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호강의 현대미술사 2 - 초현실주의 격발시키는 출발은 다다 -영화의전당
* 두번째 강의를 올린다.
첫번째에서 이미 이야기 하였듯 아래한글에 정리했더니 그림파일은 안보인다.
다시 찾아 올리려니 엄두가 안난다. 몇년쯤 지나면 하나씩 올리는 것이 완성될련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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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현실주의 격발시키는 출발은 다다 한창호2 ** 4각 박스 안의 글은 한창호 필기 자료
다다 보기 전에 대중적 영화 팀버튼의 베트맨(89년작) 먼저 보고...
- 카라치(La) 출신
1920년대 아방가드르 1차대전 1914 --1918 1916 다다 1924 초현실주의 선언 |
사회적 가장 큰 변화 기점 1차대전‘’‘’
2차 대전은 1차 대전의 반복으로 봄
1789 프 혁명 18C 말 - 유럽은 혁명 반혁명의 반복의 정치적 불안 프랑스가 주도
19c 가장 큰 권력은 나플레옹 종식 시킨 오스트리아 합스부르그 왕조
프랑스는 요동치며 질서 주도, 정치적으로 리액션
시스템으로 오스트리아가 동일한 주도 - 고전음악이 최고조로 발달할 때
3지배 세력 존재 : 공화국 - 강력한 왕권국가 - 러시아 농노시스템
대외적으로는 영, 프 제국주의가 힘 겨루는 시대
제국주의의 국가간 발란스가 깨어지는 것이 1차 대전
신흥제국주의 국가는 영,프에 대한 불만. - 이것을 깨려했으나 안되자 - 제국주의 전쟁
일부 잘사는 나라의 이익을 뺏기 위한 것 - 전쟁
1차 대전의 가운데 국가가 프랑스
- 이런 전쟁이 늘 일어나는 국가의 , 국민, 아티스트라 상상해봄.
전쟁은 교양자는 지지하지 않을 듯
- 전쟁 발발, 프,영 일부국가 - 독,오스트 .. 자국의 이익 위해 남의 나라 마음대로 함,
이웃국가에 대한 기본 조건은 깡그리 무시하는 것.
그게 1차대전
이런 전쟁을 대표하는 정부에 대해 지식인들은 부끄럽게 생각함...
이 시기는 여러 국가들의 정부들이 매우 거시기한 것들이 들어설 때이고 그들이 전쟁
동의 하고 싶지 않은 정부인데 전쟁일으킴 - 참 괴로울 듯 그게 1차대전
동의도 받지 못한 전쟁 - 징집 등으로 피해, 회피 등등
프랑스 아티스트들이 전쟁에 대한 반대의 행위로 다른 나라로 망명을 많이 감.
- 스위스로 많이 감
쭈리히에 몰리게 됨(제일 큼) ; 루마니아 시인 트리스탄 차라가 리드 되어 ‘다다’임을 선언한다’ 이것이 1926년 다다
그러면서 20년대 아방가드르가 본격 시작
( -20세기 초 유럽에서 일어난 다다이즘이나 초현실주의 따위의,
기성 예술의 관념이나 형식을 부정한 혁신적인 예술 운동을 통틀어 이르는 말)
제일 중요 단어가 ‘’부정‘
유렵이 갖고 잇는 모든 것에 대한 전면적 부정을 주장
우월한 가치도 모조리 파괴하는 것.
유럽이 가진 문화는 모두 제국주의문화이다.
1789년에 박애 이야기 했는데 이젠 그런 박애를 정부들이 다 밟는다.
정부 입장에서는 대단히 위험한 일들로 보여짐
‘대학을 불태우라’
‘불로냐, 파리 대학’ - 학문의 중심이고 지성이 나오는데 지성의 결과는 이런 전쟁을 하고 있다. 그런 토대가 된 것이다,
도서관을 불태우라‘ - 문명의 보고이고 정신세계의 모든 결과물이 책으로 나오니 책들이 쌓인 것들을 불태우는 것은
유럽전체 문명에 대한 거부
‘박물관을 불태우라’ 유럽이 가진 모든 자부심에 대한 파괴
- 그만큼 비인간적 전쟁으로 받아들여짐
‘다다’ - 의미 없는 의성어 임,
‘언어’ - 커피 하면 커피 의미가 떠오른다. 언어 기호가 이리 구성되어 있음.
‘다다’ - 아무것도 안떠오른다. 지금부터 다시 만들자는 의미, 의미 없는 기표임.
취리히에서 활동 시작.
기존 유럽 자부심의 문명 거부 파괴하고
--. 예를 들면 김수환 추기경 장례식에 춤춘다.. 경악할 수준의 활동을 함.
(어이 보면 나쁜 사람들로 보임 보통 사람이라면 전면 부정은 힘들듯.)
대부분 사람들 파리 중심이 활동가들... 최고의 사람들이 자기 부정하니 ..
지구상 어떤 이상한 나라 이야기(정리자 주 ㅋ) :총리 후보, 문화부장관 후보
.... 일반인들 생각에 언론인은 다 저런 사람들인 갑다.. 이야기..
원래 언론인은 정치 안간다.. 원래 처음부터 이상한 것들이 정치판에 빌빌거리고 있음 ㅋ ㅋ
전쟁 끝난 뒤 대부분 돌아가는데 여전히 ‘다다’ 활동함
내부 노선 갈라짐
계속하는 활동( 다다 )
다른 쪽 -앙드레 부르똥 의도가 일부 전달되었으니 우리도 뭔가 다른 것 해 보자.. (반발도 있음.)
- 초현실주의 선언 1924 ;
Marcel Duchamp Jacques Villon, Raymong Duchamp
뒤샹 : 비교적 집안 유복 , 피카소의 영향이 많음
뒤샹, sonata , 1911 / 계단을 내려오는 누드 no2. 1912 (나중 유명작 됨)
- 사진의 영향이 더 큰 듯
듀샹, sonata , 1911 - 부유집안 음악하는 장면
계단을 내려오는 누드 no2. 1912 - 나중 유명작이 됨
eadweard .Muybridge.
피메일 누드 모션 스타디 1887
→ 우리 눈으로 안보이는 것을 표현 ‘ 인비지얼’?
뒤샹과 미국 * 뉴욕에서 ‘계단을 네려오는 누드 2번 ’ 의 성공 *1915 뉴욕 *필라델피아 미술관 |
뒤샹 , 자전거 바퀴 1913
( 드디어 다다 작품이 나옴)
그냥 자전거 바퀴를 나무 위에 올림...
레이디메이드 - 이미 만들어 진 것을 구성한 것....
예술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 성장, 활동 철학 습득 등 범접 못할 태크닉 같은 것 가짐
‘다다’는 점방 바퀴와 의자 활용.. 자기 손으로 하지도 않았을 것...
모습을 가지고 리프리젠테이션 하듯이 ‘인생’이라던가... 이런 고상한 것도 아니고 제목이 그냥 ‘자전거 바퀴’
탁월한 기능 가진 사람 두고 저런 작품이 환영받으면 매우 문제 될듯...
뒤샹. 샘, 1917
그냥 세라믹 가게에서 들고 온것..
자기가 한 것은 붓으로 자기 이름 적고 거꾸로 놓은 것 뿐!(남 시켰을 수도 있음)
모양이 남성과 관계... 듀샹의 평소 행위를 볼 때..
마르셀 뒤샹, <L.H.O.O.Q>, 1920
마르셀 뒤샹, <로즈 셀라비>, 1921
뒤샹 . Rrose Selavy , 1912 (예명임)
장미 - 그것이 인생이야 할 때 셀라미.. 셀라미.. 씩
사진은 멧메이...가 찍음
사진 작가의 작품도 아니고 지가 안찍었으면서 지 작품으로 됨..
1821 사진이 예술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많았던 시기...
(우리 - 만화를 아직 예술로 안받아 들이듯) 그래서 사진을 찍음
보들레르 - 유명 미술비평가이기도 한데 19c 후반 사진에 대해 정의하는데.
사진은 예술이 아니다는 결론을 내림.
1. 너무 쉽다. (손가락만 움직인다)-- 참고 연습해야 하는데 사진은 그런 과정이 없다.
2. 너무 직접적이다 (too direct) 음악들려 주면서 존재 등등 다른 것을 해 주는데 비해 사진은 있는 그대로 직접적이다.
다른 것을 활용해 인생을 보여주는 것인데..
3. 너무 상업적이다는 , 예술은 결코 많은 사람들과 동시에 소통할 수 없다. 대중하고 만나기 어려운 것이 예술이다.
대중과 만나기 너무 쉽다.
