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세임 - 진동하는 것은 정액 냄새만은 아니다.

무거운 빈가방 2013. 5. 22. 01:15

셰임 (2011)  Shame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VideoView.do?movieId=66089&videoId=40914&t__nil_VideoList=thumbnail

 

 Shame Trailer # 2

http://www.youtube.com/watch?v=iWfdZ7-m1vs

 

 

뉴욕뉴욕 뷰직비됴

http://www.youtube.com/watch?v=ktLmRCGM7r0

 

마이클 패스벤더에 대한 이야기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VideoView.do?movieId=66089&videoId=40929

 

SHAME Featurette: The Story

http://www.youtube.com/watch?v=EhJ0ks1F25Y

 

  SHAME: "Sidewalk Conversation"(영화 내용 중 한장면)

http://www.youtube.com/watch?v=S1TGgbAOeBE

 

Shame | Trailer, Filmclips & Making-of HD(예고편 촬영하는 장면들이다.)

http://www.youtube.com/watch?v=5xskpaZJxII

 

 

 

영화 전체에서 진동하는 정액 냄새가 진동한다.

 

무엇을 위해 사는지 목적을 잃은 엘리트의 외로움과 공허함이 이 냄새를 더 지독하게 느끼게 만든다.

 

세계의 중핵이라는 뉴욕에서 안정적 직장을 하는 이의 생활이 오로지 발정난 숫놈의 몸부림으로만 가득하다.

 

시시가 부르는 뉴욕뉴욕의 느린 가락과 늘어지는 가사들이 이를 대변하기도 한다.

 

사람이 왜 사는지? 무엇으로 사는지? 여기서 물으면 답이 참 궁색할 것 같다.

 

잘빠진 몸매와 맵시잇는 옷차림.  그럴사한 고급언어의 구사, 고급레스토랑과 술집들....

 

이러한 사람이 혼자만 있으면 잠시를 견디지 못한다.

 

그의 세계는 야동에 젖어있는 하루살이와 같은 것이다.

 

영화는 매우 진득하게 이를 표현해 낸다.

 

마이클 패스밴더는 배역을 완벽하게 소화시키는 배우가 아닌가?

 

영화가 얼마나 축축하리란 것 배우만 봐도 짐작할 만하다.

 

여기에다 그의 표정에 내리 꽂히는 카메라는 그의 공허한 희열과 외로움 몸부림을 한올한올 뒤지듯 보여준다.

 

그는 절규하듯 자위를 해댄다. 제발 이짓을 그만 좀하게해달라고 기도하듯이 몸부림친다. 그리고 신음한다.

 

카메라는 망설임없이 이 장면들을 선명하게 잡아내고 밖으로 나갓을 때만이 원거리를 잡듯 멀리 외롭게 느껴지도록 한다.

 

 

 

 

 

 

 

 

 

 

 

 

 

요약정보   드라마 | 영국 | 101 분 | 개봉 2013-05-09 | 제작/배급㈜영화사 백두대간(배급), ㈜영화사 백두대간(수입)

감독   스티브 맥퀸

출연   마이클 패스벤더 (브랜던 역), 캐리 멀리건 (시시 역), 제임스 뱃지 데일 (데이비드 역), 니콜 비하리에 (마리안 역)

 

 

 

줄거리

 

7:30 샤워 

10:00 회의 후 화장실

15:00 회사 컴퓨터 하드 드라이브

19:00 첼시의 핫 플레이스 바

22:00 허드슨 강변의 어두운 골목

24:00 침실의 노트북

 

마스터베이션, 포르노그래피, 원나잇스탠드, 콜걸, 음란 채팅 …

 

성공한 뉴욕 여피, 하지만 24시간 섹스 중독에 사로잡혀 이중적 삶을 살아가던 브랜든. 그리고 그의 삶에 불쑥 찾아 온 씨씨. 은밀한 이중 생활이 위태로워지자 브랜든은 점점 더 수위 높은 쾌락을 탐닉하게 되는데…

 

 

 

제작노트

 

Character and Cast 1.

 

“어떻게? 어떻게 날 도울 건데?”

