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보내준 딸 (2011) Deiva Thirumagal God's Own Child
눈물샘을 자극하여 상업적 성공을 거둔 많은 영화들은 60년대 한국영화의 대표였던 것 같다.
초딩 때 TV 발달은 덜했고 영화에 의존했던 그 시기엔 눈물 아니면 액션이 주루였었다.
인도의 뛰어난 영화들은 가슴을 설레게 하지만
떠 많은 영화들은 원초적 눈물샘을 자극한다.
'하딸'은 그런 영화인 것 같다.
재판과정도 매우 원초적이며 어려움이 없다.
딸을 잃은 아빠에게 딸을 찾아주는 과정도 그냥 인정 때문이다.
내용은 단순해야 하니.
아이엠샘에서 받은 감동은 다소 둔화되고 온정만 남는 것 같다.
그냥 즐겁게 한편 보면 될듯.
너무 깜찍해서 끔찍하게 생각되는 꼬마의 연기를 보는 재미도 약간 있다.
요약정보 드라마, 가족 | 인도 | 115 분 | 개봉 2012-04-19 |
감독 비제이
출연 치얀 비크람 (크리쉬나 역), 사라 아준 (닐라 역), 아누쉬카 쉐티 (아누라다 라구네이던 역), 나세르 (바쉬암 역), 산다남 (비노드 역)
줄거리
여섯 살 아빠, 다섯 살 딸…
우리는 함께 살아야 합니다
초콜릿 공장에서 일하는 ‘크리쉬나’는 지적 장애로 지능이 여섯 살에 머물러 있지만 마음만큼은 한 없이 넓고 따뜻하다. 아이만 남긴 채 아내가 세상을 떠나자 혼자 남은 ‘크리쉬나’는 이웃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하늘이 보내준 선물 같은 딸 ‘닐라’를 애지중지 키운다. ‘크리쉬나’의 무한한 애정과 정성으로 ‘닐라’는 하루가 다르게 사랑스럽고 총명한 아이로 자라나고 부녀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닐라’가 다섯 살이 되던 해, 갑자기 아내의 가족들이 나타나 ‘크리쉬나’의 장애를 문제 삼아 ‘닐라’를 강제로 데려가고 양육권마저 빼앗으려 한다. 하루 아침에 ‘닐라’를 빼앗긴 ‘크리쉬나’는 딸을 되찾기 위해 신출내기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법정에 서게 되는데…
서로가 함께 있을 때 행복한 두 사람, ‘크리쉬나’와 ‘닐라’는 다시 함께 살 수 있을까?
이영화의 키워드 : 장애인, 아버지
태그라인 전 세계를 울린 눈부신 사랑의 감독!
여섯살 아빠, 다섯살 딸....
우리는 함께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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