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왕자가 된 소녀들

무거운 빈가방 2013. 7. 31. 00:30

왕자가 된 소녀들 (2011) Girl Prince

 

 

왕자가 된 소녀들 예고편 The Girl Prince trailer .

http://www.youtube.com/watch?v=-Q44QsK7CTQ

 

 

The Girl Princes-Trailer-eng_640x360 .

http://www.youtube.com/watch?v=S2cD36c7npM

 

 

여성국극-견우와직녀

http://www.youtube.com/watch?v=7Fq40vw4ZQA

 

 50년대 까지 가장 큰 인기를 얻었던 최고의 공연 예술이 영화가 인기를 얻어면서 그 무대를 조금씩 잃기 시작하고 다른 공연예술도 마찬가지 신세가 된다. 여성국극은 오페라와 마친가지로 종합 예술이었고. 창을 기본으로 무장된 배우들이 춤과 의상 등 화려함과 아름다움으로 관객의 혼을 빼 놓았겠다

 

 지금의 조잡한 뮤지컬 보다 더 화려하고 역동적이면서 대중적인 예술이었다.

단지 여성들로 조직되어 있으니 그네들이 그저 좋아서 뛰어든 무대였다보니

미래에 대한. 정치적 욕망에 대해. 자신들의 명예나 돈을 위해라는 남자들의 사회적 욕구가 없이 그냥 무대 자체인 것이 여성국극이다.

 

영화의 인기 이후 무대에서 밀려난 많은 공연 예술들이 정부의 전통 보전이란 명목하에 인간문화제나 지원제도를 두지만

 이들의 화려함과 뛰어남은, 오히려 질시의 대상이 되엇고 기피의 대상도 된 듯 하다.

그들은 정치적 사회적 욕구가 없는 이들을

여성들만이라는 이유로

전통을 파괴하고 문화를 쇠퇴 시킨 주범으로 낙인을 찍는다.

언론 사설까지 동원하여 대대적으로.

그리하여 이들은 아무 지원도 없이 한국 무대에서 서서히 사라져 간다.

배우들 개개인의 삶만 보더라도 엄청난 다큐나 영화의 소재로 충분하다 싶을 정도로 사실적이고 드라미틱하다

 

그녀들끼라 그 시대에는 매우 포근했을 것 같다. 그리고 사적 욕심 보다는 배우를 하고픈 욕구하나로 똘똘뭉쳐짐이 가능하고 돈벌이나 정치적 입지도 생각지 않고 그냥 무대만 바라 본 그녀들이 진정한 배우였다.

 

영화에서 보여주는 옛 국극의 사람들은 이미 노인들이다.

가장 젊은 분이 지금 70세 정도이니.

아직도 활동을 하는데 공연시 EV가 없는 곳, 윗층에 갈 때 그녀들 움직임은 매우 느리고 힘들다.

화면에 종종 비춰주는 손은 할머니의 그것이며 화장을 하여도 주름이 사라지질 않는다.

그녀들은 가장 전성기에 누렸던 영광으로 그 때의 꿈으로 억압받고 사라지고 하는 아픔을 견뎌내는듯

그녀들의 아픈 세월 만큼이나 화면에 아로새겨진 것 같다.

한분 한분을 연극으로 다큐로 영화로 찍어도 많은 이들의 감동을 끌어 낼 수 있으리라.

동시에 정책이라는 이름하에 일부는 살리지만 나머진 다 죽여버린 이상한 전통수호의 모습,

지금도 자행되는 이상한 단체에겐 지원금을 주지만 제대로 지키고 일으켜 세우려는덴 뜻이 다르다는 이유로 억압하고 지원금 끊어버리는 현실과도 맞물려 보인다.

 

과거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알게되었다는 다행과 가슴시린 현실이 동시에 우러난다.

그래서 더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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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보    다큐멘터리 | 한국 | 79 분 | 개봉 2013-04-18 | 홈페이지국내 blog.naver.com/girlprince

감독  김혜정

출연  조금앵, 김진진, 박미숙, 허숙자

 

 

 

1950년대 대중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여성국극. 상고시대를 배경으로 남장여자들이 펼치는 낭만적인 사랑이야기는 수많은 열성 팬들과 국극배우 지망생들을 불러모았다. 패물을 훔치고 부모에게 거짓말을 해가며 공연을 보러 다닌 팬들과 학업을 팽개치고 결혼도 잊은 채 전국을 누비고 다닌 배우들. 왕자를 기다리는 게 아니라 스스로 왕자가 되기 위해 길을 떠났던 소녀들은 그 후 어떻게 되었을까?

