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국제영화제

인사이드 르윈 데이비스 - 인생은 다 그런거야라는 칸추리송을 들려주는

무거운 빈가방 2013. 10. 7. 07:56

인사이드 르윈 데이비스 / Inside Llewyn Davis 2013 105min

 

 

Inside Llewyn Davis - Official Trailer #1 [HD]: The Coen Bros, Oscar

http://www.youtube.com/watch?v=LFphYRyH7wc

 

Inside Llewyn Davis - Red Band Trailer (HD) Coen Brothers

http://www.youtube.com/watch?v=R4GGOXkY5CI

 

 

Inside Llewyn Davis Theatrical Trailer #2 (2013) - Coen Brothers Movie

http://www.youtube.com/watch?v=t-vC6DZJmlw

 

 


르윈 데이비스라는 컨추리송 가수에 대한 영화다.

 

영원할 것 같은 포크송의 시대에 클럽을 다니면서 노래로 생계를 유지하지만 괴팍한 성격에 기본 거처지가 없는 그는 어디 하나 환영받지 못한다.

 

 한 때 두엣으로 이름을 좀 날렸지만 홀로되고 난뒤는 영 아이다.

여자 친구가 임신했다 하니 누구 아이냐 하다가 나쁜놈만 된다. 책임감이나 깊은 생각이 없는게다.

 

사랑도 모르고 왜 사냐도 모른다.

성격 자체는 상당히 착하게 나오는데 그의 신념은 내일 일이 어이될지 모르는데 미래 계획을 어이 세우노? 하는 주의이고 스스로 공산당이라 칭한다. (가진 것이 없으니 그렇다)


아버지가 해군출신이고 배를 탔기에 자기도 배를 탄 경험이 있으나

아버지 처럼 평범한 사람이 되기 싫어 발부둥 하지만 그의 발부둥은 그저 입으로하는 발부둥일 쁜 실질적 노력은 덜하다.

 

 빚과 밉상짓거리 빌붙기 등으로  사람들에겐 미움받고 하는게 일상이다. 

하루 이틀 거주하는대만 있으면 만족할  수 밖에 없는 처지.

 

어쩔 수 없이 다시 배를 타려하지만 없애 버린 자격증 때문에 갱신에 돈이 드니 그것도 못한다.

쳇바퀴처럼 돌고도는 그의 이야기.


감미롭고 정겨운 컨추리송을 들려주며 진행되는 르윈의 이야기는

한번씩 감독이 즐기는 보통사람의 괴팍한 이야기를 노래속에 펼쳤다.

 

컨추리 송의 감미로움은 우리도 많이 점염되어 있다.

노랫말은 일상을 주워 담아 부르니 특별하지 않으면서 마음을 건드리고

비록 멀리 미국에서 탄생한 것이나 마치 우리의 고향에서 울리는 소리같다.

감독들은 일상의 이야기를 이 음악에 맞춰 진행시키며

관객들은 그가 다시 일어서고 노래를 부르려 하는 멀리 시카고로의 여정 속에서 가슴으로 담아가는 것이 많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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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보 드라마 | 미국, 프랑스 | 105 분 | 홈페이지국내 www.facebook.com/bloomage.film | 해외 www.insidellewyndavis.com/us/splash

감독 에단 코엔, 조엘 코엔

출연 오스카 아이삭 (르윈 데이비스 역), 캐리 멀리건 (진 역), 저스틴 팀버레이크 (짐 역), 이단 필립스 (미치 역)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초청작정보

PROGRAM NOTE별볼 일 없는 음악가 르윈 데이비스는 지금 갈림길에 서있다. 기타 하나만 달랑 등에 지고 매서운 뉴욕의 겨울을 맞이한 그는 음악가로서 자신의 위상을 세워야 하지만 먼저 난공불락의 장애물들을 맞이해야 한다. 사실 그 장애물 중의 일부는 스스로 만든 것이기도 하다. 닥치는 대로 일하면서 친구들이나 낯선 사람들의 동정심에 의존해 왔던 그는 자신이 나가 연주하던 음악카페를 떠나 시카고의 텅 빈 클럽까지 가는 모험을 한다. 음악계의 거물 버드 그로스맨이 벌이는 오디션을 위해서이다. 이 영화는 아이작, 저스틴 팀벌레이크, 르윈의 친구 역할로 출연한 캐리 멀리건 등 호화 멤버들이 캐스팅된 음악영화이다. 마커스 멈포드와 펀치 브라더스의 시대와 공간을 넘나드는 갖가지 음악들도 선보인다. 아카데미 상과 그래미 상을 석권했던 음악제작자 본 버넷이 공동으로 작업한 네 번째 작품으로 미국 작가영화의 거장 코엔 형제의 작품이라는 것 외에 저스틴 팀벌레이크와 캐리 멀리건이 부르는 듀엣송만으로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DIRECTOR

 

조엘 코엔 / Joel COEN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 출신으로 에단 코엔, 조엘 코엔 모두 메사추세츠 바드 컬리지를 졸업했고 파트너로 같이 일하며 다수의 상을 수상해왔다. 코엔 형제의 첫 공동 작품 <분노의 저격자>(1984)는 선댄스에 소개 되어 수상을 하는 등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아카데미상 6개 부문의 후보에 오른 <파고>(1996)로 각본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2007)로 감독상과 최우수 작품상을 거머쥔다. 미국을 대표하는 독립영화의 거장으로 우뚝 선 코엔 형제의 다른 대표작으로는 <위대한 레보스키>(1998), <오 형제여 어디 있는가>(2000), <시리어스 맨>(2009), <더 브레이브>(2010), <갬빗>(2012) 등이 있다.

 

에단 코엔 / Ethan COEN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 출신으로 에단 코엔, 조엘 코엔 모두 메사추세츠 바드 컬리지를 졸업했고 파트너로 같이 일하며 다수의 상을 수상해왔다. 코엔 형제의 첫 공동 작품 <분노의 저격자>(1984)는 선댄스에 소개 되어 수상을 하는 등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아카데미상 6개 부문의 후보에 오른 <파고>(1996)로 각본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2007)로 감독상과 최우수 작품상을 거머쥔다. 미국을 대표하는 독립영화의 거장으로 우뚝 선 코엔 형제의 다른 대표작으로는 <위대한 레보스키>(1998), <오 형제여 어디 있는가>(2000), <시리어스 맨>(2009), <더 브레이브>(2010), <갬빗>(2012)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