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 - 거인에 대한 향수
거인 (1955) The Tall Men
http://www.youtube.com/watch?v=mtyH7GWPkkU
http://www.youtube.com/watch?v=xhOd3iW8Mdw
반갑다 클라크게이블
그의 표정, 대사 잘빠진 엉덩이....
서부영화가 다그렇듯 신념에 찬 사나이와 망나니 같은 친구(여기서는 동생), 그리고 그와 대적하나는 라이벌.(일반 영화도 비슷하네)
이들 사이에 우왕좌왕하거나 적절히 줄다리기 하는 여성.
이들이 각자 나름의 게산을 가지고 하나의 목표를 위해 돌진한다.
비아양거리는 표정의 게이블은 그가 입을 열 때 마다 젊엇을 때의 그를 바라보는 소녀 팬처럼 마음이 설레인다.
그래서 추억을 가진 향수는 즐겁다. 아픈 과거만 아니라면 얼마나 신나는 일인가?
자이언트와 톨맨의 차이가 뭔지는 모르겟지만 사람에 대한 애정과 참는 끈기 등의 주인공이 가진 미덕은 영화의 기본이니 관계가 없을 것 같다.
제목이 무엇이든지... 그의 영화는 선입견인지 거인이 움직이는 것 같다.
라울월시의 영화답게 거침없는 대화와 군더더기 없는 액션 그리고 말들의 시원한 돌진은 눈과 귀를 매우 즐겁게 해준다.
요약정보 액션, 어드벤처 | 미국 | 122 분
감독 라울 월쉬 출연
출연 클라크 게이블 (벤 앨리슨 대령 역), 제인 러셀 (넬라 터너 역), 로버트 라이언 (나단 스타크 역), 카메론 미첼 (클린트 앨리슨 역)
남북전쟁이 끝난 후 여기저기 떠돌던 클린트와 벤 형제는 우연히 만난 재스퍼의 돈을 훔치려 하지만 재스퍼로부터 의외의 제안을 받는다. 소
떼를 몰고 몬타나까지 안전히 가준다면 더 큰 돈을 주겠다는 것이다. 제안을 수락한 형제는 거센 겨울 눈보라를 뚫고 목적지를 향하던 중 넬라라는 매력적인 여성을 만난다.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이영화의 키워드 : 소설원작, 형제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