 

24시간 섹스 중독에 사로잡힌 뉴욕 여피 ‘브랜든’

매력적인 외모에 유능함까지 겸비한 30대 뉴요커 브랜든은 음란채팅, 콜걸, 원나잇 스탠드, 마스터베이션 등에 사로잡힌 섹스 중독자. 24시간 섹스만을 생각하는 자신에 대한 수치심으로 괴로워하던 그는 여동생 씨씨의 예기치 못한 방문으로 점점 더 흔들리기 시작한다.

 

거장 감독들의 캐스팅 1순위, 마이클 파스벤더.

파격 연기로 평단에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유수 영화제 남우주연상 석권!

 

리들리 스콧, 매튜 본, 데이빗 크로넨버스, 테렌스 맬릭 등 거장 감독들이 캐스팅 1순위로 꼽고 있는 배우 마이클 파스벤더. <헝거>와 <셰임> 그리고 개봉 예정인 <노예 12년>까지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감독 스티브 맥퀸의 “그는 정말 천재적이다. 나는 최고의 배우와 일하고 싶고, 마이클은 현존하는 최고의 배우다”라는 극찬과 함께 일찍이 그를 자신의 페르소나로 낙점한 만큼, 최근 전세계 영화계에 마이클 파스벤더의 영향력은 막대하다. 전라 노출과 함께 섹스 중독자라는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시도하며 베니스국제영화제, 런던비평가협회, 미국배우조합상, LA비평가협회 등 최고 권위의 영화제에서 최우수남우주연상을 석권함과 동시에 전세계 유력지를 비롯한 평단에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대체 불가능한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했다. 매력적인 외모와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함께 천재적인 연기력까지 갖춘 그는, 특히 <셰임>을 위해서 실제 섹스 중독자를 만나 인터뷰를 하고 하나의 장면을 위해 평균 60번 정도의 연습을 거치는 등의 노력을 더해, 마이클 파스벤더의 100% 이상의 매력을 스크린에서 낱낱이 관객들 앞에 노출할 예정이다.

 

Filmography

<프로메테우스> (2012), <피치 블랙 헤이스트> (2011), <헤이와이어> (2011),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2011), <제인 에어> (2011), <데인저러스 메소드> (2011), <센츄리온> (2010), <조나 헥스> (2010), <타운 크릭> (2009), <피쉬 탱크> (2009),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2009), <이든 레이크> (2008), <헝거> (2008), <엔젤> (2007) 外

 

Awards

2011 제37회LA비평가협회상 남우주연상

2011 제68회베니스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2010 런던비평가협회상 올해의조연배우상

2010 미국배우조합상 우수남자배우상

2009 시카고국제영화제 최우수남자조연상

2009 아이리시영화TV어워즈 최우수남자배우상

2009 런던비평가협회상 올해의배우상

2008 브리티시독립영화제 최우수남자배우상

2008 시카고국제영화제 최우수남자배우상

2008 스톡홀롬국제영화제 최우수남자배우상

 

 

Character and Cast 2.

 

“우린 상처받은 사람들일 뿐이야.”

 

불안정하고 자유분방한 클럽 여가수 ‘씨씨’

어느 날 갑자기 뉴저지에서 찾아온 브랜든의 여동생 씨씨. 클럽에서 노래를 부르는 그녀는 외로움을 채우기 위해서라면 누구에게라도 애정을 갈구하는 자유분방함과 불안정한 정서로 브랜든을 괴롭힌다.

 

할리우드 잇 걸, 캐리 멀리건! 작품을 위한 파격 연기 변신 화제!