 

 

제작노트

<왕자가 된 소녀들> 은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여성국극의 발자취를 되짚어가며 여성국극과 평생을 함께 한 배우와 팬들을 만난다. 조금앵, 김혜리, 박미숙, 허숙자, 이옥천 등 고령의 나이에도 식지 않는 열정으로 무대에 오르는 배우들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와 성별과 지역의 경계를 넘나들며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는 그들만의 독특한 여성 문화, 생활 공동체가 가진 해방적 에너지와 그 한계가 그려진다. 소용돌이치는 한국 근·현대사 속에서 가장 퀴어하고 파워풀한 역사를 가진, 그러나 기억 속에 묻혀졌던 여성국극 이야기가 펼쳐진다. (2012년 제12회 서울LGBT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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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국극의 명맥 [왕자가 된 소녀들]

 

리뷰 | 씨네21 | 2013.04.17 09:16:03

 

 

불과 몇 십년 전의 일이라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면 우리의 기억에서 까마득히 잊혀진다. 여성국극이 바로 그런 예이다. 1950년대 황금기를 누렸던 여성국극은 1970년대 들어서면서 급속히 내리막길을 걷는다. 다큐멘터리 < 왕자가 된 소녀들 > 은 2000년대 후반부터 다시 조명받기 시작한 여성국극 배우들과 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여성국극은 모든 배역을 여자가 맡아서 공연하는 창극으로, 동서양의 고전에서 창작극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갖고 있었다. 여성국극 전성기에는 수많은 팬들이 몰려들었는데 그들은 현재 팬덤 문화에 뒤지지 않을 만큼 열성적인 태도를 보였다. 특히 남장 배우들의 인기는 대단했다. 우렁찬 목소리, 당당한 걸음걸이, 숙련된 액션 연기에 반한 여성들이 극장 앞에 진을 치고 있을 정도였다.

 

여성국극 배우들은 자유롭고 신명나는 삶을 추구했던 인물들이다. 학교, 집, 결혼 등 평범한 선택을 뿌리치고 무대를 택한 이들은 공연을 통해 한판 신나게 노는 것이 좋고 여성들끼리 유대감을 나누는 생활이 즐거워서 여성국극단에 머물렀다. 인터뷰에 응한 원로 배우들은 여성이라는 현실과 남장을 하는 배역 사이에서 느끼는 정체성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여성국극이 몰락했던 주요한 원인은 아이러니하게도 1970년대 이루어진 전통문화 보존 사업 때문이다. 예술이라는 잣대로 전통문화를 지정하면서 여성국극은 사이비예술로 지목되어 국가적 지원과 보호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일부 팬은 사재를 털어 여성국극의 명맥을 유지시키려 했지만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기는 쉽지 않았다. 현재는 국극보존회를 중심으로 여성국극을 되살리려는 노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 왕자가 된 소녀들 > 은 젠더, 예술, 제도에 대해 두루 생각할 거리가 많은 작품이다.

 

 

 

 

 

 

 

 

 

감독이다.

 

 

왕자가된 소녀들 ; 여성국극 이야기.(GV)

 

사회: 반응이 뜨거운것 같다. 내가 국극봣엇나? 하는 생각이 든다.

       국극 힘들어 약팔면서 화장찐하게 한 것 봣는데. 그게 국극인듯. 

       감독은 이 다큐를 만들때도 개봉 때도 열심히 노력한듯

 

감독;

 국극 본적 없다 다큐 이전에는 낮설고 충격적인 대중문화였다. 여성문화활동에 관심가지고 자부햇으나 이런 역사 있다는것 모르고 있었다. 선배가 50년대 연구하면서 이런것 잇다고 사진 보여주는데  이 주인공들은이 누군인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가 여기서 출발하게 되었다.

