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한창호 강의 현대미술 첫번째 - 영화의 전당

무거운 빈가방 2014. 10. 31. 09:40

한창호 평론가의 강의 첫번재 를 정리 하였다.

(***그림을 넣어 수정 보완 하였음 - 후배의 부인이 자료를 봤으면 한다하여 그녀를 위한 배려로.. 난 고생 바가지지만..)

 

영화를 보기만 했지 머리속에 둔 것은 하나도 없는데 한창호씨의 강의를 들으니 상당히 재미잇고 영화를 과거에 어떤 생각으로 만들었는가하는 이해가 좀은 되면서 힘들었던 과거영화를 볼 용기도 생긴다.

 

그냥 내가 들은 것을 적었으니 빠진 것 잘못 적은 것 등등 매우 많을 것이다.

근데 이것도 다 나를 위한 것이지만 블로그 잇으니 올려 보는 것이니 혹 이것을 보는 사람은 그리 이해하시면 된다.

 

아래 한글에 그림이나 사진을 받앗는데 복사하여 올리니 그놈들은 몽땅 안보인다.

다시 찾아 올리려니 죽을 맛이다.

혹 읽는 분이 있으면 알아서 찾으시든지 아님 메세지 주시면 메일로 보내드릴 용의는 있다.

기억을 유지하려고 정리 해 보았는데  쉬운 건 하나도 없네

 

 

한창호 1

현대미술 - 20세기 미술사조에 따라서

폴 세잔을 중심으로 ; 후기(?)인상주의 - 현대미술의 길 열음

영화계는 전쟁 이후 네오리얼리즘이 시작되면서 영화에 대한 시각이 바뀜

1. 세잔의 혁신과 로셀리니의 혁신

이탈리아 네오리얼리즘 영화가 나올 수 있는 배경이 미술사와 관련

이태리 네오리얼리즘 3대 감독 ;

로셀리니. - 미학에 가장 큰 영행 줌 (열린 도시 로마)

비스콘티 - 탐미주의로 바뀜, 귀족출신, 귀족적이며 음악, 미술 등 모든 분야에서 전문적 수준 이상임

(레오파드) - 다시는 이런 영화 나올 수 없다. 비스콘티가 없으니..

*루비니 비스콘티 - 베니스에서의 죽음(1971)

 

 

 

 

 

 

토마스만 단편소설 , 주인공을 음악가로 바꿈, 베니스 부분만 가져옴

시작 -말러 교향곡 5번 4악장 - 아다지에토(?) - 가장 사랑받는 곡이며 장례식에도 많이 씀

사내를 비추다 화면이 조금식 갑판을, 배를...

베니스-리도(영화제 하는 곳, 베니스에서 가장 유명하고 비싼 관광지)

할배 - 동성애 테마 ( 소설에선 나오나 영화는 많이 생략, 이 할배 설명도 안해줌)

이탈리아인 매우 불친절, 베니스는 더 불친절

노젖는 배사공도 알듯말듯, 희롱하기도 하고

(* 배젖는 모습 - 성행위와 매우 유사)

 

 

뱃사공 : Dore, Charon 19c말

배를 타고 지나가는 의미 - 죽음의 의미

카롤 뱃사공 - 스틱스 강

파도 험함 - 노잣돈도 줘야

 

Boecklin. Isaland of the Dead 1880

죽음의 섬으로 간다.

 

 

 

 

 

(영화) 큰여행가방(트렁크) - 꼭 관처럼 보임

콜레라 창궐하여 죽음 - 늘 어둡다가 소년을 보면서 푹빠져 새로운 세상 만난 듯 매우 밝음: 치명적 사랑이 어울림

대사는 안중요 - 느낌이 중요

 

죽음을 강조하기 위해 대조법으로 ‘소년’ 보고 에너지 생김 - 이 때 수법이 인상주의

인상주의 그림 같은 흥분, 에너지, 사랑 등을 느낄 때 -- 회화주의

비스콘티는 ‘레드 카운트’ 붉은 백작이라 불렸다.

밀라노 귀족의 대표 가문이 - 비스콘티, 스포르차 (다빈치 후원) 이다.

1차 대전 후 파시스트 등장 - 비스콘티는 공산주의 활동, 레지스탕스 활동 , 사형선고 받고 집행 기다리는데 전쟁이 끝남 ( 덤으로 사는 인생이라 함)

직접적 나레이션이나 주인공의 모습을 비추기 보다는 주변 배경으로 남자의 변화를 보여준다.

- 백사장으로 나와 세상을 바라보고, 소년의 모습을 보며 사람다니고 장사꾼들의 소리 등등으로 이전 보다 활기차 있는 모습을 간접적으로 표현한다.

공간과 소리, 빛들이 달라진다.

기승전결의 틀에 익숙한 사람에게 인과율(아리스토텔레스)이 없는 것은 힘들게 느껴지지만 간접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상대의 감정을 표현한다.

 

 

모네 - 파라솔을 든 여인 1875

빛, 여성, 흰옷, 파라솔, 바람

빛은 신의 은총, 구원, 통풍 등 좋은 뜻 밝음

1870년 보불 전쟁 - 프랑스 시대는 매우 안좋았을 때 인상주의 화가 활동

매우 동적이며 바람이 부는 듯, 움직이는 잔상이 보인다 - 이것이 모이면 영화가 된다. 최초 영화가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이유도 여기에 있을 것

 

 

1866 생타드레스의 테라스

마네 'Boating ’in a boat'1887

색 옷 밝음 빛

 

마네의 <폴리 베르제르 술집>

거울뒷면 기본적 원근법 파괴

 

 

 

The Rouen Gathedral at noon

 

The Rouen Gathedral at Tuilight 1984

 

루완 성당의 고정적 이미지 있음

- 모네: 시간에 따라 이미지가 다르다.

떠오르는 합의한 이미지가 실제냐? 사물의 색깔도 단일화 되어 있음

색은 정해져 있지 않고 상황에 따라 다르다

고유의 색은 존재하지 않는다. 합의 하고 있는 고정된 진리는 존재하지 않는다

인상주의의 자극으로 변화된 세잔이 나타난다.

 

 

로셀리니의 ‘열린도시’도 비슷하다. 설명이 없다.

 

그 이후 현대 영화가 발전해 온다.

세잔이 본격화 시킨다.

 

로셀리니 - 이탈리아 기행

 

 

나폴리를 바로 떠올릴 수 있는 전형적 나폴리 칸소네(목포의 눈물 비슷 ㅋ)

영국인 - 이태리 싫어함. 시끄럽고 지루하다고 표현

여자 - 이태리에 애정, 삼촌별장 팔려고 방문

여행하면서 각자 몰랐던 부분을 많이 보게 됨, 싸우는 경우도 많음, 주로 단점들을 보게 됨

베니스의 죽음에서의 표현들의 시조가 로셀리니

리얼리즘은 너무 광범위한데 - 보통 시각적 유사성 있을 때, 현실성 있을 때 리얼리즘이라 표현

로셀리니의 시각 - 과연 그럴까?

 

로셀리니의 리얼리즘

*리얼리즘이란 무엇인가?

사실적

*전통적인 서사구조에

대한 회의

아리스토텔레스의 기승전결, 인과율은 앞뒤가 맞아야한다

출발은 현실에 대한 인식으로 했지만 인과율은 사후에 만들어낸 것이며 하나의 룰이다.