4. 프린팅(복제) 가능하다.
1921년에도 파리 예술계에 여전히 사진은 예술이 아니다는 분위기.
이에 대한 반발로 사진을 찍게함.
사진에 대한, 여장남자이니 성 관념에 대한
보들레르 /사진 Too easy Too direct Too industrial |
뒤샹 뒤샹 , I.H.O.O.Q., 1920 에로즈 셀라비 |
다다 - 악명을 떨침..
베트맨 - 악당 사람죽임.. 질낮은 악당들이 많은데
베트맨(팀버튼)의 조커는 유명화가들 그림에 황칠하는 장면들,,,(‘다다’의 부정 행위..)
뒤샹 Wanted , 1923 현상수배범에 자기 얼굴 넣음 , 전단을 그대로 활용
(-앤디워홀의 작품 모습이 뒤샹과 비슷 ...)
워홀 , Most Wanted Man no.10, 1963(새로운 다다임..)
뒤샹 Wanted , 1923
워홀 , Most Wanted Man no.10(1963)
1924년 앙드레 부르통 초현실주의
살바도르 달리 (1904-1989) Salvador Dali
초현실주의 .. 같이 어울리고 그룹
사진 - 수염긴 것....왁스 발라 일부러 올린 것 - 저러고 살았음. 기인 중의 기인.. 평범한 것에 대한 협오감이 있고, 어이 하든 간에 일반적인 것 안할려고...
니체 말한 협오감의 대표적인 사람..
진리 건들이니 - 진리의 구체적 내용이 참 많은데 달리는 실천가
기억의 지속 (The persistence memory)-1931
기억의 지속성을 보고 떠오르는 태마는? 시간? 자유? 꿈, 꿈에서 뭘 보나?
아름다운 꿈을 그린 사람은 아니다 - 불안? 왜 불안할까요? 생각하면서 보자..
백남준 , 바이올린 1961
(길에 바이얼린 끌고 다니는 장면)
개를 끌고 다니면 별 문제 없을 것인데...
기존 사회질서에 잘 적응 못하면 가지기 힘든 물건..
악기는 그 사회 이데올로기를 상징하는 대표적 물건
죽을 때 - 자기 정체성 물으니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나는 다다지..’
루이스 부뉴엘 ‘ 세브린느 1967 ( 아름다운 여자라는 의미의 제목)
베네치아 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작
‘세브린느의 상상’
남자 의사, 정형적 파리 상층 부부(대표적 엘레강스..)
갑자기 나도 와일더 해 질 수 있다. -갑자기 험악한 분위기
나무에 묶음 - 밴디지... 초현실주의에서 굉장히 중요한 것 (채찍, 묶는다 - 남자가 가지고 있는 것. 그것도 두 개로..., 채찍으로 때려달라, 두 개로 마부가...성적 흥분을 유발하는데는 계급이 달라야 한다. 마님과 마부, ..)
첫 번째 비명 아픔 - 두 번째 부터는 좀 이상한 비명...
때리고, 가지라, 교육받은 남자의 부드러운 것 싫다.
마조히스트적이다.
묶여야 죄책감에서 조금 자유로울 수 있다.(자기 보호 위한 장치)
님포매니아 봐야- 최근 영화 중 최고...
10분 봤는데 초현실주의 테마가 들어있는 영화.
초현실주의 ( Surrealism) 1924년, 앙드레 브르통의 초현실주의 선언 . Marxism .Freudism .살바도로 달리, 막스 에른스트, 르네 마그리트 |
수어 넘어간다. 리얼 리얼을 넘어간다, 리얼이 뭔가?
살고 있는 이 리얼은 제국주의가 판 치고 자기 이익만 있는 전쟁이 리얼이다.
전쟁 끝나고도 별 진전이 없다.
(현 동북아, 전쟁 이후에도 전쟁 막을 뒷받침이 전혀 못따라옴)
독일 - 바이마르 정부, ; 이상을 수행할 능력이 엄청 떨어졌다. 외려 히틀러가 들어섬.
일본도 근래 제일 저질스런 정부,
한국도 별로(내 표현으로 바꾸면 더더욱 더) 자랑스럽지 않다. 이런 경우 안좋은 일이 많이 생기더라.
관심 없을 때 몇 명 모여 권력 잡은 것이 나치다.
1차대전 이후 질서가 잡혀 있지 않음..
다다 - 계속 파괴
초현실 - 이것을 넘어 가보자.
이 현실을 넘어가는 방법
1. 막시즘 ; 부르조아적 현실 깨지 않으면 1차대전 같은 전쟁 또 일어난다.
토대를 바꾸려 하면 뭔가 다른 것으로 해 보자.
1917 러시아 혁명 - 프롤레타리아가 권력 잡음, 유럽은 완존 쇼크, 사회지탱 게급들에 의해 고용된 사람들이 정권 잡는 현실이 일어남.
리얼 - 의식의 세계, 슈어 - 현실의 세계를 넘어가는 것. (Surrealism)
막시즘
프로이드 : 정신분석 보고 빙산의 일각(리얼)을 넘을 수 잇을 듯
- 무의식이 드러나는 것이 꿈이니까. 특히 악몽에 대해 관심 가짐.
왜 악몽인가? 가지고 있는 모랄을 건들였길레..통념으로 합의한 윤리를 깬것
꿈; 폭력적인 경우가 많다. 관계, 파터너가 생각이 안남.(그럴 수 없는 사람이기에)
일반적 통념 깨는 것이 왜 그리 중요한가? 의식적이던 무의식적이든 부르조아 가치관속에 살고 있다. 부르조아 가치관이란? 교회 열심히 가고 착하게 이웃과 잘지내고 좋은 사람 만나고 결혼 잘하고....
시키는대로 잘하는 것.
이런 질서에 억압되어 있고 시키는 것 해야만 되는 것이 사회화, 합의, 바보 아니면 하게 되어 있다.
이럴 때 전쟁이 반복된다.
억압이 집중되어 있는 것은 바로 역시 섹스에 몰려 있다.
주홍글씨...
‘어디 여자가’, 남자니까 당연하다.‘
성적인 것에 통념이 강하니까... 이것 잘보여준 것이 프로이드다... 의식하지 못하는 성적 비밀을 공격한 것.
통념 깨어진 것이 조금씩 모여지면 하나의 사조가 된 것
조르지오 데 키리코 , Mystery and Melancholy of a street 1914 (Giorgio de Chirico)
전형적 이탈리아 도시를 그린 것
왠지 꿈속에 본듯 기억 많이 나는 것은 크게,
별 자연스럽지 못한 빛,
소녀 굴렁쇠.. 광장쪽으로 동상이 있는 듯 남자? 엘렉트라 콤플렉스 식으로 본 듯
프로이드 - 딸은 아빠를 사랑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자라면서 사회적으로 그러하면 안된다는 것. 포기하게 되는 것. 아들 엄마의 관계. 끊고 성장하게 되는 것이 성장
조르지오 ; 모르핀 많이 맞아 환각을 많이 겪음.
아버지와 민망할 정도로 가까움.
자기를 그리면 들키니 자기 검열로 소녀로 바꾸었고,
프로이드는 아이들이 갖고 노는 모든 장난감은 성적행위와 비슷. 의사놀이도 그러하다.
88올림픽 굴렁쇠 장면 - . 굉장히 섹시한 장면이다. ㅋ ㅋ
Chagall , The Birthday, 1915
상징적으로 포로노그래피가 들어난 것.
기억나는 것 크게 그리고 안나는 것 작게,
공간 자체도 꿈같은 공간, 하늘로 나는 것, 기분 좋은 것, 성적욕구로 생각. 사랑하고 있는 것.
하늘로 나는 것 - 최고의 타락으로도 해석
달리 : 자화상, 퍼포먼스 한다고 길에서 자위 하기도 함. 참 못된 사람.
건강한 남녀가 만나는 것 - 상투적이다. 그런 상투적인 것은 하고 싶지 않다.
남들하고 다른 성적 취향을 보여줌. 스핑크스 비슷, 앞엔 남자 하체처럼 보임
일부러 이미지를 다양하게 보임. 좌우로 보면...
이미지가 응축됨 - 꿈에서도 누구같기도 하고... 하는 식
Dali, The great Masturbator, 1929
위대한 자위하는 자
아내 - 엄마, 애인, 누나 등등등.... 달리의 좋은 메니저이기도 함. 뉴욕에서 달리 이름을 알림
전반부 초현실주의 살바도르 달리 통해 초현실주의 테마
후반은 조각가 ....... 이야기
루이스 브니엘 감독 1920년대 초현실주의 운동 화가 등이 많음
영화 아방가드르 하는 사람들에게 영화가 관심을 많이 가지고 영화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짐 20년대부터 초현실 주의에 깊이 관여 죽엇을 때 까지 이 테마가 영화에 늘 들어 있음
세브린너에서 시작하자마자 이 테마가 압축적으로 들어 있었다.