 

 박정희때 가장 융성히 활동한 국극을 배제함. 60년대 몰락 시작하는데 한국영화 전성기와 맞물린다. 영화만 살고 무대예술은 설자리 잃게 된다. 극장이 연국 영화 등 다햇는데 영화 인기로 무대를 잃기 시작한다. 다른 문화 예술도 마찬가진데 국가적으로 살리는 형태로 단체 지원하고 전통 새롭게 재정립 움직임에서 인간문화제 지정하는데 지정 과정에서 전통에 대한  규정 갑론 잇엇는데,

 전통은 원형 그대로 지켜야 하는 것으로 인식되면서 여성국극은 100년이 안되었고 전통 못지키고 변형하여 전통을 망친 주범으로 몰리게 된다.. 창작활동이  전통 벗어나고 훼손주범으로 몰린 것이다.

이에 지원에서  배제된다. 여성들만 활동하니 정책과정에 나설 사람들이 없엇다.  대부분 활동 쉰 시기라 탄원등도 못함이런 이유들이 중첩되었다.

 

사회 : 서편제 보면 판소리 사람 몰락 창극에 몰렷다 이들도 몰락 모습 본다.

         국극분들 만나 처음에 어떠했나?;

 

감독 : 

 공연하는 거 보러 가면서도 크게 기대 안햇고 명맥유지만 해도 어떨까 햇는데 그녀들 카리스마나 에너지기 보통이 아니더라, 살아있구나 생각햇다.

처음엔 만나기 쉬운사람아니다라 이야기하면서 자랑을 많이 하여

.. 네네 하면서 만낫는데 막상 전성기 때 보니 만나기 힘들엇겟구나. 지금의 아이돌 스타라든지...

한편으론 포스에 늘리기도 하지만 할매들 특유의 말도 많이 하고.. 화법에 익숙치 못해서...

희생과 물러난 생들에 대해 당연히 생각햇는데 이분들은 뭔 이야기만 해도 자기자랑 억수로...

일본말이라든가 무대영어 등도 너무 생소..한국인이지만 같은 언어 맞나 싶을 정도로 1년 정도 소화도 제대로 못했다.

세월지나면서 조금씩 이해하고 말 붙일수있었다.

처음엔 바보같은 질문도 많이 햇음.

 조금앵께 ㅡ 결혼 남편 물어보니 결혼 안햇고 남자 데리고 살앗다 이야기햇는데 눈치를 못채엇다. 이런 과정에사 무지와 편견 많이 깨달음..

여성들만의 커뮤니티 관계 이야기 좀은 하는것 같기도 하고 ...;

 영화에 드러난 것 보담 많이 이야긴 햇지만 다는 아닌 듯 한국사회의 커뮤니티 문제 땜시.

 3커플 이상 한단체에 있었다 등등 .. 커밍아웃 위한 영화가 아니기에 필터링했다.

사는 분들 민감한 문제도 있다. 이야기 하면서 '알아서 잘편집할꺼지'.. 이런 이야기도..^^

 

사회 : 찍으면서 변해가는 감정 등은?

 

감독 : 2008년 첫촬영. 사전 조사겸 얼굴 익히고 이야기 듣고

       1년 지난 뒤 조금 편하게 생각하면서 가족으로 생각하시는듯..

09년 초반까지 많이 찍엇는데 사전 소스를 많이 쓰게 되는듯..

 카메라 익숙해지니 처음엔 날것으로 이야기하다 점점 카메라 때문에 의식적으로 강한 연출을 하는듯..ㅋ

나는 젠더나 섹슈얼 문제에 대해 잘이해하고 잘찍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는데 

촬영하면서 얄팍하고 편견벽에 둘러싸여 있었음을 느끼게 됨.

지식과 생활의 구분. 강력하고 진보적이고 호소력 있으면서 ..이리 살아온 모습

자기자랑 등 처음엔 익숙안햇으나

당당하고 후회없는 이런 어필의 태도가 겸손이란 이름으로 물러나고 하는 것에 대해 생각하면서  

당당해야 겠다는 힘을 얻었다.

 

 화려한 날은 잠시고 쇠퇴기는 길어

한도 억울함도 후회도 많을 건데 본인들은 후회없이 살았다는 자심감이 있는 에너지 열정들.

지금도 나아가는 듯.

나는 배우고 느끼고 이제 더 당당해야겟구나는 용기를 많이 얻엇다.

