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 폴링 (2011)
Où va la nuit The Long Falling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VideoView.do?movieId=64597&videoId=38836&t__nil_VideoList=thumbnail
http://www.youtube.com/watch?v=JtRTplGFDdw
세라핀의 감동은 여울처럼 가슴에 너울거려 제법 긴세월 짠하게 남았었다.
세라핀을 본 영화관인 '중앙극장'이 문을 닫은지도 꽤 오래되었는데 그 감동의 진원지인 감독과 배우가 다시 뭔가를 내어놓았다니 기대가 큰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다시 뭉쳤지만 감독이 왜 이영화를 만든지 이해는 잘안된다.
소재나 내용이 시대를 너무 벗어났고 이젠 식상하기 까지 할 수 있다.
구타받는 아내가 그것도 늙어막에 벗어나려는 것을 영화화하려면 이것을 뛰어 넘는 뭔가 한방이 있든가 다른 형식으로 표현해야 함이 맞을 것이다.
'롱폴링'은 너무 배우에게만 의존하는 많은 것들이 빠진 영화가 되었다. 그래서 훨씬 이전의 영화 '돌로레스 클레이본'에 너무도 미치지 못하는... 비록 보여주고자 하는 장르가 다르다 하더라도...
( 두 조합의 새작품을 기대해 본다.)
요약정보 드라마 | 프랑스 | 105 분 | 개봉 2012-10-25 | 홈페이지국내 www.facebook.com/screenwizmovie 제작/배급스크린 와이즈(배급), ㈜컴퍼니 엘 (수입)
감독 마르탱 프로보스트
출연 욜랭드 모로 (로즈 역), 피에르 무어 (토마스 역), 에디스 스콥 (탈보 부인 역), 얀 하머넥커 (인스펙터 놀스 역
줄거리
행복… 아직 끝나지 않은 희망
그녀가 세상 밖으로 다시 나간다
남편과 단둘이 살고 있는 ‘로즈’. 그녀는 남편의 오랜 구타와 학대를 못 이기고 남편을 살해한다. 이후 로즈는 아들 ‘토마스’가 살고 있는 도시를 방문해 오랜만의 자유를 만끽한다. 그러나 남편의 죽음에 의문을 품고 있던 경찰과 기자에 의해 로즈가 남편의 살해자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결국은 토마스에게 모든 것을 고백하기에 이른다. 이에 자수하라는 토마스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도주한 로즈는 우연히 머물게 된 여관 주인의 도움을 받아 탈주에 성공하지만, 경찰의 포위망은 점차 두 사람을 좁혀 오기 시작하는데…
이영화의 키워드 : 소설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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