 

<언 애듀케이션>을 통해 ‘영국의 오드리 햅번’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귀여운 외모와 함께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은 캐리 멀리건은 <위대한 개츠비>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상대 여배우로 낙점,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잇 걸로 주목 받고 있다. 모든 사람들에게 선망 받는 사랑스러운 여인 캐릭터를 주로 관객들에게 선보인 캐리 멀리건이 <셰임>을 통해 전라 노출과 함께 애정 결핍으로 괴로워하는 클럽 여가수로 이제까지 한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파격 연기 변신에 나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특히 캐리 멀리건은 전세계가 주목하는 신예 감독 스티브 맥퀸에 대한 신뢰감으로 시나리오도 읽지 않고 강력한 출연 의사를 밝혀 이 작품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여배우로서는 감행하기 힘들었을 전라 노출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 불안한 ‘씨씨’ 역할을 위해 밀도 깊고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여, 지금껏 보아왔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다른 캐리 멀리건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Filmography

<위대한 개츠비> (2013) <마이 페어 레이디> (2012), <드라이브> (2011), <네버 렛 미 고> (2010), <월 스트리트:머니 네버 슬립스> (2010), <그레이티스트> (2009), <언 애듀케이션> (2009), <브라더스> (2009), <마이 보이 잭> (2007), <노생거 사원> (2007) 外

 

Awards

2009 제63회 영국아카데미상여우주연상

2009 BIFA어워즈 영국독립영화부분 여우주연상

2009시카고영화비평가협회상 여우주연상

2009할리우드브레이크스루어워드 올해의여배우상

2009 런던영화비평가협회상 올해의영국여배우상

2009전미영화비평가협회상 여우주연상

2009토론토영화비평가협회상 여우주연상

2009 밴쿠버영화비평가협회상 여우주연상

2009워싱턴D.C영화비평가협회상 여우주연상

2010 BIFA어워즈 영국독립영화부분 여우주연상

2010팜스프링국제영화제 신인 연기상

2011 할리우드필름페스티벌 올해의조연여배우상

2011 디트로이트영화비평가협회상 여우조연상

 

 

Director

 

한계를 시험하는 영상 아티스트, 스티브 맥퀸 Steve McQueen

 

첫 연출작 <헝거>로 데뷔, 칸영화제에서 황금카메라상을 수상하며 영화 감독으로서의 재능을 인정받은 스티브 맥퀸 감독은 자신의 작품을 통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배우 마이클 파스벤더와 다시 호흡을 맞춘 영화 <셰임>으로 베니스영화제 비평가 상을 수상하는 등, 단 두 작품 만에 전세계가 주목하는 무서운 신예 감독으로 기대 받고 있다. 특히 영국 최고 권위의 현대 미술상인 터너상 수상자라는 이색 경력을 갖고 있는 감독답게 뛰어난 영상 미학을 자신의 작품 속에 표현하고 있어, 모든 배우들이 함께 일하고 싶어하는 감독으로 자리잡았다. 자신의 영화 속 페르소나인 마이클 파스벤더와 <노예 12년>으로 세 번째 작품을 준비하고 있는 스티브 맥퀸의 이 신작에는 베네딕트 컴버배치, 브래드 피트도 함께 출연할 예정이라 2014년 최고의 개대작으로 꼽히고 있기도 하다.

 

뉴욕이라는 화려한 도시가 허용할 수 있는 모든 자유를 가지고 있지만 섹스 중독이라는 자신만의 육체적 감옥에 갇힌 한 남자의 수치심과 괴로움을 그리고 있는 <셰임>에서 스티브 맥퀸은, 이유 없이 배우의 전라를 전시한다는 느낌 보다는 한 명의 예술가로서 인간의 고민을 존중하는 심도 깊은 연출 의도로 평단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완벽하게 존중 받고 선망 받는 위치에 있는 매력적인 남자를 통해 인간의 욕구에 대한 현실적이고 직접적인 표현으로, 한 인간의 경험이 어떻게 현재의 그를 만들어 내는지를 스티브 맥퀸만의 특유의 감각적이고 세련된 영상을 통해 표현해 냈다.

