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티아그라하 (2013) Satyagraha The Protest
Satyagraha I Official Trailer 2013 I Amitabh Bachchan, Ajay Devgn
http://www.youtube.com/watch?v=3yrvGnBeSOI
Satyagraha Trailer | Amitabh Bachchan | Ajay Devgn | Kareena Kapoor
http://www.youtube.com/watch?v=1KXwGcZI13k
Satyagraha Title Song (Raghupati Raghav) | Amitabh Bachchan, Ajay
http://www.youtube.com/watch?v=1Q4nLbEDiiY
Satyagraha Full Songs Jukebox | Amitabh Bachchan, Ajay Devgn,
http://www.youtube.com/watch?v=nQVFAPmqFVw
세상의 지배자들이 가진 권모와 술수 그들의 더러운 행태들이 다 들어있는 영화.
이런 수작들은 후진국이든 이제 막 선진국으로 들어갔다 큰소리치는 나라든 횡횡하는 수법이 매우 닮앗다.
내가 사는 이 나라의 지배골통들은 좀 더 한단계 앞서 가 있지만. 유치한 것은 비슷하다. 눈감고 아웅하는...
사티아그라하는 기본적으로 인도영화의 맥락에 충실하다. 기승전결이 명확히 있고 뭔가 애매한 사람이 한 사건이 계기가 되면서 달라지기 시작한다.(변호인에서 송변이 바뀌는 것도 사건이 계기가 되듯이)
주변의 사람들이 조금씩 모이기 시작하고....
그리고 대단한 힘을 가진 음악과 노래가 심금을 더욱 더 울려준다.
동시에 긴 스토리....
미리 화장실 가지 않으면 부들부들 떨면서 보기도 한다.
여기서는 간디의 저항주의가 기본적으로 채택되고
뭔가 힘으로 맞서고 언론을 움직여 해 보고자 하는 모든 것이 무산되는 이유에 대해서도 착실히 보여준다.
아들의 죽음에 대해 청원을 했다가 이상하게 거부당하면서 단지 받아들여달라고 시작하다 큰 운동으로 번지는 이 사건은
삶과 죽음을 자본이 장악한 사회에서 흔히 일어날 수도 잇는 일이다.
최근 영화 '또 하나의 약속' 도 바로 이런 것 아닌가.
정당하지 못하기에 끝없이 감추려 하는 자본과 권력에 대해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은 저항 .
자본의 논리에 빠진 아들의 친구는 이 사건을 계기로 친구 아버지(모두의 아버지가 된다)를 도우고 때론 정리하고 나아가 투쟁하면서
송변호사처럼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난다.
폭력투쟁을 끝까지 말리던 아버지는 투쟁이 혼선을 빚자 스스로 죽음의 길로 가는 무제한 단식을 감행한다.
이 때 들려주는 인도인들의 희망이 담긴 노래와 춤은 심금을 울리고 못가진자들의 가슴을 파고 들어 비애와 분노로 가득 채운다.
오직 자신의 욕심만을 채우려는 정치가 자본가들은
진실이 약간이라도 드러날 때면 처음엔 회유로 그리고 약간의 사과로 진행하다 점점 협박을 하기시작하며 결국엔 조작을 한다.
그리곤 역데모(반대 세력을 규합하여 일으킨다)와 폭력을 하도록 극단적 폭력을 휘둘러 폭력을 유도한다.
이 때의 조작에 언제나 한편인 권력이 바로 법이란 법원이란 분립되지 않는 변질된 권력이다.
사티아그라하는 멀리 인도의 영화이지만 그들 보다 훨씬 잘산다 자부하고 국격을 운운하는 짐승같은 이들에게 낙후된 정치에 대한 경고를 주는 듯 하다.
시간이 상당히 지났지만 가사는 기억 나지 않지만 그들의 항쟁과 함성, 노래가 가슴을 때린다.
http://k.daum.net/qna/view.html?category_id=QQO013&qid=3kDQ1&q=%EC%82%AC%ED%8B%B0%EC%95%84%EA%B7%B8%EB%9D%BC%ED%95%98&srchid=NKS3kDQ1
******* 사티아그라하
(힌디어로 '진실의 힘'이라는 뜻)
20세기에 인도의 마하트마 간디에 의해 시작된 철학.
실천적인 면에서는 어떤 구체적인 악에 대한 단호하나 비폭력적인 저항으로 특징지어진다. 인도인들은 영국 제국주의에 저항해 싸울 때 사티아그라하를 지도 이념으로 삼았고 다른 나라의 저항 단체들도 이를 채택했다.
