신의 즐거움으로만 움직이는 아버지(장인)는 여기서 가장 즐거운 캐릭터다.
아름다운 멜랑꼴리아 별은 저 수평선 너머에 모습을 들어낼 때의 푸르름과 밝음은 하늘로 올라가 화면을 가득 메울 때의
눈부심으로 변하면서 극이 클라이막스에 도달하지만
난 우울한 표정과 그에 걸맞는 대화 때문에 너무 멜랑꼴리하여 견디기 어려울 지경이었다.
모두 다 칭찬하는 좋으 ㄴ영화라도 내 수준이 미치지 못하니 어이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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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보 미스터리, 판타지 | 덴마크, 스웨덴,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 135 분 | 개봉 2012-05-17 | 홈페이지해외 www.melancholiathemovie.com 제작/배급(주)팝엔터테인먼트(배급), 익스트림필름(수입)
감독 라스 폰 트리에
출연 커스틴 던스트 (저스틴 역), 샬롯 갱스부르 (클레어 역), 키퍼 서덜랜드 (존 역), 샬롯 램플링 (가비 역), 존 허트 (덱스터 역)
줄거리
“두려워 하지마… 그저 이치일 뿐이야”
유능한 광고 카피라이터인 저스틴(커스틴 던스트)은 마이클(알렉산더 스카스가드)과 결혼식을 올리지만 고질적인 우울증으로 인해 이상 행동을 보이며 결국 결혼을 망치고 만다. 상태가 심해진 저스틴은 언니인 클레어(샤를로뜨 갱스부르)의 집에서 함께 살게 되고 클레어는 그런 저스틴을 극진히 보살핀다. 한편 ‘멜랑콜리아’라는 이름의 거대한 행성이 지구를 향해 날아오고 클레어는 종말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지만 과학자의 말을 맹신하는 남편 존(키퍼 서덜랜드)으로 인해 내색은 하지 못한다. 날이 갈수록 더 이상 행동을 보이는 저스틴과 최악의 사태를 대비하는 클레어. 다행히 과학자들의 말대로 멜랑콜리아는 지구를 지나쳐 다시 멀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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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대의 판타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