 

Filmography

단편

<Drumroll> (1998) <Deadpan> (1997) <Bear> (1993)

장편

<헝거> (2008)

 

Awards

<헝거>

2008 칸느영화제 신인감독상

2008 시카고국제비평가협회상 신인감독상, 최우수작품상

2008 예루살렘필름페스티발 최우수작품상

2009 뉴욕비평가협회상 신인작품상

2009 영국이브닝스탠다드필름어워즈 최우수작품상

2009 뉴욕비평가협회상 최우수작품상

2010 토론토비평가협회상 최우수작품상

<셰임>

2011 베니스국제영화제 크리틱스초이스, 미래의영화상

2011 런던국제영화제 최우수작품상

2011 스톡홀름영화제 브론즈홀스

2012 블랙릴어워즈 최우수감독상, 최우수각본상

 

 

 

ABOUT MOVIE 1.

 

<헝거>와 <셰임>, 단 두 작품으로 칸느와 베니스를 사로잡은 감독!

영국 터너상 수상에 빛나는 비디오 아티스트 출신 스티브 맥퀸의 감각적인 영상!

 

비디오 아티스트, 사진작가, 설치 미술가로 활약하며 1999년 영국 최고 권위의 현대 미술상인 터너상을 수상한 이색적인 경력이 있는 감독 스티브 맥퀸. 2008년에 공개된 벨파스트의 메이즈 감옥에서 가혹한 처우에 단식 투쟁을 벌이다 사망한 IRA 멤버 보비 샌즈의 고통스러웠던 마지막 몇 달을 그린 장편 데뷔작 <헝거>로 칸느영화제 황금카메라상을 수상하며 모든 배우들이 함께 일하고 싶어하는 감독으로 주목 받았다. <헝거>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마이클 파스벤더와 두 번째로 작업한 <셰임>은 공개 이후 평단과 관객들 사이에서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 내며, 베니스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비롯해 크리틱스 초이스와 미래의 영화상을 휩쓸었다.

 

단 두 작품으로 유럽에서 가장 무서운 신예 감독으로 자리매김 한 스티브 맥퀸은 모두가 선망하는 화려한 도시 뉴욕을 배경으로 한 <셰임>에서 자신이 영국에서 쌓아온 비주얼 아티스트적인 능력을 십분 발휘한다. 겉보기에는 매력적이고 유능한 뉴요커이지만 사실은 24시간 섹스 중독에 사로잡혀 괴로워하는 남자를 다룬 영화 내용처럼, 스티브 맥퀸 감독은 모두가 알고 있던 뉴욕의 겉모습이나 단편적인 모습이 아닌 그만의 감각적인 스타일로 뉴욕이라는 도시를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담아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그의 페르소나인 마이클 파스벤더가 폭발할 것 같은 괴로움을 참지 못하고 뉴욕의 거리를 뛰는 장면을 비롯, 주인공의 감정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장면들은 마치 한편의 광고나 뮤직비디오를 보는 것 같은 뛰어난 영상 미학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ABOUT MOVIE 2.

 

파격적인 소재와 표현 수위로 미국내 NC-17 등급 판정!

폴 버호벤의 <쇼걸> 이후 NC-17 등급 영화로 역대 2위의 흥행기록!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 <아이즈 와이드 셧> <색, 계>의 계보를 잇는 <셰임>! 국내에서 No-Cut, No-Blur 버전 개봉 화제!

 

영화 <셰임>은 파격적인 소재와 표현 수위로 인해 개봉 전 심의 단계부터 이미 해외에서는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작품이다. 미국영화협회(MPAA)로부터 노골적인 성적 표현이라는 이유로 가장 엄격한 등급인 NC-17(17세 이하 관람 불가. 1990년 이전 X등급)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예고편마저도 17세 미만 금지판정을 받아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영화의 흥행을 기대할 수 없는 NC-17 등급 판정이라는 낙인이 찍혔지만 <셰임> 제작진은 오히려 “이 영화에게 X등급은 낙인이 아닌 명예로운 타이틀’이라며 일부 장면을 삭제하는 재편집을 거부하고 무삭제 개봉을 감행했다. 이 같은 자신감은 미국내에서 4백만 달러, 그 외의 국가에서 14백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올려, NC-17 등급으로 개봉한 영화 중 폴 버호벤의 <쇼걸>에 이어 역대 2위의 흥행성적을 기록해 화제를 낳았다.