* 현실을 만들어 내기

/ 현실을 관찰하기

변호인 - 리얼리즘

- 그럴 것이라고 합의한 거짓이다.

지금 현재 일어난 일을 기록하는 것처럼 할 수 있다면 오히려 이것이 낫겠다. 영화로도 가능하겠다. 따라 가는 형식으로

- 앤디 워홀이 함: 일종의 실험 영화 ‘잠’ 12시간 자는 장면만...

⇒ 이탈리아 : 네오리얼리즘

 

 

이탈리아 : 네오리얼리즘

너무 현실적이라면 관객이 보기 힘들겠다. 그래도 가능하겠다는 입장

→ 하나씩 뒷받침하는 표현이 시작됨

: 전문배우 안쓰고 일반사람 , 기록영화처럼 특별 스토리 없고 정서적 사회적 특징 등을 찍음, 세트장에서 찍지 않음

→ 이유 : 세상 보는 철학이 바뀐 것.

 

불편한 화가 세잔

* 모리스 메를로 퐁티의 해석(7)

<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

→ 세잔의 그림은 불편하다. 익숙한 시각(리얼리즘)을 파괴했기 때문이다.

 

 

 

마담세잔느 in a red dress 1888~1890

구도 비스듬, 거울과 의자가 뭔가 모르게 안맞고 얼굴 눈도..

→ 비평가들 : 미친 사람이다. 표현하는 눈이 잘못되엇다.

세잔은 반박할만한 달변가가 아니다, 좀 찌질이고 사람같았다.

파리 미술학교에 재수까지 하고 떨어졌고 다른학교 갔으나 그곳에서도 유명하지 못했음

대체로 능력자는 스피드가 있다. 모짤트, 피카소 등 세잔은 전혀 그렇지 못했다.

아버지가 굉장히 부자인데 아버지 돈 받고 돈벌줄 몰랐다, 마담 세잔느는 신분이 달라 아버지 허락하지 않을까 봐 혼인신고 안하고 몰래 살았다.

1900년 이후 50대 이후 명성 얻기 시작하고 60되어 겨우 돈벌었다.

 

세잔의 리얼리즘

* 시각적 유사성이 리얼리즘의 기초인가?

* 원근법에 기초한 시각적 유사성의 그림이 정말 현실과 유사한가?

* 그렇게 보도록 관습적으로 훈련 받은 것이 아닌가?

 

 

 

 

여러 시각에서 바라본 듯

세잔 : 복수의 시점

→ 피카소 : 멀티 포인터

수평X 공간 안의 사물들을 본 시점이 다르다.

 

반환영주의가 세잔

*시각적 유사성과 원근법에 기초한 환영주의에 대한 거부

* 회화는 2차원 - 원근법 파괴 → 마네

* 원근법의 통일된 시점 파괴 - 마네

 

 

마네, 모네는 하나씩 파괴하는데 세잔은 한꺼번에 파괴

시각적, 정신적, 환영적 유사성을 파괴

동일시한 대상이 없기에 영화 보기도 어렵다.

우디 알렌 영화 - 주인공이 여러명

 

 

* Vecellio Tiziano , venus of urbino (1538) - 누드화의 고전이다.(교과서)

* 마네 - 올랭피아 (1863) ; 볼륨을 의도적으로 깬다. ( 아래 <1>에 설명 있음)

섹시하고 시선 편함 ↔ 플랫하고 시선 막아둠 : 흑인 세워둠

카바넬이 그린 ‘비너스의 탄생’

Olympiahttp://cafe.daum.net/jsseo43

 '풀밭 위의 식사'에 나오는 빅토린 뫼랑

 

마네는 세잔이 나오기 위한 토대가 된다.

비평가들의 공격을 방어하는 것은 모네가...

나중 세잔처럼 생각하는 후배가 점점 더 많아 짐.

→ 미술사조가 되어 계속 가는 것

마네 - 폴리 베르제르의 술집 : 최소 2시점

 

세잔 ; House and Farm at Jsa de Bouffan 1885~87

'시각적 유사성‘을 리얼, 비쥬얼 하다고 생각

이것을 깬 것임 - 미술, 영화 등 예술이

* 현대 예술이 점점 크게 변해 가는데 일반인들에게 여전히 받아드리기 어려움, 관습적인 것을 벗어나기 어려움

 

 

 

 

미술사는 미친놈들이 끌고 옴

니체 : 철학자나 예술가가 사람에게 협오감을 주지 않으면 가치가 없다.

(세상 진리는 이들만이, 진리는 사람을 괴롭힌다는 뜻 - 진리는 돌직구니 불편할 수밖에 , 보여주면 미친놈 소리 들음.)

프로이드의 오디푸스 컴플랙스

 

 

 

세잔 : still life with cherrie and peaches. 1885- 1887

 

여러방면에서 사물을 보는 것이 리얼한 것이다.

⇨ 가시적이다. ⇔ 비가시적 : 있는데 내가 그렇게 못본다.

현상학과 예술

 

세잔의 회의

* 모리스 메를로 푸생 통해

* 그림의 대상을 내가 보는 것이 맞는가?

* 표피적 외양이 아니라, 비가시적인 것이 가시적으로 들어오는 과정을 그린다.

* 곧 대상의 생성과정을 그린다.

‘ 생성의 화가 세잔 ’

* ⇨ 회화는 시각적 대상이 아니라(뿐만 아니라) 사유의 대상으로 변한다.

 

촉지적, 촉각적

* 촉지적 사실성 haptic reality

; 대상(사과)이 거의 손으로 만지는 듯한 느낌 전달 “눈으로 만진다”

* 촉각적 공간 factile space

: 촉지적으로 표현된 대상들로 구성된 공간, 시각이기 보다는

신체 접촉으로 느껴지는 공간

⇨ 입체파 cf: visual reality

 

 

로셀리니 - 엔딩 별로 안중요하다고 생각

- 고다르도 이 영향 받음 ; 다본 뒤 관객들 - 이거 뭐야?

 

 

세잔 : 생트빅투아르산 1904-1906

 

 

세잔 : still life with green melon 1906

 

 

* 세잔의 혁신

3차원의 환영주의에 의한 거부

* 대상의 비가시성에서 가시성을 표현한 생성의 회화

* 대상의 본질에 대한 접근 ; 원추, 원통구로 표현 가능하다.

⇨ 세잔의 리얼리즘(비슷하게 그린 것은 가짜다)

 

 

자주, 파랑, 노랑, 빨강 등의 색채들이 프랑스 남부에 위치한 생트 빅투아르 산을 만들어낸다.

세잔은 빛과 그림자의 변화에 따라 색채의 톤을 수정하기보다는 색자체를 달리 표현하였다.

산과 주변 풍경은 색으로 이루어진 기하학적 형태와 평면으로 단순화되었으며, 그 결과 현실을 충실하게 재현하지는 않았지만 빛과 그림자의 상호작용을 통해 현실적인 색감과 입체감을 연상시키는 그림이 탄생하다.

세잔은 "푸생(8)처럼 자연에서부터 그리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이러한 소망은 형태에 대한 고전적인 감각으로 직접 풍경을 습작함으로써 성취되었다.

세잔은 고향인 엑상 프로방스에서 가까운 생트 빅투아르 산을 즐겨 그렸는데, 이곳을 수차례 찾으면서 점차 급진적인 개념의 회화들을 제작하였다.