초현실주의 표현의 태도 미학 등 스펙트럼이 많지만 막시즘 프로이드즘 두가지로 봤음
이들이 보기엔 1차대전 이후 유럽은 생각 방식 안바꾸면 계속될 것.
바꾸고 싶은데 그럴려면 현재에 대한 인식이 있어야
- 브로조아 계급이 가진 이데올로기 이다.. (막시, 프로이드)
- 무의식의 발견, 의식이 중요한 유일한 것이었는데 새로운 주장 나옴, 많은 이들 당황 반발.. 지금도 여전히 많이 있음. 협오감 드러내는 경우도 - 그 주장이 극단적이기에.
이것을 예술 행위에 포함시킴. 대단히 중시 여김. 미래에 대한 긍정적 방향을 가져가려면 무의식을 이해, 새로운 것을 찾아야 하는것.....
세브린너 - 프로이드 주장이 재미있기도 하고 더럽기도 하고... 처음 남의 이야기인 줄 알았다가 자기 이야기 인 것으로 점점 .. 오디푸스 처럼 선왕 살인자 찾아가다 자기인 줄 알고,
소포클레스의 비극을 프로이드가 좋아했던 듯.
프로이드책 처음 읽다 보면 나랑 전혀 관련 없는 사람의 이야기를 읽는 듯... 점점 나한테도 이런 점이 있나? 이런 생각들이 들게 함.. 스릴, 서스팬스 식으로 끌고 감.
동성애자 이야기도 비슷....
세브린너 이야기도 비슷...
그러다 보면 이해의 폭이 조금식 넓어질듯... 이해가 넓어지면 과거의 것을 반복하지는 않을 듯..
리비도 부분 그림의 테마로 잘 표현..
달리 + 루이스 브뤼엘 ; 같이 ‘안달루시아’ 만듬
그 뒤 ‘황금시대’1930년 만듬 루이스 브뉘엘
루이스 브뉘엘 비리디아나 1961 칸 황금종려상
서원식 이전 - 숙부 집에 안가려 하는데 원장이 가라함
- 대저택, 줄넘기, 발부터 보여줌.. 숙부의 시점에서 보여줌, 얘 바라보는 숙부 시선. 줄, 손잡이
만나기 싫어하는 이유 살짝 전달.
-죽은 숙모와 많이 닮고 걸음걸이도
오르간 연주 - 하녀 열쇠구멍 ; 뭔가 지키려는 불안감
십자가, 가시관, 대못 / 대못도 수난의 상징
실패 태우고 재 담은
산자 회개 늙은 이 죽음 의미(한:숙부에 대한 미움 등, 실패- 세상에 대한 끈 놓으려고)
숙부- 사랑, 약, 면사포. 하얀관. -성모마리아 떠로르게 함. 오랜지 꽃 - 마리아 상징 근친상간 - 신성모독
질녀에 대한 사랑 표현이지만 신성모독 의미
꼬마 아이 ;무서운 꿈 눈물 맺혀 있음. 크고 검은 소- 큰황소는 남자의미(여성 꿈- 아버지 오빠 등의 상징)
큰짐승 꿈 이후는 자기 방으로 안가고 본체로...(과거에도 갔고 거기서 뭔가 봤을 것) 하녀와 주인의 관계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음.
주인남자와 엄마의 관계 미루어 짐작. 아이는 왜 그런 끔을 꾸나?
10살짜리 얘도 뭔가 있는 듯.
--- 무궁무진한 읽을 꺼리가 있는 영화.
달리 1929(25세) the accommodations of desire,
여성, 붉은 열정, 알 수 없는 여러 가지들..
신비, 불쾌하게 생각 ,,,,
the persistence of memory 1931기억의 계속성
시간은 우리가 순서 매긴 것이지 시간은 그렇지 않다. 현재만 있는 것. 규율적, 정리된 것 이것을 벗어나면 불쾌하게 생각
이 작품이 미국가는데 결정적 역할 함
anthropomorphic bread 1932
빵 보고도 인체 기관 처럼
빌헬름 텔 1933
만종
Archeological remimiscencn the angelus 1935
(만종 좋아하는데 견주한 작품)
안젤루스에 관관 고고학적 기억....
밀레 안젤루스는 전형적 초현실주의 식.... 아마 교회 종칠 때 기도하니 오후 5~6시 정도
-바르비종 파
밀레 대단히 정치적인 화가... 바르비종 간 이유 1848년 2월 혁명 때문에 . 노동자가 동등한 권리 요구의 혁명.
노동하는 사람을 그리기 시작
후대에 밀레 정치성이 퇴색됨...
달리- 표면은 관심 없는데 ,
편안해 보이고 종교적 숭배자 처럼 보이지만 바구니에 죽은 아기 죽었고 죄의식 기도라는 설도 있는데
달리는 꿈장면으로 봄,
모자를 앞으로 가림 - 임포턴트 고개숙인 남자 - 여자는 불행하고 옆에 삼지창 처럼 돼 붰으면 하는 것으로 봄.
1937, 불타는 기린
기린이 뒤에 있음, 알수 없는 서랍들이 여러게 꼽혀있음.
기린 - 초현실주의자들의 마스코트 이상하게 생겼으니
사자, 호랑이는 완벽한 몸매
갈라리나galarina (1894-1982) , 1945
-25세 때 만나 이후부터 출세를 함,, 시인의 아내를 빼앗음...
영화 : : 어느 하녀의 일기 1964
마차, 기차, 그네 - 움직임이 일정한 리듬이 있는 것 - 프러이드 쾌락 느끼게 된다는 것(미케니칼 움직임) 버스는 그런 생각 잘안해도 기차는 생각함.
3남자가 ..
여자 다리 쳐다보는 남자 시선...
부니엘 영화에 빠지지 않고 나오는 대저택 - 타도할 대상이니...
마부, 코 풀어 주는 주인 할배 , 꼬마여자 델꼬 온 사위
목소리 듣고 너무 좋아 - 들어오라... 바지 올리는 시늉, 가운 가져온나, 방 어디? 왜 물어보냐?
(그 전 하인과 뭐 했을가 집작) - 바지 춤 올림
(비디아나에선 하녀가 자꾸 가슴 단추 잡음..)
자코메티
프로이트의 근본 환상들 primal fantasies * 트라우마 로서의 근본 환상들 * The fantasy of seduction The primal scenc The fantasy of castration |
-유혹 판타지, 어릴 때 사내는 엄마, 딸은 아빠에게
-최초의 장면, 원초적 장면 , 부모 색스 봤다 그게 트라우마로 남는다. 아기 반응은 폭행으로 인식 섹스가 무서운 것으로 이 테마와 관련 된 것(여성 중심적?)
- 거세 판타지 ; 할배 웃으면서 고추 자른다. 고추 딴다. 제일 무서운 것이 이것. 주로 남자의 생각들로 표현. |
흥미롭게도 프로이드 주장의 근본 환상이 모든 소설에 다 나온다.
성장기 소설은 모두 다 이 이야기. 초현실주의 작품에 유독 많이 나온다는 것
Giorgio de Chirico the double 1915 조르즈 드 키리코
키리코 부자는 매우 친밀했음. 아버지와 소년. 인문학 재미는 ‘설’ 이런 것들이 재미 잇는것. 왜 키리코가 이런 그림을 반복해서 그릴까?
유혹판타지가 있었을 것.
성적 쾌락 어릴 때 햇다면 아버지로부터 햇을 것... 특이한 경우임.. 엄마가 아니고
옆 나무, 건물 기둥, 유혹 환상에 적절한 작품으로 거론 되는 작품
초현실주의자는 아니지만 초현실주의자가 추앙
Ernst, das schlafzimmer des meisters , 1920
부모님 침실일것.. 마에스트는
양과 곰. 침침한 침실에..