 

파격적이고 노골적인 성에 대한 화제 말고도 <셰임>이 관객들과 평단에게 인정받고 있는 점은, 이 작품이 단순히 파격적인 소재에 그치지 않고 화려한 삶에 포장된 현대인의 고독과, 육체에 갇힌 인간 소외와 소통의 부재를 깊이 있게 탐구한 작품이라는 본질적인 메시지다. 때문에 성에 대한 적나라한 표현으로 논란과 극찬을 동시에 받았던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의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 <몽상가들>, 루이 말 감독의 <데미지>,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아이즈 와이드 셧>과 이안 감독의 <색, 계>의 계보를 잇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국내팬들 사이에서도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시아 국가에서는 등급 심의가 반려되고, 심각한 경우 영화 상영을 금지하는 등의 등급 이슈가 있었던 만큼, 국내에서는 스티브 맥퀸 감독이 완성한 작품 그대로 블러 처리 없이 무삭제 개봉할 예정이라 영화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ABOUT MOVIE 3.

 

<킹스 스피치> 제작 이언 캐닝, <철의 여인> 시나리오 작가 아비 모건.

영국의 명품 제작진이 뉴욕을 배경으로 만든 <셰임>!

2013년 가장 파격적인 센세이션으로 태어나다!

 

영화가 공개되자마자 평단과 관객들에게 파격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유수의 영화제 수상과 주요 매체들의 호평을 받은 <셰임>은 제작, 감독, 각본, 배우에 이르기까지 영국을 대표하는 재능들이 의기투합해 만들어낸 센세이셔널한 영화로 주목 받고 있다. <킹스 스피치>로 아카데미를 석권한 시소필름 See-Saw Films이 제작한 <셰임>은 영국의 최초 여성 수상이었던 마가렛 대처의 이야기인 <철의 여인>을 집필했던 아비 모건이 시나리오 작가로 참여하며 관객들에게 작품성에 대한 강한 믿음을 심어 주었다. 여기에 뛰어난 영상 미학으로 주목 받고 있는 감독 스티브 맥퀸의 연출력이 더해져 잊을 수 없는 강렬한 스토리 전개와 함께 눈을 사로잡는 감각적인 영상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이처럼 영국을 대표하는 명품 스탭들이 선망의 도시 뉴욕을 배경으로 <셰임>을 촬영했다는 이색적인 프로덕션이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매력적인 외모에 유능한 직장인, 맨해튼의 아파트에 살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완벽한 매너로 호감 받는, 겉보기에는 누구나 부러워할만한 삶을 살고 있지만 사실은 24시간 섹스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한 남자의 수치심과 괴로움을 담은 <셰임>은 뉴욕의 버라이어티한 모습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맨해튼의 고급 아파트, 첼시 지역의 바 등 관객들이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서 봐온 화려하고 세련된 도시 뉴욕의 잘빠진 모습을 볼 수 있는 반면, 허드슨 강변의 으슥한 골목길, 참혹한 매음굴, 범죄가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지하철 등 뉴욕의 이면적인 모습 또한 미국인이 아닌 유럽의 아티스트들이 그들만의 시각에서 영화에 담아냈다. 이중적인 생활에 괴로워하는 <셰임>의 주인공 브랜든처럼 영국의 영화 재능들이 그려낸 뉴욕의 이중적인 모습을 발견하는 것도 관객들에게 흥미로운 관람 포인트가 되어 줄 것이다.

 

 

 

ABOUT MOVIE 4.

 

평단을 뒤집어 놓은 마이클 파스벤더와 캐리 멀리건의 전라 노출!

작품을 위한 두 배우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 화제!

