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장 따뜻한 색 블루, 로렌스 애니웨이 등의 포스트를 붙이고 나서...

무거운 빈가방 2014. 2. 15. 00:30

 

포스터를 벽에 붙여두니 매우 흐뭇.

 

어떤 것은 장면이 떠오르기도 하고 어떤 것은 생각케 하기도 하며 또 어떤 것은 포스터 자체에 빠지게도 한다.

 

쳐다 보면서 잠시 떠올려 본 망상....

 

 

 

 

오직 사랑하는  -  그냥 피가 끓고 마시고 싶어지는...

 

로랜스 애니웨이 - 북극으로 북극으로 아니면 화려한 옷으로 치장하여 길을 걷고픈   (옷은 없지만 )

 

돈존 - 얼릉 마눌 재우고 야동 봐야것다...

 

지구를 지켜라 - 요샌 우주인들이 넘 많아 그것들 처단하기는 역부족... 다들 대가리를 차지 하고 있으이...

 

영앤뷰티플 - 젊음은 무엇을 해도 아름답게 보일 수 밖에

 

어바웃 타임 - 돌아가지 못하는 시간에 대한 아쉬움, 삶엔 시간을 돌리지 않아도 언제든 만회할 기회가 있다.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 스웨덴 수상은 미국에서 귀국하기전 6개월을 히치하이킹했단다.  내 새끼들도 히하킹을.. 그런데 넘 위험하다.

 

시바, 인생을 던져 - 인도의 신 '시바'인지 우리 말 반쯤 욕 비스무리한 '시바'인지... 뭐라해도 다 통할 영화..

 

가장 따뜻한 색 , 블루 - 포스터를 보면 나도 모르게 입을 마추려 가까이 다가가게 하는 .... 사랑은 이리 마음과 육체가 부딪치더이다.

 

시절인연 - 놓친 영화는 늘 아깝다.  탕웨이의 미소 하나로도 겨울이 따뜻했을 건데....

 

박노해 사진전 - 괜찮은 놈은 뭘 해도 괜찮다. 재봉 도사도 함 하자..

 

하이힐을 신은 여자는 위험하다. - 나도 하이힐을 신고 싶다.  이전엔 힙 보면서 틀어진 몸을 생각했는데 이젠 하이힐만 바라보는.....

 

마스터 - 아! 마스터여 마스터여! 화면 속으로 쏙 빨려들 것 같은... 그리고 '카우프만!' 영화의 진정한 마스터인 그의 죽음을 슬허 하노라....

    ('필립세이 호프만'을 나는 무심결에 부르면 늘 '카우프만'이라 부르고 그런 줄 안다. 마눌님 한테 고치라 지적 받았다. 인생은 지적 속에서 자기가 누군지 생각한다. ㅋㅋ)

 

이런 망상들은 늘 홀로라도 기쁘다.  과도한 앤돌핀으로 쓰러질련가 몰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