이러한 색채를 사용하고 자연을 단순한 기하학적 형태로 환원하는 방식은 훗날 입체주의와 야수주의에 영향을 미쳤다.

 

 

현대 미술은 생각하는 것

백남준 비디오도 볼건 없다. 생각하는 것이다.

 

로셀리니의 혁신

*관습적 환영(?).. 리얼리즘의 거부

* 영화적 세상을 만들 필요가 없다. 카메라가 세상을 기록하게 두면 된다.

* 영화적 환영을 깨고 현실을 그대로 찍는다 자연 영화 매체가 현실이 된다.

* 그 현실은 사실적이기 보다 성찰적이다.

⇨ 이탈리아 네오리얼리즘

(영화는 현실이다는 표현을 쓴다.)

 

 

* 로셀리니의 형식

* 인물의 행동(사건)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기승전결의 전통적 서사에 균열

* 인물은 행동하기 보다는 그 시기 주변의 조건을 주변의 대상을 바라 보고 생각한다.

* 행동의 결과 보다는 행동 까지의 과정에 더욱 집중한다.

 

 

극영화 속에 진짜 현실을 넣음

현실을 만들기 보다 그대로 기록하는 것 (유현목 - 오발탄)

1920 독일 표현주의 : 미술 - 독일 표현주의

 

표현주의의 불안 : 독일 영화의 불안

전반 : 로버트 비네

< 칼리가리 박사의 밀실> 1920

 

 

전반(???) ; 독일 영화가 남긴 세계의 미덕 ⇨ 건축

독일 영화에서 ‘건축’이 중요함

(영화) 다른 장르에 있는 사조를 빌려 씀

독일 중심의 문학, 연극, 드라마 쪽 작품들이 (게오르그 카이저) 하나의 특성을 보임

19C 리얼리즘(사실주의)임

형식적 접근시 긴장감 못느낄 수 있으나 (현실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프랑스 혁명 이후 시민 계급의 탄생으로 세상이 달라졌는데 현대적 의미의 계급사회가 등장하는데 시민계급의 이데올로기 옹호 작품이 나옴

‘발작’ 등 - 리얼리즘

새로운 계급의 리얼을 뜻한다.

‘햄릿’ 등이 주요 레파토리였으면 이젠 이것을 이야기 안함.

‘푸른피’ 노동의 고통 모르면서 영혼만을 다루는 것들은 시민에게 매우 관심 없는 테마 ‘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취직, 결혼, 가족 등 삶의 문제가 중요

-입센, 체홉 - 판이하게 다른 허구의 세상을 본다.

20C 이후 그런 이야기를 표현하는 방법 중 캐랙터의 심리 묘사에 집중하는 드라마가 나옴

불안감 드러내거나 공포감 등이 강조되기 시작

??????? 과거 상상으로 미치는 등 ?????

이것을 표현주의가 사용하기 시작

1차대전 (1914-1918)

19세기 변화는 혁명

20세기 변화는 - 1차세계 대전 ; 4년 전쟁

 

⇨ 과거 왕권사회 무너짐

오스트리아의 합스부르그 왕조가 (19c 패권장악) 무너짐

 

⇨ 시민사회, 공화국이 본격적으로 생김

( 이전은 일부국가만 누렸다 - 여전히 보통선거권 없었다)

1차대전이 미술에서도 이전 작품을 ‘익스프레션’ 이라 부름

 

⇨ 너무 불안해 죽을 것 같은 작품들이 나옴

독일에서 역시 이전 태마 강조의 영화들이 나옴

그래서 표현주의라 함.

전쟁 후 1920년대 영화들을 묶어 표현주의라 함.

감독들이 세세한 차이는 있으나 다 묶어서..

 

 

Portrait of Alexander Sakharoff, 1909. Jawlensky

베를린에서 활동 - 러시아의 발레니노

실제는 이렇지 않은듯 - 작가가 본 관점

신경질적, 예민, 감각 발달 느낌은 매우 잘 전달하는 듯하다.

발레 - 러, 프랑스가 선두주자 , 지금도 자부심 대단함

공연복 - 분장실에서 잠시 쉴 때 스캐치 한 뒤 그림.

눈의 광기, 불타는 옷,(열정), 검붉은 꽃, 입술, 자세 삐딱

(불안 하나 미래 계획은 없음.

⇨ * 표현주의는 수평, 수직은 엾음

 

21c 초도 비슷한 듯 - 상당히 비관적이다.(한국은 더욱 더)

유럽 19c 백년사 - 새로운 질서 잡기 위한 투쟁기

서로 합의는 못보고

영, 프 두 슈퍼파워의 충돌이 1차대전 - ‘제국주의 시대’

지금과 매우 유사

‘총’이 ‘돈’으로 바뀌었을 뿐. 제국주의 1등 국가는 이웃나라의 죽음에 무관심, ‘우리만 돈벌면 된다’

아이폰 ; 중국사람 공장에서 뛰어 내리는 것 - 이웃의 안녕과 관계 없이 물건만 팔면 됨

격차 벌어지니 - 전쟁 ; 전쟁 끝난 뒤 교훈, 불안감 등

⇨ 해결되지 않고 파시스트가 권력 잡음 ( 극우 정당들 탄생)

20년 이태리, 30년 독일 40년 스페인(프랑코) = 극우

30년대 프랑스도 위험 - 극우들 득세

칸트가 있는 나라(독일)에서 어떻게 나치가 나오나?

불안, 미래계획 세우지 못하는 시대에 파시스트가 득세

예술가들은 극심한 불안이 강조됨

내가 불안하니 작품 속에 반영

 

표현주의 예술적 배경

1. 독일 낭만주의 문학(19c)

2. 독일 표현주의 회화(20c)

 

 

1. 로맨티시즘 ; 평소 로맨틱과 관계없음, 죽는 이야기임

슈만 ; 자살 여러번 시도, 비관적 절망적 이야기

- 이게 낭만주의다. 스스로 자기 목숨 끊을 만큼 불안 공포 스러운 것

2. 회화, 영화에서도 드디어 나옴

독일 표현주의 회화의 등장

* 프랑스 인상주의 ; Impressionism ( 이미지를 누른다)

* 독일 표현주의 expressionism ( 밖으로 프레스 한다. 마음 속 심리를 밖으로 프레스 하는데 평화, 사랑스러운 것이 아니라 죽고 싶은 마음 등을 ..)

반고호의 후계자들

*반 고호

⇨ 에두바드르 뭉크( ‘절규’ 같은 것이 테마다)

⇨ 독일표현주의

 

 

 

고호 The church in Auvens 1890

 

푸른 색감, 전체 노르스럼, 약간 초저녁 푸르다 못해 검정색

( 밤의 풍경화 - 별이 빛나는 밤에)

교회 - 안정적이지 못하다

(한창호 : 이 그림으로 자기 삶을 정리 한듯, 모태신앙이니 생사가 모두 교회에서, 교회가 이렇게 되어 있는 것은 예수 찬양이 아니고 곧 있을 자기 운명을 생각했을 듯)

 

 

 

Edvard Munch : Evening on Karl Johan 1892

사람들 혼이 빠진 듯 (세월호 마찬가지)

검푸른 밤, 현실 같지 않는 강조선(????), 사람들의 행진 느낌

⇨ 고호, 뭉크 등 개인인데 ⇨ 전체사조가 됨?