그림 내용 보다는 콜라즈 수법을 볼 수 있는 작품
콜라주와 에른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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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age 조각들을 이어 붙이는 것. * 에른스트가 해석하는 콜라주 : “양입할 수 없는 두 개의 대상을 짝 짓는 것” |
- 최초의 장면이다. 수법 자체에도 의식하고 있었고, 폭력적 장면이 짝을 짓는 것이니, 콜라주로 표현 |
자토메티 : 거세 환상 |
*성 차이를 결정하는 거세를 멈추려는 노력 * ↑ 거세를 부인하려는 페티시즘 *↑ 여성을 사디즘적으로 처벌 |
1) 프로이드 거세는 오디푸스 컴플랙스 . 엄마는 사랑의 대상 아버지는 라이벌 본능적으로 여친 앞에 다른 놈 껄떡거리는 것 싫어함 얘는 죽이고 싶음. 아버지 죽이고 엄마와 영원한 사랑.. 말 배울 때 쯤 그렇게 하면 안된다는 것 이해. ‘노’ 라는 단어 알아들을 때 , 안들으면 고추 짜른다. 사회 명령 받아드리지 않으면
목욕탕에서 다른 성기관 가진 엄마 누나 등을 봤을 때 다른 성을 의식. ‘없네’로 생각. 없어지면 안되니 말을 듣는다. -제일 무서운 공포, 공포심 큰 아이는 대부분 마마보이 엄마와 특별, 다빈치,
이런 아이들이 많이 발견되니 프로이트 설이 인정 많이 받음.
병적이면 곤란한데 예술로 승화되면 좋은 것이라 봐야?
2. (나도 말 안들으면 처벌 받는 구나
프랑스 - 어떤 남자 옆에 찮음. 2시간 영환데 20시간 정도 걸리는 듯.. 첫경험.
영혼의 상처가 남는 것은 순간적.
절대 그런 일이 있으면 안되니(거세) 거세로부터 자기를 디팬스하는 방법이 페티쉬... 없는 것이 아니라 ‘있다’는 의미. 하이힐 등 외향상 남성 비슷한 것을 보고 판타지 하는 것. 자신의 방어 심리
(내가 잘못 본 거야 여자도 있어....이렇게 생각하는 것. 어떤 대상을 과도하게 나의 생각을 투시 하는 것... 처음엔 남성적인 부분...하이힐을 신어 본다 등등
거세의 공포를 디펜스 하는 것이 페티시즘이다.)
(유추해 보는 것이 인문학의 재미 , 이게 재미 없으면 수학해야.. 이런게 쌓이면 철학이 됨)
페티시즘(절편 음란증) * Fetishism * 거세와 여성 * 페티시즘, 거세의 본능 * 전형적인 페타시의 대상들 |
일반적에서 벗어나는 것을 변태라 표현 |
* 여성의 몸 자체를 손가락 처럼 만든 것 남근 처럼 만듬. - 거세 공포에 대한 것을 작품에 넣은 것 ( 우린 다 있어, 나의 공포를 달래기 위한 작품.
자코메티 작품 (표현주의 작가)
유혹 환타지 거세 |
2차대전 이전엔 남성 중심 ... 대부분 환타지가 거세...
자궁 * 자궁 속 존재 환상 |
요 대목은 살짝 지나가서 적지 못함... |
거대한 여인
걸어가는 사람 3
거세의 자기 방어 *페티시즘 *관음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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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있다... 트라우마가 됨 , 트라우마는 기억하지 못하는 것 남성작가에겐 근본적 판타지 관음주의 - 보는 것 그냥이 아니라 숨어서 보는 것, 비리디아나 열쇠구멍으로 보는 것. 영화 관객, 관움주의는 쾌락의 일부분, 뭔가를 보면 기분이 좋다, scopophilia (절시증 ㅋ z) 보는게 좋다 ) 필로조피아 - 생각하는 것이 좋다. 페티시즘 보다 진전된 것이 관음주의 , 숨어서 보는 얘는 없다는 것을 받아들임. 없는 그 대상은 나랑 다르다. 나랑 다른 사람 만낫을 때 무서워 함, SF 영화 외계인 만나면 et 와 다르게 싸움. 다른 얘를 나의 통제 대상에 둔다. 계속 두는 것이 관음주의다. 자코메티 조각에 잘나타나 있음. 영화에 잘나옴. -사이코; 엄마 죽임 - 다른 남자와 놀아나니. 전형적 오디푸스 . |
다시 영화
딸 들어 올 때 표정,.. 거의 섹스하다 그만 둔 듯한 표정..
셀레스틴 - 마리, 모든 하녀 다 그리 불렀다. 책 읽힘. 데카당스의 소설 , 맑은 목소리 듣는게 좋다. (매우 좋아한다.) 종아리 만져도...째진 스타킹... 신 사이즈 5- 바람의 장미 - 구두에 병적인 할배,
거세 공포의 트라우마가 있는 남자.
마리아 - 마리 - 메리 : 종교적 의미의 이름.
엄마가 책 읽어주는 것과 비슷 .
그런 뒤 구두 신킴.. - 섹스의 의미.
알베르토 자코메티 사진 (1901-1966)
다음 시간 1940 미국 애드워드 호프 관련 영화ㅡ 테마 작품
마지막 : 앤디 워홀 hans427@hanmail.net 한창호
(1)배트맨 (1989) Batman
요약정보 범죄, 액션 | 영국, 미국 | 126 분 | 개봉 1990-07-07
감독 팀 버튼
출연 마이클 키튼 (배트맨/브루스 웨인 역), 잭 니콜슨 (조커/잭 내피어 역), 킴 베이싱어 (빅키 베일 역), 로버트 뷸 (알렉산더 녹스 역)
줄거리
어릴 때부터 악의 세계를 주름잡아 온 악당 잭 니파이어(Jack Napier : 잭 니콜슨 분)는 배트맨에게 걸려서 약품 속에 쳐박혀 간신히 살아나긴 했지만 창백한 흰 얼굴에 머리칼은 초록색 그리고 입술은 진홍색이고 게다가 안면 신경이 파손되어 늘 웃고 있는 상태의 광대 얼굴 조우커(The Joker)가 된다. 그는 정서적으로 불안되고 영리하며 화학에 능해 여러 화학 가스로 웃고 있는 얼굴과 개명한 이름처럼 즐거움을 추구하는 무시무시한 악당이 된다.
고담시의 모두가 배트맨에 대해 궁금해 하고 있을때 전쟁터에서 활약한 경험까지 있는 유능한 사진기자 비키 베일(Vicki Vale : 킴 베이싱어 분)은 동료기자와 배트맨을 취재한다. 그러나 비키 앞에는 매력적인 의문의 백만 장자 브루스 웨인(Bruce Wayne : 마이클 키튼 분)이 나타나고 그에게 사랑을 느끼는데...
이영화의 키워드 : 만화원작, 영웅, 시리즈
(2) 다다이즘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다다이즘(영어: dadaism)은 1915년부터 1924년에 걸쳐 유럽과 미국에서 일어난 반문명, 반전통적인 예술운동이다. 1916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시작해서 독일을 거쳐 중부 유럽으로 퍼져 나갔으며, 1920년과 1923년 사이 프랑스 파리에서 전성기를 맞이했다.
어원[편집]
'다다'라는 명칭은 1916년 2월 후고 발(Huge Ball)이 만든 카바레 볼테르에서 사용되었다. Dada라는 말은 장난감 말에 대한 유아기적 언어라고 하는데, 이것은 특정한 것이 아닌 모든 것들을 의미할 수 있다. <프랑스어 dada는 '목마'를 뜻함> 다다는는 20세기 초반 주로 취리히와 뉴욕·베를린·쾰른·파리 및 독일의 하노버 등지에서 활발했던 허무주의적 예술운동으로 이 운동에 참여한 여러 사람들이 '다다'(또는 다다이즘)라는 이름을 갖게 된 이유가 여러 가지로 설명되고 있다. 그중 가장 널리 알려진 설에 따르면, 1916년 취리히에 후고 발이 운영하는 볼테르 카바레(카페)에서 장 아르프, 리하르트 휠젠베크, 트리스탄 차라, 마르셀 장코, 에미 헤닝스를 비롯한 젊은 예술가들이 모임을 가지곤 했는데 한번은 프랑스어-독일어 사전에 끼워져 있던 종이 자르는 칼이 우연히 '다다'라는 단어를 가리키고 있어 모임에 참석한 사람들은 이 단어가 정통주의 미학에 반기를 든 자신들의 예술활동을 가장 적절하게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하여 이를 채택했다고 한다.
배경[편집]
다다는 '어린아이의 장난감 목마'를 뜻하는 프랑스어로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다다이즘은 제 1차 세계 대전 중, 스위스에 망명 온 작가들이 일으킨 반 문명, 반 합리주의 예술 운동으로, 전쟁의 살육과 파괴에 대한 증오와 냉소를 기본 정신으로 하여, 모든 문화적 가치, 전통적 가치, 이성에 대한 신뢰를 부정하며 예술 형식의 파괴와 부정을 주장했다.