사티아그라하는 힌디어로, '진리에 대한 헌신'이나 '진리의 힘'등의 뜻을 지니고 있다. 이것을 실천하는 사람인 사티아그라히(satyāgrahi)는 평화와 사랑의 정신으로 진리를 추구하며 진심으로 비폭력을 굳게 지킴으로써 악이 일어나게 되는 사태의 본질에 대한 올바른 통찰력을 얻게 된다. 이렇게 함으로써 그는 절대자 속에 있는 진리와 만난다. 사티아그라히는 그릇된 것을 따르거나 어떤 식으로든 그것과 타협하기를 거부함으로써 이 진리를 발현시킨다. 악과 맞서고 있는 동안 그는 반드시 비폭력을 견지해야 한다. 폭력을 사용하면 올바른 통찰력을 잃게 되기 때문이다. 사티아그라히는 반대자에게 항상 자신의 생각을 주지시켜야 한다.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사실을 숨기는 어떠한 책략도 사티아그라하는 금하고 있다. 이것은 시민불복종 그 이상의 것이며 그것의 적용범위는 일상생활의 세세한 부분부터 새로운 정치·경제 기구 수립에까지 걸쳐 있다. 이것은 개심(改心)을 통한 극복을 추구한다. 결국에는 패배도 승리도 아닌 새로운 조화가 생겨난다.
간디는 레오 톨스토이와 헨리 데이비드 소로 저작들, 성서·〈바가바드기타 Bhagavadgῑtā〉와 그외의 힌두 문헌에서 영향을 받아 사티아그라하라는 개념을 만들어냈다. 사티아그라하는 힌두교의 비폭력 사상인 아힝사(ahiṃsā)에도 뿌리를 둔다. 간디가 처음으로 사티아그라하를 구상했던 것은 1906년 남아프리카 트란스발의 식민정부가 통과시킨 아시아인에 대한 차별법에 대항하던 때였다. 1917년 인도에서 처음으로 사티아그라하 운동이 전개된 것은 참파란이라고 하는 인디고 재배지역에서였다. 그후 몇 년 동안 사티아그라하의 수단으로서 단식과 불매운동이 일어났다. 실제로 사티아그라하가 보편철학으로서 유효한지에 대해 다소간 의문이 제기되어왔다. 사티아그라하에는 상대방도 도덕성의 일정한 수준을 잃지 않으며 바로 그것을 통해 사티아그라히가 궁극적으로 진실을 호소한다는 가정이 담겨 있는 듯하다. 그러나 간디는 사티아그라하가 누구든지 개심시킬 수 있기 때문에 도처에 확산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시민불복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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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보 드라마 | 인도 | 153 분 |
감독 프라카시 자
출연 아미타브 밧찬 (드와르카 아난드 역), 까리나 까푸르 (야스민 아흐메드 역), 아제이 데브간 (마나브 라그벤드라 역), 아르준 람빨 (아르준 역)
PROGRAM NOTE
‘사티아그라하’는 인도의 마하트마 간디가 주창한 불복종 비폭력 저항운동이다. 원래 힌디어 의미는 ‘진리의 힘’을 의미하지만 간디는 이 힘을 불의와 억압에 대한 저항의 도구로 삼았다. 영화는 이 저항운동을 현재의 부패한 인도 권력층을 비판하고 개혁하는 의미로 불러온다. 인도의 작은 마을 암비카푸르의 은퇴한 교육자인 드와르카 아난드는 탐욕으로 부패한 인도사회를 끊임없이 비판하며 타협없이 살아간다. 어느 날 정부의 도시개발 사업에 참여했던 아들 아킬레쉬가 사고로 죽게 되고, 그의 보상금 문제로 지역관료와 다툼으로 인해 투옥된다. 아킬레쉬의 친구인 마나브는 드와르카를 석방시키기 위해 미디어를 이용해 석방운동을 일으키고, 이 운동은 눈덩이처럼 불어나 정부에 대한 현대판 ‘사티아그라하’로 발전한다. <사티아그라하>는 그러나 부패한 권력을 처벌하는 낭만적인 서사를 택하기 보다, 이 저항운동의 핵심인 평화와 진리에 주목한다. 진리를 찾는 자에겐 그 결과만큼이나 과정이 중요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운다. (조영정)
DIRECTOR
프라카시 자 / Prakash JHA
인도 비하르 태생으로 작가, 감독, 제작자인 프라카시 자는 푸네 소재 인도영화방송학교에서 연출을 잠시 공부했으나 시위로 임시 휴교하자 뭄바이로 가서 경력을 쌓았다. 자의 영화는 액티비즘영화로 유명하며 <반디쉬>(1996), <라훌>(2001), <라즈니티>(2010), <차크라비유>(2012) 등의 작품을 연출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