 

 

George Grosz The street 1915

홍동가 뒷배경 - 지옥같은 느낌

1839 사진 나오면서l 유사성 확보의 의미가 많이 사라짐

사진이 가져온 변화가 매우 큼

 

 

George Grosz Palleta : Dedication to Oskar Panizza 1918

지옥 같은 느낌

검붉은 색 , 건물안에 뭔가 모를 나쁜 것이 있을 듯

아래 관 - 장례식

해골이 앉아 있고 사람들도 괴물 같음

<오스카... 작가의 장례식>

악마같은 존재가 거리를 압도하고 있음

페전 국가의 모습

패전 : 정치적 ; 전쟁 지고 나니 국가의 권위 떨어짐 - 시민이 자유로움

경제적 ; 엄청나게 물러내야 함 - 인플레이↑

안되는 일을 저진 정부가 1차적 책임 ⇨ 오히려 나치가 나옴(남의 나라 이야기 같지 않음)

 

 

 

Pieter Bruegel the Elder- The Triumph of Death 1562

- 모두 다 죽음, 산사람도 결국 다 죽을 듯

 

우리나라) 식민지 - 왜놈들에 의해 과거가 깡그리 무시되어 그 여파가 굉장히 큰 듯

조선 최고의 시인 허균의 한시를 읽을 수 있나? 서양은 아직도 라틴어 배운다. 이게 우리 모습이다. 과거의 것들을 거의 배우지 않으니, 과거에 대한 공유가 없다. (계승X)

 

 

Otto Dix Prager Straße (Prague Street), 1920

상이군인, 구걸 ... 절단된 신체들

지옥: 참혹한 전쟁의 참사, 패전국에서 제일 많음

이런 표현에 가장 뛰어난 화가가 고야

 

 

 

 

Goya The Worst is a Beg 1812-15

수많은 판화로 기록에 남겨짐

이런 전통이 전쟁 후 독일에서 부활됨

 

 

Kirchner 군복을 입은 자화상 1915 : 영화와 가장 관련된 인물

 

남자 - 미쳤고, 군대의 상징이 독일인데

군복 멋있음 - 젊은이들 나치복입고 폼잡음

나폴레옹 - 단추 30개 정도 달아 폼 잡게 함.

 

자화상은 껄렁하고 군기 빠지고 손자르는 자해

고호색을 사용(블루 - 춥고 , 노랑 - 또라이 )

뒤의 여자 - 전쟁 표현의 압권

벌거벗은 채 어디론가 뛰어 갈려는 모습(월남전 벗은 소녀의 울부짖음과 비슷)

둘 다 정신 나간 듯

저들의 공포 , 불안, 불안정, 미칠듯

 

 

 

 

 

Ernst Ludwig Kirchner. Potsdamer Platz. 1914(베를린 영화제 하는 곳)

 

여자(???) - 도시 보다 더 큼, 도시도 삐뚤

과장, 강조, 외곡함

남자는 음모 꾸미는 듯, 여자에게 가고 싶은데 눈치 보고 잇는 중

 

 

Kirchere Der Belle-Alliance-Platz in Berlin 1914

광장이 툭트이지 못하고 압박받는, 쪼이는 듯한 느낌

사람들 죄지은 듯

 

독일 표현주의 회화ㅣ Die Bruecke

* 1차 대전

* 다리파 1905~1913 (동독쪽)

* 헤겔, 키르히너, 놀테

* 드레스덴, 베를린

* 청기사 그룹 1912~20년대

* 칸딘스키, 프란츠 마르크, 야물렌스키

* 뮌헨

 

 

표현주의의 불안 : 독일 영화의 불안

로버트 비데

< 칼리카리 박사의 밀실 1920

음악 ; 매우 갚고 참담한듯 심금을 긁는 듯한

 

 

 

 

 

 

 

 

 

작은 마을 장면 - 그림 그린 것

플래시 백 - 키르히의 공장과 유사

푸르스름(밤) 노르스름 (빛, 낮)

공간을 어이 표현하는지 유심히 보라

과도한 화랑 (왜곡과 과장) - 표현주의

방 - 의자 지나치게 큼

자막에도 감정이 들어있음

독일 - 의사, 의학

영화인들이 화가처럼 독일이 미쳐가고 잇다는 표현을 함.

 

개인이 미쳤을 땐 --- 그 때 따라 (????) 중요

세상이 미치면? ---- 공간을 그리 만듬

뒤는 모두 그린 것(모두 예술 작품이다)

자막에 디자인 3명이 나옴  → 미술이 으뜸으로 중요함

( 처음부터 끝가지 미술 공간 만듬 - 돈, 관객 수준 문제가 걸리니 다른 영화는 못함)

영화, 건축

영화 속 공간의 창조 → 건축가들의 연구소, 모임 - 영화와 같이 함

최근 유럽 ; 기존 질서 많이 공격 당하는 중

→ 대학에 유럽인이 아닌 사람에게 돈받아라.

유럽 : 개인 - 별로 잘사는 듯 안보임 (독일 - 억수로 추리함, 이태리 - 알룩달룩)

못사는 것처럼 보이기도 함

교육비, 병원비, 주거비 : 집 2가구 소유는 매우 힘듬 - 임대주택; 상상도 못함

같은사람으로 태어나 어이 이들은 사회적 약속 하고 잘 실행되는가?는 생각 해 봄

우리 대학 ; 너무 영미권에 치우침 - 수혜자 원칙주의

유럽 대륙- 사립 없다. 원칙적 국립 - 국립을 실천

대학 출신 여부가 인생의 향방을 결정 하는 경우 많음

그러므로 경제적 이유로 대학 못간다는 것은 안된다. - 신분주의가 된다 - 그러면 민주주의 아니다.

1960년대부터 대학 무료 / 출발 조건은 같이 해 줘야 한다는 생각

현재 55:45 = 지지: 반대 (특히 세금 안내고 교육받는데 대한 반대 - 외국인 등)

나라마다 이것으로 싸움 , 스웨덴 등은 60:40 이태리 51:49

17,000불 정도일 때 가능 ( *** 우리처럼 재벌만 돈 버는 구조일 땐 안될듯^^ : 내말)

기자 10년(한창호 자신) - 유럽

베를린 2달 연수 (95) ; 장벽 무너지고 밤에 걸으면 술취해 걸으면서 인터네셔널 찬가 부르는 사람 많음 - 많이 무거움

((큰나라 모든 나라들이 제도의 효율성 평가 )) -- 어디로 연결???