다다는 서구의 문학과 각종 예술성 안에 있던 무정부주의적인 반항심의 형태를 보였다. 이것의 원인은 전통적인 문명이 세계 1차 대전이라는 비극을 만들었다는 것에 대한 분노와 강한 비판의식이다. 따라서 이들은 기성의 모든 사회적 속박으로부터 해방되어 개인의 원초적인 욕구에 충실하려고 했다.
다다이즘 예술가들의 시작은 스위스 취리히에서 부터 였다. 1차 세계 대전 중 중립국 상태를 유지하고 있던 스위스는 주변 국가 프랑스, 독일 등과는 달리 반정부주의적 예술가들을 향한 박해가 적었던 곳이였기 때문에 다다이즘의 중심지는 스위스가 되었다. 이 후 대다수의 다다이즘 예술가들은 일명 '거리 예술'이란 거리에서 자신들의 미술과 창작을 보여주는 등의 활동을 재개함으로써 다다이즘의 활동 범위를 넓혀갔다.
다다이즘은 1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에 퍼지는 데는 짧은 시간이 걸렸으나 미국에 번지게 된 것은 다다이즘의 대표적인 예술가 휴고 벨에 의해서였다. 1920년대 중반 휴고 벨은 미국 뉴욕에서 미국 국적의 프랑스 예술가 마르셀 뒤샹Marcel Duchamp)과 만나 다다이즘의 전파를 주도하였다. 마르셀뒤샹 의 작품 샘 Fountain은 현재도 다다이즘을 대표하는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남아있다.
성격[편집]
다다는 작가들의 태도였다. 이들은 명성을 오랫동안 유지했고 또 빈번한 미술의 대상이 되었던 것들을 조롱하기위해 여러 가지 방법으로 기존의 미술을 파괴했다. 이중 대표적인 기법으로는 콜라주(Collage), 프로타주(Frottage), 파피에 콜레(Papier Collar), 데페이즈망(depaysment), 자동기술법(automatism)등이 있다.
인물[편집]
후고 발(Hugo Ball), 트리스탄 짜라(Trisstan Tzara), 마르셀 얀코(Marcel Janco)등이 주도했다.
(3) 세브린느 (1967) Belle De Jour
http://www.youtube.com/watch?v=1nN7TYFuLy4
요약정보 드라마 | 이탈리아 | 100 분 | 청소년관람불가
감독 루이스 브뉘엘
출연 까뜨린느 드뇌브 (세브린느 역), 장 소렐 (피에르 역), 미셸 피콜리 (헨리 역), 제네비에브 페이지 (아나이스 역)
줄거리
우아하고 지적인 미녀 세브린은 의사인 남편 피엘과 행복하고 부유하게 살고 있지만 일에 열중해 있는 남편에게서 소외감을 느낀다. 물밀 듯이 밀려드는 권태감, 이를 타개하는 방편으로 그녀는, 남편과 마차를 타고 가다 자신을 창녀라고 욕을 하며 산 속에서 끌고 들어가 묶어놓고 채찍을 맞는 등 비정상적인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걷잡을 수 없는 외로움은 그녀로 하여금 가서는 안될 곳에 발을 들여놓게 만든다. 남편 친구인 잇송씨로부터 고급 요정의 주소를 듣고, 한동안 갈등하다, 숨막힐 듯한 자신의 권태에서 벗어나고픈 일념에 남편이 병원에서 일하는 시간에 그곳에 나가 생전 처음 보는 남자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다소나마 활기를 되찾는다.
그러나 자신에게 그곳을 찾아온 잇송씨와 만난 후, 세브린은 아이를 바라는 남편에 대한 죄책감에 그만 그곳을 뛰쳐나오고 만다. 그 일을 계기로 다시 평범한 가정 주부로 돌아온 어느날 세브린 앞에 한 젊은이가 나타난다. 그는 소매치기 건달로, 하룻밤 손님으로서 그녀를 찾아왔다가 그녀를 사랑하게 되어 남편에 대한 질투심을 이기지 못하고 귀가하는 피엘에게 총을 겨눈다.
아내가 무엇인가 숨기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챈 피엘은 식물인간이 된 것처럼 가장하는데...
(4) 안달루시아의 개 (1929) Un Chien Andalou An Andalusian Dog
영화전체다
http://www.youtube.com/watch?v=bXlzvvTHg7k
요약정보 판타지, 드라마 | 프랑스 | 16 분
감독 루이스 브뉘엘
출연 시몬 마레이유 (젊은 여자 역), 피에르 바트체프 (남자 역), 루이스 브뉘엘 (프롤로그의 남자 역), 살바도르 달리 (신학생 역)
줄거리
날카로운 면도날이 여자의 눈을 향하고, 거침없이 눈을 잘라낸다. 손 위에 우글거리는 개미들과 죽은 당나귀를 실은 그랜드피아노를 끌어당기는 남자 등 기묘한 이미지의 파편들이 이어진다.
이영화의 키워드 : 판타지
제작노트
브뉘엘과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가 함께 시나리오를 쓴 브뉘엘의 데뷔작이다. 줄거리가 잡히지 않는 기괴한 이미지들의 나열은 지금까지도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며, 초현실주의의 진정한 걸작으로 남아있다. 여자의 눈을 잘라내는 남자는 바로 브뉘엘 자신이다.
(시네마테크부산)
(5) 비리디아나 (1961) Viridiana
간략 동영상이 할렐루야가 퍼지는 가운데 보여준다. 참 재미있는 의미다.
http://www.youtube.com/watch?v=ScqpbxCjZIw
요약정보 드라마 | 멕시코, 스페인 | 90 분 | 15세이상관람가
감독 루이스 브뉘엘
출연 실비아 피날 (비리디아나 역), 프란시스코 레이벌 (조르주 역), 페르난도 레이 (돈 제이미 역), 호세 칼보 (거지 역)
줄거리
‘최후의 만찬’을 패러디한 장면으로 유명한 루이스 브뉘엘의 설명이 필요없는 걸작. 수녀원에서 생활하던 비리디아나는 수녀가 되기 전 마지막으로 후원자인 아저씨를 방문한다. 그는 비리디아나가 신혼 첫날 밤 안타깝게 죽은 아내를 빼닮은 것에 마음이 흔들려 그녀를 잠재워 겁탈을 시도한다. (2010년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6) 어느 하녀의 일기 (1964) Le Journal D'Une Femme De Chambre Diary Of A Chambermaid
예고편
http://www.youtube.com/watch?v=R7q1cvGuFrg
http://www.youtube.com/watch?v=PrylX3S1Mgk
요약정보 범죄, 드라마 | 프랑스, 이탈리아 | 101 분 | 15세이상관람가
감독 루이스 브뉘엘
출연 조지스 게레 (조셉 역), 잔느 모로 (셀레스틴 역), 미셸 피콜리, 프랑수아즈 베르탱
줄거리
옥타브 미라보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의 배경은 1930년대 초반의 프랑스 시골 마을이다. 셀레스틴(잔 모로 분)은 파리에서 내려와, 그 지방 중류 계층의 한 가정에서 하녀로 일한다. 그런데 그 가정이라는게 괴이하기 짝이 없다. 집주인 라부르(장 오젠느 분)는 발에 집착하는 괴벽을 가지고 있고, 그의 딸 몽테일 부인(프랑수아즈 뤼갼느 분)은 대부분의 시간을 방에 틀어 박혀 알 수 없는 실험을 하며 보낸다. 거기다 그 남편인 몽테일(미셀 피콜 리 분)은 집안에서 일하는 모든 여자를 임신시키는 고약한 습관을 갖고 있다. 집안의 모든 남자들은 성적으로 "경험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는 대도시에 서 온 셀레스틴에게 관심을 갖게 되는데, 거기에는 하인인 조제프(조르주 즈레 분)도 포함된다. 조제프의 파시즘적인 견해들은 어린 소녀들에 대한 그의 건전치 못한 욕망들 만큼이나 혐오감을 불러 일으킨다. 셀레스틴은 그의 욕망을 깨닫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그를 조종하기 시작한다.