이런 에너지 통해 젊은 관객에게도 살아야만 하는 인생에 본인을 끼워 맞추는 것 보다 자신을 보여주엇으면 하는 생각...

 

사회 : 원래 잘사시는 분들인가? 집팔앗잖아.. 돈 생각안하고 했어.. 이런 대목에서 경제력은?

 

감독 :

국극에 발담은 분들은 악사. 배우 등등 집한두채 기본으로 자랑하듯 이야기.

이게 당연하고 마약과 같아 끊기가 어렵다는 이야기.. 당시 유동적 시대와 관련 있는듯..

몸 하나로 살아가야하는데 조영순 혼자 피난해 내려와 위탁할 곳 찾다가 여성국극 몸 담음.. 블싸름.

이런 분도 잇음. 7남매 4딸. 편지하나 써두고 가출 혼합국극이지만 어쩔수없이 지냄..

돈의 가치가 중요하지 않은 시대였었다.

 

사회 :

영화 중 삥땅쳐도 두고 다른 이델꼬 와도 또 삥땅칠거다는 이야기..

국극 삶도 중요하지만 감독이 보여주고자하는 의지 흐름 연출에 대한 고민은?

 

 

감독 :

구성시 고민, 편집 기간 길어지고 슬럼프도 빠지고. 사람 알수록 하고픈 이야기 너무많음.

중구난방 오락가락 하기도. 알려야 한디는 생각도 많이 들엇다.

 처음 의도는 사라진 국극의 역사 추적이엇는데

아직 사라진 것도 아니고 지속한 배우들의 이야기가 중요할 것이라 생각.

여성국극에 대한 가이드 같은 영화 연상했다가

배우들의 에너지 삶을 보여주고 싶어서 나레이션 빼고

사람들이 이해 좀 못해도 관계없고 사람 목소리 담는게 더 중요할 것이라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까지 남는 것은 배우즐의 얼굴.. 나이 성별도 알수없는 이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는 것을 걀론지었다.

좀 더 알려면 노력해야하겟끔....^

 

 

 

 

질문 ㅡ 화장장면 . 여성성 들어내기 의한 상징인데 남성으로 분해야 하는데. 주름이 더 드러나는 장면들이 인상적.

          국극을 지금 볼수는 잇나?

감독 :

1년에 한번 정도 정기 공연 하는씩. 후진 양성이 거의 되진 않다.. 지원이 없으니..

개인 제자들을 하게해서 같이 올리기도 한다.

어쩌다 배우겟다 찾아 온 사람들도 잇엇는데 생계 해결이 거의 안되니 몇년씩 배우다 떠나가는 경우 많다.

굉장한 전문영역인데.  일단 판소리 배우는 것.

남성으로의 목소리 문제 등등 연습 자체도 오래걸리고 쉽지 않더라.

남자역할할 배우만 있으면 할 수 있다하는데... 배우 무대 없다는 것이 제일 큰 문제

 

제작비는 어떻게? ㅡ 영화가 흥행 문제도 잇는데.. 반향은 어떠했는지?

 

영진위. 영상위 지원 받은거랑 개인 후원 받아 충당.. 인건비 포함 안된 상태에서 각자 찍게 하면서 완성.. 개봉 . 자체 배급했음.. 4월에 개봉 비용 뽑을만큼 관객수 정도. 단체끼거나 배급사 안통햇으니.. 소규모 개봉 더 했고..

 

보여줄 사람은 다 보여줘야 한다 목표 세웟는데 많이 보여준듯..

 여성관련 학과에 홍보 많이 함.. 학계 연구분들 관심 많이 갖고 연구 찬구되겟다는 이야기 많이 들음.

1차 관객들이 알아가고 난뒤 관심 많이 생기고 번질듯.. 드라마나 연극해 보겟다는 연락도 받음 이 소재로 무지컬 만들고 잇는 중.. 조금씩 알아가고 잇는 단계인듯

 

부언 ㅡ 1700명 관객 . 보통 3천만원 20개 정도 개봉 하여 3천명 정도 인데 다른 것과 밀린 것은 아니다. 앞으로 기회가 조금씩 더 있을듯 하다.

 

질문

일본에도 여성국이 있던데. 한국에는 와 없나 했는데 있어서 재미잇다.