 

미술과 건축의 도입

* 1차대전 이후 독일의 표현주의 영화에서 본격화

* 화가들에 이어 건축가들이 영화제작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

 

 

건축가 : 유럽에서는 성실도를 믿어도 됨

법관, 의사 > 건축(30세 정도는 되어야 졸업 그것도 20% 이하) > 일반대

프리츠 랑 - 메트로폴리스 1927

 

 

 

 

 

 

 

 

 

 

Metropolis Monkey

http://lettherebelucille.wordpress.com/2012/10/03/skjdghksdgbuksdb/

(노동에 대한 동영상이 잘나와 있다. 장면들 많은 분위기 충분히 느낄 수 있음)

 

 

http://shinsee.tistory.com/231(참조: 잘 정리된듯 하여-내말)

건축에 대한 영향

“머리와 손의 중재자는 심장이다” <경고의 말>

화면조합

기계혁명 주동자들은 - 영원한 정원 만듬

로마의 휴일 - 베를린, 런던, 파리 아닌 이유가 있음

알프스 넘어가면 바로 ‘토리노’(이태리에서 추운 곳인데)

<알프스 넘으면 공기가 다르다> 는 말이 있음

* 지하 공장 입구 ;

고개숙이고 줄 서서움직이는 사람 - 체념인들

( the wall의 모습 1982- 알란파크, 핑크로이드)

영국 : 공부만 잘한다고 옥스브릿지 못감, 아이들 찍어 만든 듯한 장면

* 공장이 환각 - 사람 잡아먹는 괴물로 보임

 

 

the wall  1982- 알란파크, 핑크로이드

 

king Crimson - In the const of the king Crimson : 앨범표지

 

* 영국 : 유럽식 사회주의 발달한 곳이기도 함 - 찰스 디킨스가 영국인인 것은 우연이 아니다.

* 노동자들의 거주지

동구권 - 임대 아파트 - 소련에서 한 것 : 반포아파트

- 인민에게 주거 공간 만들어 줌, 살기만 하면 되니 건물이 밋밋

 

 

* Red Vienna(1918~34) 칼막스 호프 (사진)

 

 

바우하우스 박물관 - 텔아비브

전후 비엔나 정책이 좌파 정치가 많았음

1류 건축가에 의뢰해서 지음 - 효율, 경제성 살림

바우하우스 박물관 - 텔아비브

- 성냥갑 같지만 현대적 특징이 있음

* 메트로 폴리스 - 지상 : 남근의 모습

* 아파트 이름 쓰는 나라 한국 말고 있나?

 

 

Bauhaus (건축가 모임 만들어짐)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do?docid=b08b3093a

*1919~1933 건축학교

* Walter Gropius

* Weimar 1919~1925

* Dessau 1925~32

Berlin 1932~33 ( 나치에 의해 폐쇄, 공산주의자들 아지트라는 이유로

 

→ 독일 건축의 전통이 됨

 

 

 

 

 

* Bruegel The Tower of Babel 1562 : 오만함으로 무너지고 있는 모습

 

 

 

* 마르셀 레르비어<L'inhumaine> 1924 포스트 , 1920년대 프랑스 대표적 감독

 

 

* 프리츠 랑 1890~1976 ; 나치 때 미국으로 망명

헐리우드에서 범죄영화를 주로 찍음 (저예산) - 거대 영화 기회가 별로 없어서

- 우먼 인더 윈도우

 

 

 

 

아르코미어(??) - 비정한 여인 - 애인 2명

1) 예술가

2) 엔지니어 -- 공간으로 비교함

엔지니어집 외관 - Robert Mallet - Stevens

Fernand Leger(화가) 엔지니어의 실험실

Leger Railway Crossing 1919

 

Robert Mallet - Stevens

 

 

 

Leger Railway Crossing 1919

 

 

초현실주의

초현실주의 가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것

- ‘다다’ ; 대표가 ‘달리’이다. 내일 달리 - 자코메티

참고

<1> 올랭피아

Olympiahttp://cafe.daum.net/jsseo43

카페 : 아름다운 미술관에서 가져옴...

발표 당시 ‘미술사에서 비웃음과 야유를 가장 많이 받은 작품’ 이라는 평을 받은 마네의 ‘올랭피아’ 입니다.

뭔가 좀 특이한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으신지요? 마네는 프랑스 상류층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원래 법학을 전공하고자 하였지만 화가가 되었습니다.

마네는 본인이 혁명가도 예술가이거나 사교성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올랭피아’ 때문에 인상주의를 선도한 사람이 되고 말았습니다.

위의 작품은 Vecellio Tiziano(베첼리오 티치아노)의 [우르비노의 비너스]란 작품인데 마네의 [올랭피아]와 전체적인 분위기가 비슷하다.

마네의 ‘올랭피아’ 나 ‘풀밭 위의 식사’가 당시 사람들을 충격으로 몰아 넣었던 가장 큰 이유는 그림을 그린 기법과 모델 때문이었습니다. 이전까지 인물을 그릴 때는 얼굴에도 밝고 어둠이 있었습니다.

코나 얼굴이 서서히 어두워지고 서서히 밝아 지는 기법을 이용했습니다. 그러나 마네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보통 우리가 사람을 볼 때, 특히 밝은 햇빛 아래에서 얼굴을 보면 얼굴 전체가 환하게 보이지 밝고 어두운 곳이 정확하게 구별되지 않습니다.

마네는 이 생각을 충실하게 그림으로 옮겼는데, 당시의 많은 관객들에게는 낯선 그림이었습니다.

또 그 때까지의 누드화는 대개 신화에서 주제를 가져온 것이었기 때문에 거부감이 덜 했지만 마네의 그림에 등장하는 모델은 실제 매춘부였기 때문에 문제가 더욱 심각해졌습니다.

‘올랭피아’가 출품 되던 해에 같이 출품된 작품이 있습니다. 전체적인 묘사나 분위기로 본다면 이 작품이 오히려 더 ‘야한 작품’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 작품은 당시의 기법이나 주제에 충실했기 때문에 호평을 받았고 나폴레옹 3세가 직접 이 작품을 구입합니다.

아래의 작품인데 카바넬이 그린 ‘비너스의 탄생’입니다.

그 다음은 ‘올랭피아’의 모델에 대한 당시 사람들의 불만입니다. ‘올랭피아’ 모델의 머리 장식, 고양이, 손님이 전해 준 꽃다발을 들도 있는 흑인 하녀등을 볼 때 모델의 직업은 매춘부였다는 것이 확실합니다.

또 올랭피아라는 이름은 당시 매춘부들이 주로 사용하는 이름이었다고 합니다. 뒤마의 소설 ‘춘희’에 나오는 매춘부의 이름도 올랭피아 였습니다. 그런데 ‘올랭피아’의 실제 모델은 ‘빅토린 무랑’ 이라는 여자였습니다. 이 여자는 마네의 ‘풀밭 위의 점심’에서 한 가운데 누드로 있는 여자의 모델도 했는데 당시 여러 화가들이 즐겨 찾던 모델이자 포르노 사진의 모델로도 활약했던 실제 매춘부였다고 합니다.

'풀밭 위의 식사'에 나오는 빅토린 뫼랑입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빅토린 뫼랑은 어느 정도 실력을 갖춘 화가였고 1876년 마네의 작품은 살롱에서 낙선하지만 그녀의 작품은 정식으로 전시되기도 합니다. 이런 저런 사정으로 마네는 본의 아니게 비난의 한 가운데에 서게 되었지만 젊은 화가들은 마네의 새로운 파격에 환호를 보내고 그의 주위에 모여들게 됩니다.

이 때 모인 사람들이 세잔, 드가, 피사로, 모네 등이었고 이들은 당시 ‘마네 일당’으로 불립니다. 훗날 이들은 미술사에 인상파라는 이름으로 자리를 잡습니다.

어쨌거나 마네는 티치아노가 그린 ‘우르비노의 비너스’를 자기 식으로 해석 해서 그린 작품으로 곤욕을 치룹니다.

잠시 두 개의 그림을 나란히 비교해보겠습니다.

