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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종암 - 경험주의의 극치를 보여주다.

무거운 빈가방 2013. 4. 30. 06:24

 

중풍으로 쓰러진 사람들이 몸살림을 아는 사람과 통화라도 해서 안내를 받는다면 정말 복받은 일이다. 7일 이내라면 거의 완치되니 ....

 

그런데 세상은 알지못하니 참으로 답답한 일이다.

 

 

선생님 왼팔뚝 안쪽에 커다란 종양이 있었는데 병원에서는 육종암이라 했다.

 

옛날에 망가진 손관련된 것들과 몇번의 사고 등과 관련이 있을 것인데 

 

수련생 한명에게만 비밀리에 보여주셨다. 나 곧 죽을지 모른다고.

 

그런뒤 이 수련생에게 손목 잡는 것을 가르쳤고 제법 숙달이 되자 손목을 잡게 하셨다.

 

어릴 때 다친 것때문에 손목은 늘 미세하게 틀어져 있었다 한다.

 

처음엔 제대로 잡지 못하던 손목을 여러차례 지도 이후 손재주가 있는지 어느날 손목을 뚝 하면서 잡았다.

 

그런데 손가락 빼고 손목잡고 나니 육종 상당 부분이 사라졌다.

 

 경험주의의 극치다. 무애스님이 선생님께 경험하지 않은 것을 바로 가르치지 않으신 것과 이치가 같다. 

 

선생님 손목은 상당한 고수들도 빼는데 실패했다. 물론 선생님의 몸을 만진다는 부담감때문이겠지만

 

하지 못했다는 것은 그만큼 힘이 들어갓다는 거다.(타인을 교정할 때 힘이 들어가면 절대 안된다고 가장 강조하신다.)

 

그런데 이 손목을 잡은 사람은 아직 강사도 아닌 수련중인 사람이고 옛날엔 아파서 밖에도 거의 나가지 않았던 여자분이다.

 

몸은 매우 많이 틀어져 힘들고 목소리는 모기소리 만하며 빼빼하고 힘이 하나도 없어 보인다.

 

몸살림운동에선 힘든 사람들을 도와주기 위해 종종 교정을 해주기도 하는데 대체로 많은 사람들이 '힘이 없어서' 교정을 잘못한다고 한다.

 

그런데 선생님은 힘 빼라고 하신다.

 

선생님께서 가장 힘없고 심하게 아픈, 아직도 몸살림에 대해 무르익지 못한 수련생을 택하여 손목을 잡게 하심은

 

교정은 결코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는 것, 낫게 해줘야 한다는 '욕심'이 들어가서는 안된다는 것 등등을

 

직접 보여주신 경험주의의 대표적 사례인 것 같다.

 

그리고 이 수련생의 성공을 통하여 모든 사람들에게 힘과 욕심에 대한 중요성을 몸으로 보여주시고 모두 다 가능성을 열어주신 것 같다.

 

몸살림운동은 경험주의의 극치다.

 

몸에 대해서 잠깐 이야기 하자면

 

선생님 몸에 생긴 육종 암이란 것은 손가락 하나가 꺽어지면서 손목을 틀리게 만들고

 

이것이 팔의 전체 근육을 댕기면서 댕겨져 인대가 당겨지면서 남은 근육은 뭉처져 하나의 종을 이루는데

 

이것이  어깨쭉지 아래 까지 영향을 주어 암이란 말을 듣게 되었다니!

 

몸이란 이런 것이다. 하나의 자그마한 뼈의 뒤틀림이 전체에 영향을 준다.

 

유방암. 갑상선암 이런것들도 거의 다 비슷하다. 진단이 잘못된 것들이 너무 많다. 한여자분은 유방암 수술햇고 다시 갑상선 덩어리 잇있고 수술하재서 고민 중이란다.  과연 암인가? 한달만이라도  수술을 늦추고 운동을 해서 몸을 세우고 다시 검사를 받아보면 어떨까?

이런다면 분명 수술할 일이 없을것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아. 사람들이 몸살림운동을 조금만 더 많이 안다면 .

내용이나 숫자로도. 병이 없는 사회. 약이나 항생제로 찌들리지 않고 살아갈 것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