 

<프로메테우스> <엑스맨:퍼스트 클래스> <제인 에어>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자리매김한,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배우 마이클 파스벤더가 <셰임>으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나섰다. 완벽한 뉴욕 여피지만 섹스 중독자라는 수치스러운 비밀을 안고 있는 ‘브랜든’이란 캐릭터를 연기한 마이클 파스벤더는 여성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핸섬하고 지적인 매력을 보여줌과 동시에, 전라 노출을 비롯 리얼한 섹스 장면도 함께 보여주고 있어 그야말로 한 배우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셰임>을 통해서 100% 드러내고 있다. 마이클 파스벤더의 이 같은 열연은 “한가지 확실한 것은, 맥퀸이 그만의 드 니로를 발견했다는 것이다. – 타임아웃 뉴욕”, “파스벤더의 연기는 눈을 뗄 수 없으며, 잊혀지지 않는다. – AP 통신” “대담하고 고통스러우면서도, 놀랍도록 에너지 넘치는 연기 - 타임즈”, “마이클 파스벤더의 대담하고도 눈부시게 몰입된 연기는 너무나도 노골적이고 매혹적이어서, 눈을 뗄 수 없을 것이다. - 롤링스톤” 등 유력지의 극찬을 이끌어 냈다. 뿐만 아니라 베니스국제영화제, 런던비평가협회, 미국배우조합상, LA비평가협회 등 최고 권위의 영화제에서 최우수남우주연상을 석권하며 <셰임>으로 일약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핫가이로 자리잡았다.

 

마이클 파스벤더가 천재 감독 스티브 맥퀸과 함께 작업한다는 이유로 각본이 나오기 전부터 파격적인 연기 변신이 필요한 <셰임>에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힌 캐리 멀리건 역시 전라 노출과 함께 대담한 캐릭터를 선보여 평단을 놀라게 했다. <언 애듀케이션> <위대한 개츠비>를 통해 차세대 여배우를 대표하는 얼굴로 떠오른 캐리 멀리건은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클럽 여가수 ‘씨씨’로 누구에게라도 애정을 갈구하며 외로움을 채우는 캐릭터로 이제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전혀 새로운 모습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About Movie 5.

 

클래식, 디스코, 스윙, 재즈의 레전드들 총출동!

바흐, 글렌 굴드, 쉭, 쳇 베이커, 블론디, 존 콜트레인이 만난 감각적인 OST!

 

영국 최고의 드림팀이 모여 만든 센세이셔널한 작품 <셰임>은 클래식, 디스코, 스윙, 재즈의 레전드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웰 메이드에 감각을 더했다. 영국의 권위적인 현대 미술상인 터너상을 수상한 감독 스티브 맥퀸답게 다양한 분야의 음악들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며 영상미뿐만 아니라 청각적으로도 탁월한 감각을 발휘했다. <셰임>의 삽입곡 리스트에는 바흐, 글렌 굴드, 쉭, 쳇 베이커, 블론디, 존 콜트레인 등 이름만 들어도 음악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전설적인 아티스트들의 이름이 빼곡하다. 특히 <언 애듀케이션> <위대한 개츠비>로 할리우드 잇-걸로 사랑 받고 있는 <셰임>의 여주인공 캐리 멀리건이 바의 여가수로 분해 직접 부른 블루스 버전의 ‘뉴욕, 뉴욕’도 영화의 감성을 더해주고 있다.

 

바로크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요한 세바스찬 바흐 Bach의 곡들을 피아니스트 글렌 굴드 Glenn Gould가 연주한 스코어는, 화려하지만 고독한 도시 뉴욕을 표현하며 외로움과 불안감을 잊기 위해 자극적인 쾌락에 의존하지만 그럴수록 더욱 공허해지는 주인공 ‘브랜든’의 심리를 잘 표현해 주고 있다. 특히 사후에 ‘재즈는 죽었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독보적인 영향을 끼친 재즈의 영혼을 대표하는 두 아티스트 존 콜트레인 John Coltrane의 색소폰 연주와 쳇 베이커 Chet Baker의 트럼펫 연주 또한 뉴욕적 분위기와 함께 영화의 품격을 더하고 있다. 또한 발매 당시 디스코와 팝 챠트를 휩쓴 블론디 Blondie의 ‘Rapture’와 디스코 장르의 레전드로 평가 받는 쉭 Chic의 대표곡 ‘I want your love’ 등 감각적인 스코어들로 가득한 <셰임> OST는 영화팬 뿐만 아니라 음악 매니아들 사이에서도 중독성 있는 명음반으로 사랑 받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