모델의 전체적인 자세는 같습니다. ‘우르비노의 비너스’ 발 아래에 있는 귀여운 개를 불길해 보이는 검은 고양이로 바꾸고 꽃 다발을 든 흑인 하녀를 추가 했으며 비너스 대신 매춘부인 박토르 무랑을 넣었습니다. ‘올랭피아’의 모델 얼굴은 비너스의 나른하고 육감적인 얼굴에 비해 딱딱하게 굳어있고 몸의 가운데에 위치한 손은 비너스의 손이 부끄러운 듯 위치하고 있는 손에 비해 도발적이서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흑인 하녀를 뒤에 배치 함으로써 모델의 흰 피부를 더욱 강조함과 동시에 뭔가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림의 오른쪽에 잘 나타나지 않는 검은 고양이에 대해서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이 고양이입니다.

불룩 솟은 등과 꼬리는 남성의 성기를 상징하는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그 이전 여러 여성 누드에도 종종 나타나곤 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여성의 무릎에 얌전히 앉아 있는 강아지가 더 많았습니다.

끝으로 ‘올랭피아’는 발표 당시 관객들이 이 작품에 대한 분노의 표시로 작품을 훼손하고자 하여 경비 두 명이 항상 지키고 있었다고 합니다.

전시회가 끝나고는 가장 높은 곳에 그림을 걸어 두었는데 당시 평론가의 글에는 ‘ 사람들은 시체를

구경하는 마음으로 여전히 썩어 빠진 마네의 ‘올랭피아’를 보러 온다’ 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1889년 ‘올랭피아’가 미국인 수집가에게 팔린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모네는 공개적으로 기부금을 거두어서 이 작품을 사 들인 다음 국가에 기증하고 1907년 루부르 박물관에 자리를 잡게 됩니다.

평론가와 관객들로부터 진가를 인정 받은 것입니다.

때로는 주류에서 벗어나는 것이 인류의 문화를 풍요롭게 하지만 개인에게는 견디기 힘든 것이기도 합니다.

마네는 52살이 되던 1883년, 다리 절단 수술의 후유증으로 세상을 떠납니다

(1) 이탈리아 여행 (1953) Viaggio in Italia Journey to Italy

http://www.youtube.com/watch?v=XXJM3shx8WU

요약정보 드라마 | 이탈리아, 프랑스 | 87 분 | 15세이상관람가

감독 로베르토 로셀리니

출연 잉그리드 버그만 (캐서린 조이스 역), 조지 샌더스 (알렉산더 '알렉스' 조이스 역), 마리아 마우반 (마리 역), 안나 프로클레메르 (매춘부 역)

줄거리

풍족한 생활의 남부럽지 않은 영국인 부부 캐서린과 알렉스 조이스는 그동안 연락이 없었던 호머 삼촌이 그들에게 유산으로 남겨준 별장을 처분하기 위해 나폴리로 향한다. 결혼해서 살면서 아무 일없이 살았었지만 일상을 벗어나 단둘만이 있게 된 그들은 서로를 전혀 모른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그들은 그렇게 위기를 맞게 된다. 캐서린은 나폴리로, 알렉스는 우연히 만난 줄리의 친구들과 카프리섬으로 각자의 여행길로 떠난다. 이들 둘은 각기 이탈리아 여행 도중 많은 유혹과 고독에 시달리며 방황을 반복하며 다시 집으로 돌아오지만 그들에게 변한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러던 중 화산 폭발로 멸망한 폼페이 유물 발굴 형장에서 함께 죽음을 맞이한 부부 한쌍의 석고상을 보고 그들은 또 다른 감동을 받게 되는데...

이영화의 키워드 : 여행

제작노트

버그만 시기의 로셀리니 영화 가운데 가장 많이 논의되는 영화이자 <카이에 뒤 시네마>의 평자들에 의해 현대 영화의 진정한 출발로 간주되었던 작품. 친척이 남긴 빌라를 팔기 위해 나폴리로 온 한 부부의 정신적 위기, 그리고 화해 및 재결합의 과정을 통해 자신들을 둘러싼 환경과의 상호 작용의 기술을 상실한 현대인의 비극을 빼어나게 보여주고 있다. 후일 고다르는 자신의 영화 <경멸>을 통해 <이탈리아 여행>에 더할 나위없이 매혹적인 오마주를 바치기도 했다.

(2010년 한국영상자료원 - 이탈리아 영화 특별전)

「카이에 뒤 시네마」가 열렬한 애정을 바치며 ‘모던 시네마의 진정한 출발점’으로 추앙한 작품. 생과 사, 시간과 공간의 탐구를 통해 사회적 네오리얼리즘에서 벗어나 내면적이고 정서적인 리얼리즘으로 전환했던 1950년대 로셀리니 작품의 전형을 보여준다. 장 뤽 고다르는 <경멸>(1963)을 통해 이 작품에 대한 자신의 고민과 경외를 드러낸다.

(2011년 시네마테크부산 - 월드시네마 VIII)

(2) 워홀의 첫영화 <잠 Sleep>(1963)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algus409&logNo=20182422857

존 지오르노가 잠자는 모습을 6시간 동안 찍었다. 잠자는 누드를 그린 화가는 많았지만 온통 잠을 주제로 영화를 제작한 사람은 워홀이 처음이다. 거의 동작이 없는 워홀의 영화는 많은 사람들을 경악시켰다.

워홀은 누드로 잠든 지오르노의 모든 동작들을 빠뜨리지 않고 필름에 담았다. 엉덩이도 담았고 성기는 이불로 약간 가린 채 담았다. 이렇게 해서 워홀은 인간의 육체가 무의식적으로 행한 모든 동작을 빠짐없이 기록한 한편의 영화를 제작한 것이다.

6시간동안 친구의 자는 모습을 담은 워홀도 대단하지만 6시간의 영화를 관람하는 관객의 인내심도 대단히 필요했을 것이다. 평론가들은 관심을 나타냈고, 처음에는 500명에 달하던 관객 수가 상영 도중 한 사람이 일어나서 무대로 올라가 큰 소리로 "일어나라!"고 소리치며 사람들을 선동하자 약 200명 가랑의 사람들이 웅성거리며 극장측에 돈을 물러달라고 소동을 피우기도 했다. 그러나 인내를 가지고 영화를 끝까지 관람한 엉덩이가 무거운 사람들도 약 50명 정도 있었다.

(3) 칼리가리 박사의 밀실 (1920)

Das Kabinett des Doktor Caligari The Cabinet of Dr. Caligari

영화전체

http://www.youtube.com/watch?v=AP3WDQXkJq4

요약정보 공포 | 독일 | 71 분 |

감독 로베르트 비네

출연 베르너 크라우스, 콘라드 바이트, 릴 다고버, 한스 하인리히 폰 트바르도프스키

줄거리

북독일의 시골에서 온 칼리가리 박사는 체저레라고 하는 남자에게 최면술을 걸어 예언자라고 하여, 동네를 돌게 한다. 그는 몽유병자인 케사르를 넣고 다니면서 사람들에게 죽음을 예언하고, 그 예언을 적중시키기 위해 살인을 저지른다. 결국 그의 정신병자적인 면모가 밝혀진다

(4) 청기사파 [Der Blaue Reiter, 靑騎士派]독일 화가단체 | 브리태니커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영) The Blue Rider.

뮌헨에서 결성된 미술가 집단(1911. 12).

