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멤버 - 목숨을 건 사랑! 지금은 우짤끼고...

무거운 빈가방 2013. 3. 2. 00:41

리멤버 (2011) Die verlorene Zeit    Rememb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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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VideoView.do?movieId=74847&videoId=39611

 

 

 

과거의 추억 때문에 지금의 삶이 힘들 수 있으나

 

현재의 삶에는 과거의 아름다움이 아무 필요가 없을 수도 있다.

 

 

어느 것이 누군가에게 해당 될 수 있겠지만 전혀 관계없을 수도 있으니

 

영화 속의 그냥 그 아픔과 아름다움만을 기억하라.

 

전쟁 속에서 꽃 핀 사랑. 목숨을 걸고 죽음을 뚫고 탈출한 두사람이 타의에 의해 헤어지게 되고

 

죽은 줄만 알았던 이들의 재회는 참으로 시리고 감동이다.

 

그들이 만나 뭔 이야기를 나눌까?  다시 만들어진 가족들 사이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산 가족이라는 우리나라의 역사적 아픔과도 같은 영화 리멤버는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죄악인 세축중 하나인 나치와 관련된 이산가족 영화이다.(다른 하나는 일본 군국주의고 또 다른 하나는 그 역사성이 너무도 길고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을 죽임으로 몰고갔지만 여기선 말 모하것다.)

 

주인공들의 두려움과 공포에 그리고 들떤 사랑에 초점을 맞추는 카메라는 유러한 음악과 함께 세상사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든다.

 

살면서 놓친 것들이 있는지? 지금의 안일이 그냥 내 자신에 의해서만 만들어 진 것인지?

 

1. 시간 지난 뒤 배우의 모습이 너무 달라져 좀은 당황스럽다. 젊었을 때의 모습과 미국에 정착하고난 뒤의 모습이 그래도 골격은 비슷해야 하는데 얼굴이 너무 다르다.  감독의 의도인지?

 

2. 원하지 않는 헤어짐이란 인간의 애간장을 끊게 만드는 일이겠지. 식민지 때의 대한인(조선인이란 잘못이다. 원래 망할 때 대한제국이었으니.. 그리고 처음엔 대한총독부였다가 왜놈들이 슬그머니 조선총독부로 바꾼다.)들의 가슴 아픈 이별과 남북대립으로 인한 이별 등등도 마찬가지다.

늘 유태인의 아픔에 초점 맞춰 한국인으 아픔은 세계에 관심이 없음이 늘 아프다. 정부가 나서야 하나 독재정권이 자기들 정치자금 확보를 위해 타협한 매국노적 협상 때문에 국민은 여전히 고통 받고 있다. 자존심은 자존심대로 무너져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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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보 드라마, 로맨스/멜로, 전쟁 | 독일 | 105 분 | 개봉 2012-12-13 | 제작/배급마운틴 픽쳐스(배급), 미디어 소프트(수입)

 

 

감독 안나 저스티스

출연 앨리스 드바이어 (한나 실버스테인 1944 역), 마테츠 다미에키 (토마스 리마노브스키 1944 역), 다그마 만젤 (한나 리바인 1976 역), 샹텔 반산텐

 

 

 

줄거리

평생을 간직해 온 사랑, 추억만으로도 사랑은 계속 됩니다…

 

1944년 폴란드, 나치 강제수용소에 수감된 ‘토마슈’는 유태인인 자신의 연인 ‘한나’와 깊은 사랑에 빠지고 그녀와 함께 목숨을 건 탈출을 시도한다. 탈출에 성공한 두 사람은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애쓰지만 전쟁의 혼란과 오해 속에 서로를 잃게 된다.

그리고 30년 뒤 뉴욕… 단란한 가정을 이룬 채 행복하고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한나는 어느 날 우연히 TV에서 옛 연인 토마슈와 닮은 사람을 보게 된다. 그 순간부터 30년 전 토마슈와의 사랑의 기억이 마치 눈 앞에 펼쳐지듯 생생하게 떠오르기 시작하며 현재의 삶과 단 한 순간도 잊을 수 없었던 첫 사랑 토마슈에 대한 마음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결국 한나는 토마슈가 살아있다는 것을 확신하고 그를 찾아 나서기 시작 하는데…

 

 

 

 

이영화의 키워드 : 첫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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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간직해 온 사랑,

추억만으로도 사랑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