이영화의 키워드 : 가족, 소설원작
제작노트
종교, 권력에 대항하며 인간의 욕망과 탐욕에 대해 끊임없는 비판과 질문을 던지는 영화를 만들었던 루이 브뉘엘의 이 영화는 흑백의 극사실주의 영화이지만, 기괴한 영화 속 캐릭터들이 부뉴엘 특유의 독특한 분위기를 드러내준다. 계급과 성별에 관계없이 모든 인물들이 아이러니와 도덕적 애매함을 풍기고 있는 이 영화는 사회 전체를 가차없이 공격한다. 특히 파시즘과 이기심, 부패로 인해 파탄의 길로 접어드는 30년대 프랑스 에 대한 묘사, 그리고 성도착과 파시즘을 연관시키는 점 등은 당시 부뉴엘 의 영화가 얼마나 진보적이었던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나 부뉴엘의 트레이드 마크인 초현실주의를 기대한 영화팬들이라면 실망하게 될 지도 모른다. 오리지날 음악조차 없는 흑백으로 된 극사실주의적인 영화지만 조금은 기괴해 보이는 캐릭터들 덕분에 부뉴엘 영화의 독특한 분위기는 여전히 생생하게 살아있다. 계급이나 성별을 막론하고 영화 속 인물들 모두가 아이러니와 블랙 유머, 도덕적 애매함을 풍기고 있는 이 영화는 사회 전체를 가차 없이 공격한다. 특히 파시즘과 짧은 안목, 이기심, 부패로 인해 파탄의 길로 접어들고 있던 30년대의 프랑스에 대한 묘사가 그렇다. 또한 부뉴엘 감독은 성적 도착과 파시즘을 뚜렷하게 연관시킴으로써 1970년대 유럽영화들이 즐겨 다루게 될 주제의 선봉장 역할을 담당했다.
http://news.kyobobook.co.kr/comma/openColumnView.ink?orderclick=LAf&sntn_id=7567
http://www.bongkim.com/bongkim/skin/board/b_webzine/print.php?bo_table=b03_01&wr_id=24
10명의 현대 예술가 4th hour: Urinal vs. Fountain, Marcel Duchamp
Dada, Dadaism 1차 대전 중인 1916년에 츄리히에서 탄생한 anti-art 운동. 기존의 모든 가치를 전복시킨다.
Duchampian 뒤샹피엔, 뒤샹의 작품과 성격과 의도가 비슷함 (뒤샹스러움, 다다적) 기존의 stereotype 에 도전을 함
Surrealism 초현실주의
Ready-made 기존에 이미 존재하는 object 를 예술에 가져옴
Marcel Duchamp (1887-1968)
마르셀 뒤샹은 불란서 Normandy 출신이며 형제들이 다 art 를 하는 예술가 집안이다. 파리로 먼저 가 있던 형들이 불러서 파리에 오며, 그 덕에 avant-garde 를 접한다.
Nude Descending a Staircase No. 2 1912
25살의 청년 Duchamp 이 이 작품을 Salon des Independants (독립사롱전) 에 발표하자 ‘너 꼴랴쥬 잘못 이해했다’ ‘such an ugly painting’ 이라는 비난을 심사위원인 Albert Gleizes 에게서 듣고, 화가 나서 전시하지 않고 가져와 버린다. Salon 전에서 이 작품은 논란의 중심이 되었고, 이후 그는 아예 painting 에 흥미를 잃어 버린다. 이 사건은 Duchamp 의 예술 세계에 중요한 turning point 가 되었다.
그렇다면 미움을 받은 이유는 무엇인가? 1910년 당시의 피카소는 analytic cubism (분석적 큐비즘) 에 몰두해 움직이지 않는 정물과 앉아 있는 초상을 많이 그렸다. 피카소는 Analytic cubism 을 가지고 움직임을 표현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 ‘Painting 은 movement 를 보여주는 전략이 아니야. 그건 조각이 하는거야’ 라는 비난을 뒤샹은 심사위원들에게 들어야 했다. 1912년 Italy 에서 movement 와 dynamism 에 관심을 가지는 Futurism 운동이 시작되었는데, 뒤샹은 미래파가 생기기 전에 이미 층계를 내려오는 나부의 움직임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Chronophotography ( 연속촬영 ), Etienne-Jules Marey
Eadweard Muybridge
1880 년대에 연속촬영 기법이 발견되었는데 Duchamp 이 새로운 과학기술에 관심을 가지고 Nude Descending a Staircase No. 2 에서 연속촬영 기법을 실험했는데 형들을 위시한 주변의 사람들과 심사위원들이 하나 같이 ‘그림을 너무 못 그렸다, title 을 그림 안에 적었다’는 등의 온갖 악평을 했다.
자신의 작품에 대한 극한의 부정적인 반응에 부딪친 뒤샹은 그 때부터 ‘예술이 도데체 뭐야?’ 하고 의문을 가지면서 죽을 때까지 예술의 정의에 대하여 집착 했다. Matisse 나 Picasso 는 canvas 안에서 고민했지만, 뒤샹은 예술 그 자체에 도전을 했다. 이런 의미에서 2차 대전 후의 많은 작가는 뒤샹피엔(Duchampian) 이며, 뒤샹에게 상당한 빚을 지고 있다.
The Passage from Virgin to Bride 1912
뒤샹은 chess player 로도 유명하며, 기하 물리학과 mechanical invention 에 관심이 있었고, 새로운 과학 문명의 진보를 놓치지 않았다. 그 당시의 새로운 discovery 인 4th dimension 이 그의 주의를 끌었다. 또한 여자 남자가 서로에게 그토록 목을 매는 sexual issue 를 이 그림에서 다루고 있다. ‘ 왜 갑자기 깔대기 피스톤 등의 성적인 주제를 노골적으로 그리니’ 등의 비평을 받았다.
Three Standard Stoppages 1913-14, MoMA
주변의 혹평에 그림을 그리고 싶은 마음이 없어진 Duchamp 은 예술의 정의를 고민하다가 내린 결론은 그림가지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었다. 1 meter 실 3개를 잘라서 종이 위에 떨어뜨려서, 구불구불해진 실의 길이를 재기 위하여 구불구불한 자를 새로 만들어 재어야 한다.
이 작품을 통해 기존의 ‘measurement’ 에 대한 자신의 분노를 말하고 있다. ‘나의 예술을 너희가 measure 를 하는데, 그 standard 가 무엇이야 ? 나의 구부러진 실을 펴지 말고 그대로 두고 너희의 잣대를 바꾸어라. 내 작품을 이해하고 싶으면 자를 새로 만들어서 갖고 오세요’ 라고 선언하고 있다.
1, 2년 전에 뒤샹이 주위로 부터 찬밥 신세가 되었을 때부터 벼르던 선언을 Three Standard Stoppages 를 통하여 한 셈이다. ‘나는 앞으로 사사건건 도전할 것이며 예술의 모든 잣대를 전복시키겠다. 작품 하나하나를 볼 때마다 잣대를 바꾸어서 보라.’
피카소는 항상 사고의 유연성을 놓치지 않았다. 예술가는 열린 마음에서 시작을 해야하며, 인류의 재난은 나의 stereotype 을 바꾸지 않음에서 기인한다. 사람은 누구나 illusion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그 illusion 이 없으면 살 수가 없다. 내가 생각하는 종교 역시 실체의 illusion 이다. 이것이 @ 이다. 다른 사람도 이것이 @ 이다 하면 동질감에 이 사람과 묶인다. 그리고 나와 틀린 사람은 못 받아 들이겠다. 뒤샹은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들의 생각에 대해 의심을 했다. 그리고 그들의 ‘너의 실을 똑바로 펴라’ 가 문제였음을 깨닫는다.
Bicycle and Wheel 1913
1년전 ‘잣대를 바꾸세요’ 하고 선언한 후 최초의 ready- made 작품이다. Art 의 정의는 art 라고 부르면 art 이고, art 가 아니라면 art 가 아니다. 예술은 naming 이다. 내가 바퀴에 stool 을 붙이고 예술이라고 했더니 그것이 지금 MoMA 에 있다. 뒤샹은 예술가가 제목을 붙이거나, institution 안에만 있으면 저절로 예술이 되는 것 아닌가 하고 반문하고 있다.
예술의 aura 는 절대적이지 않고, 예술의 외적인 것이 정의내린다. ‘Artist’ 가 작품의 어머니 역활을 하며 박물관 안에 놓이기만 하면 사람들은 작품이라고 여긴다. Leonardo da Vinci ! 그 대단한 작가, 심오한 고뇌로 그린 작품, 이런 생각이 작가의 작품을 볼 때 이미 내재해 있다. Mondrian, Matisse, Picasso 는 great master 였고 trade mark 적인 형식이나 양식이 있었는데, 뒤샹은 이것들을 부정하며 artist 의 hierarchy 를 철처히 강등시킨다. 그는 ready-made 를 들고 와서 작가 고유의 authenticity 를 박탈하고 예술을 정의 내리는 것들에 대하여 도전을 한다.