추상 미술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창립회원인 프란츠 마르크와 바실리 칸딘스키는 〈청기사 Der Blaue Reiter〉라는 미학 평론집을 공동 편집했는데, 칸딘스키의 그림에서 유래한 이 책의 이름이 그 뒤 이 단체의 이름이 되었다.

청기사파는 운동이나 유파가 아니라 뚜렷한 프로그램 없이 다만 1911~14년에 걸쳐 작품을 함께 전시했던 많은 미술가들의 포괄적인 집단으로 볼 수 있다. 청기사파의 미술가들은 이보다 일찍 생겨난 독일의 미술가 집단인 브뤼케파와 마찬가지로 표현주의적 성향을 띠었지만, 브뤼케파와는 달리 그들의 표현주의는 서정적 추상의 형태를 띠었으며 다양한 양식적 특징을 보였다. 그들은 일종의 신비감을 형상으로 나타내어 그들의 미술에 깊은 정신적 의미를 불어넣고자 했다. 청기사파의 화가들은 유겐트슈틸 그룹과 입체파 및 미래파의 회화 양식, 소박한 민속예술 등에서 다양한 영향을 받았다.

청기사파의 첫 전시회는 1911년 1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뮌헨의 탄호이저 현대미술관에서 열렸는데, 참가한 미술가로는 창립회원인 마르크와 칸딘스키를 비롯해 앙리 루소, 다비드 부를류크, 블라디미르 부를류크, 알베르트 블로흐, 아우구스트 마케 등이 있었다. 러시아의 화가인 알렉세이 본 야블렌스키는 공식적인 회원은 아니었지만 청기사파의 목적을 지지했다. 스위스의 화가인 파울 클레는 1912년 이 그룹에 합류했고 뮌헨에서 열린 그래픽 아트 전시회에 참가했다. 이 전시회에 참가한 다른 미술가로는 앙드레 드랭, 장 아르프, 조르주 브라크, 모리스 드 블랑맹크, 미하일 라리오노프, 나탈리아 곤차로바, 파블로 피카소 등이 있었다.

청기사파의 마지막 전시회는 1913년 베를린의 유명한 슈투름 미술관에서 열린 '제1회 독일 가을 살롱전'과 함께 열렸다. 이무렵 독일계 미국인 미술가 라이오넬 파이닝어도 이 그룹에 가입했다.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청기사파는 해체되었다. 전쟁이 끝난 뒤 1924년에 파이닝어와 칸딘스키, 클레(이들은 모두 그무렵 바이마르 바우하우스에서 미술을 가르치고 있었음) 및 야블렌스키는 청기사파의 뒤를 이어 '청색 4인조'(Die Blaue Vier)를 결성했다. 이 그룹의 회원들은 양식의 유사성보다는 1925~34년에 그들이 열기로 한 전시회를 함께 열고자 하는 바람으로 결합한 것이다.

(5) 비인간 (1924) L'inhumaine The Inhuman Woman

Marcel L'herbier L'inhumaine (영화 전체)

http://www.youtube.com/watch?v=1Bw6Gx4MeZ8

요약정보 어드벤처 | 프랑스 | 135 분

감독 마르셀 레르비에

출연 조르제트 르블랑 (클레르 레스코 역), 자크 카틀렝 (에이나르 노르센 역), 레오니 발테 드 말트 (블라디미르 크라닌 역), 필립 에리아 (조라 드 노푸르 역)

줄거리

최고 여가수 클레르는 뭇 남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지만, 자신의 인기를 즐기면서도 누군가에게 속박되길 거부한다. 젊은 과학자 에이나르 역시 클레르를 사랑하지만, 결국 거절당하고는 절망적인 선택을 하고 만다. 한편, 클레르는 에이나르의 자살 소식에도 공연을 강행한다.

제작노트

페르낭 레제, 말레 스테벵스 등 당대의 화가와 건축가들이 제작에 참여하였다. 공개 당시에는 과도한 장식미로 비판 받았지만, 회화, 건축 등과 접목시킨 도전적인 시도로 전후 아방가르드 영화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2011년 시네마테크부산 - 월드시네마 VIII)

(6) 창 속의 여인 (1944) The Woman in the Window

영화전체

http://www.youtube.com/watch?v=wOQeqcPocsQ

요약정보 범죄, 미스터리, 스릴러 | 미국 | 99 분 | 15세이상관람가

감독 프리츠 랑

출연 에드워드 G. 로빈슨 (교수 리차드 완리 역), 조안 베넷 (앨리스 리드 역), 레이몬드 마시 (Dist. Atty. 프랭크 레일러 역), 에드문드 브레온 (Dr. 마이클 바크스테인 역

줄거리

어느 저녁, 이름난 범죄심리학 교수 완리의 가족들은 잠시 여행을 떠나고, 교수는 친구들과 함께 클럽에서 중년의 허망함에 대해 애기한다. 클럽을 나서던 완리는 옆 가게의 쇼윈도에 걸려있는 한 여인의 초상화 앞에서 발길을 떼지 못한다. 어느 저녁, 클럽을 나서던 완리는 앨리스란 아가씨를 만나는데, 그녀는 쇼윈도에 걸려 있던 초상화와 너무나도 닮았다. 그녀의 초상에 반해있던 완리는 함께 그녀의 아파트에 가게되고, 불쑥 들이닥친 엘리스의 남자친구와 몸싸움 끝에 살인을 하게 이른다.

이영화의 키워드 : 느와르, 소설원작

제작노트

“단순명료하나 힘있는 연출로 우발적으로 범죄를 저지르고 위기에 빠진 인물들의 심리를 당대의 사회상속에서 그려냈다.”

초기 할리우드 필름누아르의 걸작으로 이후의 필름 누아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연기의 정수를 보여주는 주연 배우 에드워드 G. 로빈슨과 조안 베넷은 이듬해 만들어지는 <진홍의 거리>에서 프리츠 랑과 다시 작업한다.

(7) 모리스 메를로퐁티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학파현상학·실존주의 연구 분야심리학·형이상학·지각·인식론·예술

모리스 메를로퐁티(Maurice Merleau-Ponty, 1908년 3월 14일~1961년 5월 4일)는 프랑스의 철학자이다.

에콜 노르말 쉬페리외르에서 배웠으며, 1930년에는 철학 교수 자격을 취득하고 제2차 세계 대전 때에는 레지스탕스 운동에 가담했다.

1945년에는 <행동의 구조>, <지각(知覺)의 현상학(現象學)>을 박사논문으로 체출하여 일약 학회에서 명성을 얻고 리옹 대학과 소르본 대학, 콜레주 드 프랑스의 교수를 역임했으나 급사했다.

사르트르의 <현대> 창간 이래로 협력하여 커다란 역할을 수행했으나 이윽고 동지를 떠나 사르트르를 비판하게 되었으나 사르트르에 대한 사상적 영향은 후에 인정받았다.

그의 철학은 후설의 현상학, 특히 생의 세계에 대한 후기의 사색을 발전시켜 행동의 구조와 지각세계의 연구로부터 출발하였으며, 관념론과 실재론의 전제를 모두 배척하고 관념으로도 사물로도 환원할 수 없고 인간적 실재의 이의성(二義性)을 조명하는 동시에 정치·역사·언어·예술 등 제 문제에 독특한 전망을 열려고 한 것이었다.