 

감독 :

다카라치카의 영향이 있엇을 것 1930년대 까진 일본에 인기 있엇다. 여류명창 연출가들이 일본 유학도 있었을 것이니. 중극에도 월.(??).. 내려 오는데 당시 아시아 전체에 흥미를 끌엇을듯..

 어찌 야성들만 햇을까?    한국사회 남녀 유별인데 창극 초기 모델이 남성만 .. 올라가면 남사당패.. 남자들로만. 여사당패... 혼합은 서구 영향 받은 것 혼자혼자하는 것이 원래 우리 모습인듯..

 

질문 :

옛날 한반 두세명 마니아 잇엇다..  여유있는 아이들만 몰려가서 듣고 보고 . . 가출한 아이도 잇엇고 꿈을 키우기도했다.. 문화정책에서 밀려난 것이 가슴아프다.. 언론에서 의도적으로 폄하해서 쓴 듯..

당시 정말 리얼한 것들인데.. 국립극장의 작용도 있었을듯...

임춘앵 일찍 돌아가신거, 조금앵도 돌아가셔 가슴 저리다. 고맙다.

 

감독

조금앵 집에서 만두국 끓이는 장면 절대 안된다 빼라 해서.. 아쉽다. 배우이기에 어이 나오는 가가 중요햇다.

하와이 커플들.. 보더니 요샌 라스베가스로 다 떠낫다. 본토 간 사람 한국 돌아온 사람도 잇다고 하더라.

생각지 못한 반응이 많앗다. 2탄은 하와이 가고싶다는 생각. 지금은 연세 등등 때문에 쉽지않을듯...

김을동의원 활동도 잠시 잇어서 기대도 하고 공청회 등등 지원 받기 위한 노력 많이 하나 잘안된다 끊어질 가능도 잇다.

 

질문 : 결혼해서 상태 유지는 어느 정도?

 

감독

 여러가지가 있다. 눈 반짝이면서 이야기하는 순간 담고 싶었다.

그런데 가족 이야기만 하면 갑자기 흥미 잃는다. 그래도 개인으로 인생이 드라마틱할 껀데..

김경수 남자역 최고 배우.. 납치 강간 아이낳게 되고. 이후 삶이 더 파란 만장..

남편 도피생활.. 같이 도피하고 있음..

한분한분의 드라마가 엄청 나다.. 과감히 짜르고 상상 저편으로 남겨뒀다.

 

보완 ; 연출이 툭특 끊기는 느낌 흐름도 있다... 한사람만 주인공 하기에도 힘든 듬이 있는데.. ??를 햇음에 의의

국극과 창극의 구분은?

 

감독

국극이 창극인데 이름이 다를 뿐 구분이 없다. 혼합이냐 여자들만이냐의 문제..

 여성창극이 인기 끌면서 고유명사처럼 된것.. 김연수 정도가 혼합으로 살아남은 것.

이들은 창작극 비율이 적으니 판소리 위주의 전통을 한 것.. 명창들이 대부분이다 ..

 

 여성국극은 인기 끌면서 대중과 소통의 방식으로 관객이 잘알아듣게끔 쉽고 재미있고 연극적 요소 많이 끌어드림.

도금봉 정애란도 국극 출신. 당시 왠만한 감독 연출 극작 악사 등은 국극 통한 정도.. 종합예술의 분야였다.

창극이 꼭 전통만 고수한 것이 아니었는데...

여성의 환타지를 더욱 극대화된 모습을 보이기도.

여성 역할도 전통적이고 수동적이지만은 아닌 것이 재미.. 여성관객의 욕망을 대리 만족시켜주었던 듯...

기획 많이 들어가고 조직적이고 엘리터적이고 상업적이고 대중 요구 많이 반영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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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희야놀자 ㅡ

 오아자소녀 만들면서 만들어졌음. 대학 부터 관심잇는 친구들이 여성적 문화 활동하디 살길 찾다

다시 해보자는 취지로 뭉침.

여성의 시선으로 세상 보고 영상을 표현 기획하려는 노력

이 영화는 공동창작물 비슷하다. 앞으로도 이런 방식으로 만들려고 한다.

역사에 무지한듯 하여 연작 같은 것. 여성예술가 되짚어 보는 것 해볼까 싶다..

영화계에 여성들이 어이 활동하고 어이 꿈을 가지고 등등등 막연한 기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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