International Exhibition of Modern Art 1913 Amory Show Poster
Walter Pach (1883-1958)
Held in the 69th Regiment Armory building in New York City in 1913, the show was criticized by the public and the press as a circus of freaks and clowns, but nonetheless it was a circus full of life and color, and had a great impact on American artists. Its major organizers were American painters Walt Kuhn (1877-1949) and progressive painter Arthur B. Davies (1862-1928), along with the painter-critic Walter Pach (1883-1958). Overwhelming in its size, the exhibit included examples of Symbolism, Impressionism, Post-Impressionism, Neo-Impressionism, and Cubism.
1913년 미국의 아모리쇼에서 유럽의 avant-garde 작품이 대거 전시된다. 1913년 당시 미국은 realism 의 그림이 인기가 있었다. 미국의 대중은 몬드리안, 뒤샹 등의 작품을 이해 못하고 이상한 기형과 광대놀음을 보는 듯한 따가운 시선을 보냈으며, 뒤샹의 작품도 ‘이게 뭐야’ 로 이름이 널리 알려졌다.
1914년 1차 대전이 발발하자 뒤샹의 형들과 친구들은 전쟁에 나가고, 징집을 면제받은 뒤샹은 혼자 파리에 있기가 거북해 중립의 입장인 미국으로 1915년에 이주한다. 그 이후 뒤샹은 미국에서 계속 작업했고 죽을 때 모든 작품 Philadelphia Museum 에 기증했다.
Charles Sheeler
Living Room of New York Apartment of Louise and Walter Arensberg, 1919
미국인인 아렌스버그 부부는 collector 로서 20세기 초반에 유럽 avant-garde 의 작품을 수집하고 그들의 모임의 사롱을 제공한 중요 인물이다. 뒤샹이 뉴욕에서 예술활동을 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이 생긴 셈이다. Stein 남매는 스스로가 artist 이면서 파리의 아파트에서 유럽의 avant-garde 를 후원한 동지 관계라면, 미국의 Arensberg 부부는 artists 들과 supporter 의 관계였다. New York Society 의 돈 많은 collector 계층이 이 때부터 생기기 시작한다.
뒤샹은 New York Dada 운동의 중요 인물이다. 초현실주의 (Surrealism) 의 참여 예술가들은 Picasso 와 Duchamp 을 model 로 삼았다. Dada 운동은 1914년에 시작되어 Zurich Dada, Berlin Dada, New York Dada, Hanover Dada, Cologne Dada 등 도시별로 국제적 운동이 된다. 1922, 23년에 와해가 되었고 1924년에 Andre Breton 중심의 Surrealism 이 시작되어 38, 39년 까지 계속되었고. 2차 대전이 발발하면서 초현실주의의 이름이 사라졌다.
Fountain, Porcelain Urinal, 1917
1915년에 뒤샹이 뉴욕에 왔을 때는 이미 유명인사였다. 1913년 아모리쇼에서 층계를 내려오는 나부로 이름이 이미 알려진 상태인 뒤샹은 아렌스버그 부부의 support 를 받고 Nude Descending a Staircase 도 이들이 사준다. 뒤샹을 위시한 avant-garde 적극 참여작가들은 Society of Independent Artist (독립화가협회)를 만들어 jury free exhibition 을 계획한다. 잣대가 없는 예술 작품을 전시하자는 뒤샹의 standard 와 맞아 떨어진다. 그의 악동적인 기질이 발휘되어 전시 작품으로 Fountain 을 내놓는다.
그러나 Society 는 이게 변기이지, 샘이냐? 하면서 받아주지 않았다. 그 당시에 두파가 갈리는데, 찬성파는 ceramist 들로 ‘ line 과 색이 아름답다’ 였고, 반대파는 뒤샹이 직접 만들지 않았다면서 plagiarism (표절, 복사) 를 문제 삼았다. 결국 Fountain 은 controversy 의 중심에 있는 hot potato 가 되었고, 전시회장에 사람의 눈에 안 띄는 구석에 잡동사니처럼 놓여지고, 전시 후에 사라졌다.
이때 뒤샹은 긴글을 발표한다. ‘R. Mutt 씨가 이 변기를 선택해서 institution 에 냈다는 것이 중요하다. 예술 작품이라고 해서 예술가의 혼이 꼭 들어가야 하는 것은 아니다.’ 기존의 art 는 작가가 직접 만드는 originality 가 아주 중요했지만 뒤샹은 변기를 통해 originality 와 authenticity 에 도전했다. R. Mutt 의 signature 가 있고, institution 에 갔다 놓는다면, 그것이 예술 작품 아닌가? Position 시키는 장소에 따라 예술작품이냐 아니냐가 정해지지 않는가?
Jury free exhibition 을 한다고 했는데 진짜인가요? 변기도 받아 주나요? Open mind 한다고 했는데 진짜 그러한가요? 사람들이 ‘avant-garde 는 모든 것 가능하고 모든 형식 다 받아들여요’ 했지만, 사람들의 고정 관념이 만 천하에 들어났다. 뒤샹의 의도는 ‘내 작품 받아주세요’ 가 아니라 자신의 작품을 못 받아주겠다는 그들의 의도를 들어내려 하는 것이었다. 이와 같이 뒤샹은 기존 예술의 정의에 반기를 들고 딴지를 걸었다.
예술작품을 볼 때 나의 편견이 들어난다. 몇백년 동안 art 는 친절하게 story 들려주고 answer 를 제공해 왔다. 하지만 뒤샹의 작품은 답을 주지 않고 ‘이건 어때요?’ 하고 관람객에게 질문을 던지고 있다. 관람객은 짜증이 난다. 전시 후에 사라진 Fountain 의 replica 를1950년에 만들었고 1917년의 것은 원본 사진으로 남아있다. 전시 후에도 변기 논쟁은 계속되었고, 50년 후인 50-60년대 후반 작가들에 의해 뒤샹의 미술은 전폭적으로 수용되었다.
In Advance of the Broken Arm, Snow Shovel, 1964
50 c.c of Paris Air, 1918
1915년 뉴욕 Dada 의 중심은 뒤샹과 Francis Picabia 였다. 뒤샹은 말장난을 많이 한다. ‘부러진 팔에 앞서서’ 라는 제목은 snow shovel 이후의 사건이다. S 모양의 병에 들어있는 것이 진짜 파리의 공기인지도 알 수 없다.
1914년에 1차 대전 발발하고, Zurich Dada 가 1916년에 문학가들이 Cabaret Voltaire (café) 에 모여서performance 를 함으로서 생겨났다. Dada movement 의 포문은 문학가들이 열었고, 곁다리로 화가들이 동참했다. 이들은 연주, 발레에서 장르가 약간 비껴나간 행위예술을 시도했다. Nonsense 의 시 낭독, 공연을 하면서 dadaism 이 시작되었고, 사전에 knife 넣어서 우연히 펼쳐진 페이지에 나온 단어 ‘dada’ 로 이름 지었고, 옹알이 의성어 혹은 독일어로 가짜말이란 뜻이다. Dada 는 아무 meaning 이 없다으며 기존 value 를 전복시키는 것이 dada 의 목적이다.
에술가들은 utopia 와 사고의 유연성을 부르짖으며 이상적인 사회를 추구했지만, 결국 1914년에 1차 대전이 터지고 말았다. 서구 문명, 자본주의, 종교, family 등 사회 전반에 대한 반성이 나왔고, 이에 따라 기존의 모든 value 를 전복시키는 운동이 dadaism 이다.
1차 대전 후 1918년에 Berlin Dada 운동이 일어난 배경은 다음과 같다. 독일은 패전국이 되었고 바이마르 공화국이 들어서서 정치적으로 불안정했다. 사회적으로는 American Culture 가 물밀듯이 들어오고, utopia 에 가장 가깝게 혁명에 성공한 근접의 러시아는 proletarian 나라가 착착 진행되고 있었다. 그런데 독일은 모든 것이 엉망이었다. 독일의 nationalism 에 대한 반대집단이 생기고, communist, socialist 의 나라를 꿈꾸며, 러시아 쪽으로 방향이 틀어진다. 이와 같이 여러 파로 갈려서 불안정한 시기에 Berlin Dada 가 생긴다.
1921년에 생긴 New York Dada는 전쟁의 영향도 없었고 정치적인 색깔이 없는데서 탄생했다. 미극은 문명화 산업화가 진행 중이어서, 기계, machine image 에 관심이 많았다. 뒤샹은 물리학에 몰두했고, Picabia 의 그림에도 기계 image 가 많다. 예술은 지정학적인 위치와 그에 따른 정치적인 상황과 깊게 연관이 된다.