《지각의 현상학》[편집]

1945년에 나온 이 책은 메를로퐁티의 철학적 주저로, 후의 정치·미술·언어 등 다방면에 걸친 사색은 주로 이 책에 기초를 두고 있다.

지각의 문제가 중요한 것은 세계내에서 대상을 발견하고 또한 타인과 자기를 인식하는 인간의 존재방식이 지각내에 집약되어 있기 때문이다. 철학적 반성은 과학이 항상 전제하면서도 조명하지 못하는 지각적 의식의 원초적 신념을 형성되고 있는 모습 그대로 재발견시키는 것이어야 한다.

이러한 입장으로부터 심리학의 경험주의적·주지주의적 제개념을 비판함으로써 현상적 장(場)으로서의 세계에 되돌아가야 할 필요를 말하고 그 중심 인물을 이루는 자기의 신체에 대해 사물이라고도 관념이라고도 할 수 없는 독자적인 존재방식을 조명한다.

신체는 세계에 상주함으로써 습관적 층(層)을 침전시키고 행동의 자유로운 환경을 주는 것이지만, 예컨대 과거에 손이나 발을 절단한 사람이 상실한 부분에 아직도 통증을 느끼는 환각에 사로잡히는 사실에서도 알 수 있듯이 습관적 신체는 물리적 실제도 아니고, 또 단순한 관념으로 해소되지도 않는다.

인간의 세계에 고유한 중후함을 부여하는 것은 해방과 예속·진리와 오류의 가능성을 어느 것이나 나눌 수 없게 내포하고 있는 양의적(兩義的)인 신체의 존재이며, 지각의 해명은 여기에 조명을 비침으로써 자유 문제만이 아니라 의미의 침전으로서의 문화나 역사 문제에 대해서도 처음으로 구체적인 취급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다.

(8) 니콜라 푸생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니콜라 푸생이 1650년에 그린 자화상

니콜라 푸생(Nicolas Poussin, 1594년 6월 15일 - 1665년 11월 19일)은 프랑스의 화가이다. 그는 로마에 오랫동안 머물면서 고전주의적인 주제들을 많이 그렸다.

노르망디의 레장들리 출생이며, 라파엘로의 작품에 감화되어, 1624년에 로마로 가서 당시의 유행 작풍이었던 카라치파의 작품을 배우고 고전적 교양을 쌓았다. 1628년 성 베드로 대성당의 제단화를 그릴 무렵부터 유명해져 1639년에 고국 프랑스의 루이 13세로부터 수석 화가로서 초빙되었다. 그는 17세기 프랑스 최대의 화가이며, 프랑스 근대 회화의 시조로 불린다. 주요 작품으로는 〈예루살렘의 파괴〉, 〈바쿠스 제〉, 〈아르카디아의 목자〉등이 있다.

 

(9) http://marcion.tistory.com/256

2008/03/18 09:17

풀밭위의 점심식사를 둘러싼 그림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Dejeuner sur l'Herbe 1863 Manet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유명한 마네의 "풀밭위의 점심식사"입니다. 고등학교 미술교과서에도 나와있을 만큼 위 그림을 아직 보지 못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1863년 살롱전에 낙선한 화가들의 그림을 모아 전시한 "낙선전"에 출품된 이 그림은 당시 프랑스사회를 충격과 분노로 얼룩지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신화속의 인물이 아닌 현실속의 인간을 그린 누드와 관객을 빤히 처다보는 발가벗은 여자의 시선은 그때까지 어느 그림에서도 보지 못했던 그림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늘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라는 말이 있듯이, 위 그림도 뛰어난 천재에 의해 갑자기 나타난 작품이 아니라 선배화가들의 작품에서 직접적,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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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gement of Paris 1515 Marcantonio Raimondi

위 그림은 16세기 마르칸토니오 라이몬디 의 동판화인 파리스의 심판 입니다. 이 작품은 라파엘로의 작품을 그대로 표절하여 만들었다고 합니다. 원작은 안타깝게도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위의 그림 왼편에는 파리스가 사과를 비너스에게 건네고 있는 장면이 보이시죠. 그리고 오른 쪽 아래는 보시면 그 유명한 여성의 포즈가 보일 것입니다. 3명의 남녀는 바다의 신들이라고 합니다. 맨 왼쪽의 바다의 신이  비스듬히 기대누워 있고 손의 처리 역시 마네의 것과 똑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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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영향을 받았다기 보다는 표절 그 자체라고 볼수 있을 것입니다. 공교로운 것은 라이몬디 역시 생애내내 다른 유명화가들의 그림을 표절하여 작품을 한 혐의를 받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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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oral Concert 1510 Giorgione Barbarelii

많은 미술평론가들이 마네가 조르지오네 전원의 합주 에서 영감을 얻었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크게 동의하지 않습니다. 신화속 이야기를 주제로 하고 있지 않는 다는 점만 빼고 모티브나 구도가 다르고, 조르조네의 그림속에 발가벗은 여인들은 "화음"과 "절제"라는 알레고리로 사용된다는 점에서 마네의 그것과는 전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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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cred and Profane Love 1515 Vecellio Tiziano

"천상과 세속의 사랑"이라는 그림의 제목은 티치아노가 죽은후에 붙혀진 것입니다. 이 그림은 다양한 알레고리가 숨겨져 있는 것으로 숨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옷을 입고 있는 여인은 세속의 사랑을 나타내고, 벗고 있는 여인은 천상의 사랑을 나타낸다고 해석되고 있습니다. 

두여인이 등장하면서 한사람은 옷을 입고 있고, 다른 여인은 벗고 있다는 모티브면에서 매우 흡사하지요. 아마 마네도 이 그림을 보았을 것이고 많건 적건 "풀밭위의 점심식사"에 영향을 준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풀밭위의 점심식사가 영향을 준 그림은 무엇이 있을까요?

가장 첫손으로 꼽는 것이 바로 마네 그 자신이 같은해에 그린 올랭피아입니다. 이 작품은 1865년에 파리 살롱전에 출품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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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ympia 1863 Manet

올랭피아와 풀밭위의 점심식사에 등장하는 여인은 빅토린 뫼랑이라고 하는 동일한 모델입니다. 무심하면서도 당돌한 시선이 매우 똑 같지요.


마네의 "풀밭위의 점심식사"는 근대미술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었지요. 훗날의 수많은 예술가들은 그의 작품을 재해석함으로서 그에 대한 존경심을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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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jeuner sur l'Herbe 1961 Picasso

피카소 말년에 마네의 풀밭위의 식사를 재해석한 150개의 드로잉과 27개의 회화작품을 남겼다고 하니 이 정도면 광팬이라고 봐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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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jeuner sur l'Herbe 1982 John Deandrea

극사실주의 조각가인 존 드안드레아 가 '부르조와 계급'을 대상으로 했던 마네의 그림을 '노동자 계급'으로 바꿔 표현한 조각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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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LUNCHEON on THE GRASS, 1994,  RON ENGLISH

론 잉글리쉬 는 명화를 유머러스하게 패러디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위의 작품에서는 남녀의 역할이 바뀌어서 표현되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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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밭위의 점심식사 최욱경

추상적 표현주의 작가인 최욱경의 작품입니다. 추상화로 재해석했는데 색체가 매우 강렬하군요.




광고에 등장하는 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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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센롱랑

 

https://notendur.hi.is/gylfason/painting.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