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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팔이 - 추억의 영화 그래도 실망시키지 않는! 시네마테크부산

무거운 빈가방 2010. 9. 11. 00:11

10-09-05  외팔이 - 추억의 영화 그래도 실망시키지 않는! 시네마테크부산

 

왕우의 '외팔이'. 여전히 박진감이 살아있더군요. 당시 화면을 가득 메운 촬영과 근접 칼싸움 장면은 과도한 액션을 방지하면서 세트장치에 드는 비용을 최소화 한 것 같고 아직 홍콩영화의 과장성이 덜 발달된 상태라 사실성도 훨씬 더 있고요. 다소 억지성도 있으나 그 당시의 무협 영화로 생각하면 그래도 괜찮은 편인 듯 함. 왕우의 표정없는 연기는 그 때는 전혀 몰랐었고. 칼이 매우 크고 칼집이 투박한 나무더군요. 자막보면 당시 한자가 오른에서 왼으로 적혔음도 볼 수 있네요. 추억의 영화 즐겁게 잘봤음.^^

 

http://www.youtube.com/watch?v=5VrD2vmp91g&feature=related

 

의리의 사나이 외팔이 (1967) 獨臂刀 one-Armed Swordsman

요약정보 무협 | 홍콩 | 111 분

감독 장철

출연 왕우, 반영자, 초교, 황종신, 전풍

 

영펑강의 아버지는 계략에 말려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한 제여봉을 구하고 숨을 거둔다. 제여봉은 영펑강을 제자로 받아들이지만, 영펑강이 스승의 신뢰를 받는 것을 질투한 사형들의 괴롭힘을 못 이겨 마침내 아버지의 유품인 부러진 칼을 가지고 떠나려 한다. 그러나 그를 흠모하던 스승의 외동딸은 그를 막으려다 실수로 그의 오른팔을 자르고 만다. 도망치던 영펑강은 어느 여인에 의해 간신히 목숨을 구하고, 그녀와 함께 살게 된다. 그녀는 검객으로서의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그에게 비서를 건네고, 그는 아버지가 남긴 부러진 칼로 무술을 연마한다.

 

이영화의 키워드 : 무술, 복수, 시리즈

제작노트

엄청난 흥행 성공으로 이후의 장철의 시대를 가능하게 만들어준 기념비적 작품. 동시에 장철 스타일의 표본을 보여주는 걸작이다. 장철은 전대미문의 ‘외팔이 검객’이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통해 비극적인 운명 사이에서 갈등하는 영웅을 그려낸다. 이 작품을 통해 주인공을 맡았던 왕우는 홍콩 최고 스타의 반열에 오른다. 서극의 <칼>은 리메이크이자 이 영화에 바치는 오마주이기도 하다.

(한국영상자료원 2010 - 장철과 홍콩남아들 2)

 

 

 

 

 

 

 

 

 

 

 

 

 

 

 

 

 요건 속편 '돌아온 외팔이'인 듯

 요건 3편격인 '외팔이와 장님검객'인듯 ^^

 요것도 1편은 아니고 3편쯤 되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