The Bride Stripped Bare by Her Bachelors, even 1915-23 ( Large Glass )
습작, drawing, plan 등을 거쳐 8년 동안 한 작품이다. 작품 idea 와 설명에 대힌 text 를 글로 써서 Green Box 라는 책을 출간했다. 위쪽의 신부의 머리관은 기계 부속 image 이며, 구름같이 긴것은 신부의 halo 를 상징하며, 창문 모양의 halo 안에 신부의 욕망이 담겨 있다. 밑에는 chocolate grinder 와 물레방아, 여과지 형태가 있으며 둥글둥글한 렌즈 모양의 눈이 실험도구를 연상시킨다.
프랑스어 title 은 La Mariee mise a nu par ses celibataires, meme 인데, 두 단어의 3글자를 합하면 Marcel 이라는 본인의 identity가 나타난다. Marcel Duchamp 은 sex 에 대한 관심이 많았으며, 인간의 욕망이 짐승과 뭐가 다를까를 생각했다.
Man Ray, Marcel Duchamp as Prose Selavy 1921, The alter ego of famed Dadaist Marcel Duchamp
뒤샹의 또 다른 자아인 로즈 셀라비로서의 여성성이다. 뒤에 숨어 있는 여자의 손이지만 누가 보아도 뒤샹의 손으로 본다. Visual sign 을 true 라고 믿는 고정 관념을 깨뜨리고 싶었다. 뒤샹은 절제하며 검소한 사람이고, 부와 명예에 관심이 없다. 1919년 부터 몇년은 art 를 중단하고, professional chess player 로서 산다. 본인이 하고 싶은 것만 하며 명예욕이 없다. Dali 와는 정 반대이다. 달리는 유명해지고, 최고가 되고 싶고, 욕심에 가득 차 있다.
뒤샹은 불편한 불청객인데, 꼭 와서 중요한 부분을 지적한다. Dada 운동 자체는 ‘진짜 그래요? 그게 맞나요?’ 하면서 반문하는 운동이다. 그러한 질문에 대안을 내놓은 것이 Surrealism 운동이다.
Duchamp, M.: Tu m', 1918 (27,5*122,75). Section B
Tu m’ 1918 , Gift from estate of Katherine S Dreier
Painting 으로는 마지막 작품이며 유일한 commission 작품이다. 뒤샹의 작품은 대부분은 팔리지 않고, 벌이가 안 된다. 그 당시 미국의 high class 는 불어를 배우는 것이 유행이었고, 뒤샹은 불어과외를 해서 먹고 산다. 또한 commission 주고 그리라고 해도 전혀 그리지를 않았는데 이 작품은 예외이다.
Tu m’ 은 painting 과 object 의 combine 이다. 뒤샹의 예술에의 도전이며, 그의 예전 작품들을 모아 놓은 총 결산이기도 하다. Bicycle and Wheel, Three Standard Stoppages 와 rack 이 그림자로 그려져 있고, color chart 를 그리고 압정을 꽂았다. 측면에는 bottle washer 가 있다.
Tu m’ 은 60-70년 후에 재해석이 되어 기호학자에게 환영 받았다. 중앙의 손가락은 ‘index’ finger 이다. Index 는 기호체계를 뜻하며, 손가락이 point 하듯이 그림은 항상 무엇인가를 가르키고 있다. Mondrain 은 그림자와 같은 존재하지 않는 utopia 를 그림에서 추구했고, 중세기의 많은 그림도 신화를 가르키고 있다.
뒤샹은 Tu m’ 에서 자전거의 그림자만 그릴뿐 실체를 그리지 않는다. 앞으로 그림이 무엇을 할까에 대한 예언 회화이다. 향후 40-50년의 회화의 변화를 예언한 것처럼 그림은 나중에 monochrome 과 오브제로 바뀌게 된다.. Tu 는 ‘you’ 이고 m’는 ‘me’ 라는 뜻이다. You 와 me 사이에 verb 가 빠져있다. ‘Missing 된 동사를 관람객이 채워 놓아라’ –You bore me, 네가(그림이) 나를 지루하게 만든다. 이때쯤 뒤샹은 노골적으로 그림을 싫어했으며, 다시는 붓을 잡지 않았다.
Duchamp, M.: Tu m', 1918 (27,5*122,75). Section A
Duchamp, M.: Tu m', 1918 (27,5*122,75). Section C
Andre Breton (1896- 1966)
Louis Aragon (1897-1982)
Tristan Tzara (1896-1963)
Paul Eluard (1895-1952)
초현실주의 핵심 인물이며 시인들이다. 강한 성격들이며 서로 죽이네 사네하고 이념가지고 싸우고, 동료가 Dada performance 할 때 무대에 올라가서 때려 부심으로서 1920-23년 사이의 Paris Dada 운동은 막을 내린다.
I.H.O.O.Q 1919 ‘She Has a Hot Arse.’ (그녀는 뜨거운 엉덩이를 가졌다)
엽서를 사서 콧수염, 턱수염을 그렸다. 모나리자는 불란서의 자존심인데 masterpiece 를 가져다가 제멋대로 수염을 그리고, 뒤샹 자신이 로즈 셀라비로 여장 남자 한 것 처럼, 모나리자를 남자로 바꾸고 외설스런 제목을 달았다. 미친 사람의 짓이라는 평을 받았다. 뒤샹은 아르헨티나에서 chess 하다가 1920년에 Picabia 를 쫓아서 파리로 가서 Dada 운동을 한다.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전통을 뒤업어버리는 것이 파리 Dada 의 대표적인 이미지이다.
Man Ray, The Gift, 1917
다리미에다 압정을 박아서 선물을 만들었다. Dada 가 1차 대전에 대한 반향으로 나왔듯이 예술에 대한 고정관념을 뒤업고 일상적인 다리미의 use value 를 벗겨낸다
Duchamp & Man Ray Dust Breeding 1920
Large glass 위에 먼지가 쌓이고 먼지를 기른다.1917년에 Fountain 을 이해했다면 이 작품 역시 충격이 될 이유가 없다. 우연히 쌓인 먼지, chance 를 예술 안으로 끌고 온다.
Boite-en-valise, 1935-41, New York
자신의 모든 작품의 miniature 를 만들어서 suitcase 에 넣어서 가지고 다니면서, 펴면 다 볼 수 있다. 뒤샹의 institution critique 이다. ‘무엇이든 박물관 안에 position 시키면 예술 작품이 되지 않느냐?’ 하고 질문한다. 관람객은 작품이 이해가 안 되어도 ‘모마에 있으니까 훌륭한 작품인가봐’ 하고 생각한다. 뒤샹은 작품을 만들어서 suitcase 에 갖고 다닌다. 이 작품이 이해되는데 30-40년 걸린다.
Étant donnés 1° la chute d'eau (The Waterfall) 2° le gaz d'éclairage (The Illuminating Gas) 1946-1966
뒤샹의 마지막 작품이며 20년 이나 걸렸고, 사람들은 chess 때문에 art 를 포기했다고 생각할 만치 뒤샹의 부인 외에는 아무도 모르게 하고 Greenwich Village 에 있는 그의 studio 에서 비밀리에 작업했다. 사람들이 그의 작품들을 이해 못하고 자꾸 질문하니까 죽은 후에 전시하라고 했다.
Spain 에서 들여온 문짝에 2개의 peep hole 을 뚫고 들여다 볼 수 있게 헀다. 들여다 보면 얼굴은 보이지 않는 여자 마네킹이 gas lamp 를 한 손에 쥐고 있고 twig, velvet, brick 으로 만든 폭포와 숲이 보이는 installation 작품이다. 현재 Stockholm 에 있으며 한 번에 한 명만 Etant donnes 를 볼 수 있다. 뒤에 관람객이 쭉 줄을 서 있고 문짝에 있는 구멍으로 들여다 보는 관람객의 눈에 마네킹의 vagina 가 정확히 들어온다.
‘어머 이게 뭐야’ 하고 당황해서 돌아서는데 뒷 사람이 그것을 보려고 기다리고 있다. 아이들을 데려온 부모는 못보게한다. 아이들은 나도 보자고 조른다. 황당한 episode 가 일어난다. 뒤샹이 미리 의도한 scene 이다. 뒤샹은 당신의 작품보는 태도를 노린 것이다.
뒤샹은 작가와 관람객의 위치를 바꾸고 싶었다. 괴로울 정도로 관람객의 위치가 증폭된다. 이 작품 하나를 봄으로써 나의 존재, 나의 뒷 사람의 존재가 확연히 드러난다. Politics of Gaze (응시) 이다. 관람객이 작품을 응시하게 만들고 얼굴을 붉히게 한다. 19세기 말에 마네는 Olympia 를 통해서 gaze 를 시도했고 끝까지 밀어 부쳐서 대단한 snesation 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