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터스텔라 - 영화 본 뒤의 횡설수설...에어리언 닮은 인류라는 이름의 미국인

무거운 빈가방 2014. 11. 11. 01:43

인터스텔라 (2014) Interstellar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VideoView.do?movieId=62730&videoId=45735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VideoView.do?movieId=62730&videoId=46028&t__nil_VideoList=thumbnail

 

 

Interstellar Featurette - Building A Black Hole (2014) - Matthew McConaughey Sci-Fi Movie HD

http://www.youtube.com/watch?v=7yxaUi8LIzE

 

Interstellar - Trailer 4 Music (Official) (여긴 한스짐머의 음악과 이 영화 관련 음악들이 다 나온다)

http://www.youtube.com/watch?v=0iteQE7KEyU

 

영화를 본 뒤 가슴이 진정되지 않을 만큼 충격적이라......

그냥 횡설수설 해 보고 고추가루도 뿌려 본다.

담에 재정리 하더라도

말은 늘 이리해도 재정리 잘안되지만....

 


인간의 상상력이 너무 멀리 간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우주에 대한 엄청난 넓이를 뽑내면서도

 

윤회하듯 진정한 답은 가까이 있다는 듯 인간의 존재에 대한 무궁을 이야기하기에

 

느낌을 어이 적어야할지 고민도 무궁무진해 지는 영화다.


상대성이론이나 웜홀, 양자역학 블랙홀에 대한 것 등 현재 까지 밝혀졌다고 믿고 있는 이론들을 알면 재미가 더 있을련지 몰라도
이론을 모르면 더 신기하고 궁금해져 이것도 나쁘진 않는것 같다.

어찌 아는가? 이론을 좀 더 깊이 알면 영화 자체가 싱거울련지

 


아폴로 달탐험이 소련과의 경쟁에 우위를 점하려고한  쇼였다는 이야기는

진실인지 아닌지 우린 알 수 없지만 가능성은 지 않을까?.

 

지구에 찾아온 재난에 대한 것들도 우린 상상이 된다.

엄청난 황사. 식량난 등으로 인한  지구의 위기도 다 인간에 의해 일어날 것이라고 대부부 상상하고 있고 가능성도 많다.


이에 인류가(이 때 말하는 인류는 아마 다른 사람일 수 있다) 살 길은 우주 식민지 개척뿐!( 영화의 표햔이다)

 

(이럴 때 살 자격을 가진 사람은 똑똑한 재능있는 사람으로 선발된다., 이 속에 어저면 돈많은 사람들이 득실거릴 게다 ㅋㅋ- 초창기 영화 부터 지구 탈출에 관한 영화는 그랬다. 월드워 z 조차도 배에 타는 사람은 능력가만 이 가능했으니...)

 

 

그래비티가 그려낸 지구의 모습들이나 우주의 모습들은 위험하지만(건들이지만 않으면 안위험할 수도 ) 아름다워 숨막힐 듯한 경험을 선사하는데

 

인터스텔라에서의 우주는 이 보다 훨씬 더 많이 깊이 멀리 간다.

 

윔홀이나 블랙홀에 대한 화면적 표현 까지 해 내니

 

우린 영화 한편 볼 뿐인데 엄청난 우주의 모습과 에너지 까지 보고 느끼고 경험하게 된다.

 

늘 사람을 놀라게 하는 놀란의 인간의 내면과 외면에 대한 탐험은 신비 그 자체이다.

 

비행 과정에 대한 이야기 우주선 밖의 이야기와 모습

 

이들을 스릴러로 끌고 와서 천체와 중력을 공부케하기도 한다.

 

재미와 긴박감은 3시간 가까이 되는 시간이 언제 흘러갔는지 알 수가 없다.

 

영화를 보는 동안 시간을 블랙홀이 빨아 들여버린 듯.

 


"그들"로 표현되는 존재의 이야기 3.4.5 차원의.이야기 그리고 웜홀과 블랙홀


머 이론서도 아니고 책임질 일도 없으니 놀란은 영화속에 우주 이론을 양껏 넣어 관객의 얄팍한 상상력에 심오한 철학까지 담아넣어  전개를 한다


한 순간이라도 마음 졸이지 않고 볼 수 있으랴!


그래도 마음을 좀 진정하고나면 약간씩 다른 생각이든다.


모든 것을 버릴 각오로.. 인류를 구한다는 뛰어난 사람의 또 다른 모습


가족 사랑은 모든 생명의 주제다만 이것만이 어쩌면 유일한  답이라는 영화마다의 반복들..


또 다른 집착(인류는 희망이 있고, 대부분은 좋은 사람이다는 등식)


가장 잔인한 짐승, 인간을 위해  수많은 시험관 아기를 만들어 둔 것을 보

마치 에어리안이 생존을 위해 인간의 몸속에 그들의 생명들을 심어놓은  듯 느껴지기도 한다


아 가장 눈에 거슬리는 것은 역시 우주 저멀리 어딘지도 모르는 행성에 꽂은 당당한 미국깃발


말은 인류지 미국의 신식민지 개발의 깃발로도 보인다.

 

( 이럴 때 미국국기를 접고 인류기 또는 유엔기만을 사용하는 장면을 한번이라도 밨으면,, 허리우드영화에서 .. 이것이 꿈일련지  , 아니면 그냥 미국이라 하던지,,, 꼭 인류를 구원한다고 표현한다...  )


영화 잘보고 고추가루 뿌리는 기분도 들지만 놀랄 스토리와 장면 끄는 힘에 비해 거슬림이 떠오르는 것은 나의 주특기이기도 하고


인류가 망하길 기대하는 바램에 찬물을 끼얹는 영화가 못마땅하기도 하다


어찌보면 가장 심정적 동의가 가는 솔직한 영화가 장준환의 '지구를 지켜라' 인 것 같다.

(한방에 지구를 폭발시켜 버리니 ㅋㅋㅋ - 장준환의 재기이겠지)

 

인류의 미래를 위해 우주 어딘가 시험관아기를 뿌려 댄다면 참으로 에어리언과 다를 바 어디 있겠는가!

 

사람이 그럴 가치가 있는가? 주변의 모든 것을 파괴하거나 먹어치워 버리는 먹이사슬 최 정점의 존재인데.

 

인셉션, 다크나이트, 인터스텔라 등등 몇몇 영화를 통해 놀란은 서양인들이 숭상하는 신적 지배 보다는

 

인간이 가진  선과 악 때문에 충둘이 일어나고(다크 나이트) 흥과 망을 역시나 그 열쇠를 인간이 쥐고 잇으며

 내면과 외면(꿈까지 포함한)의 힘도 인간이 일정 지배하고 꾸려갈 수 있고(인셉션)

그리고 그 힘이 모든 근본에 깔린 생명과 사랑에 대해 고민하고 갈구 해왔음을 볼 순 있지만

 

그래도 마구 뿌릴 가치가 있겠는가!

 

영화 시작에 우주에 쏱는  돈과 힘을 지구를 가꾸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말이 참으로 다가온다.

(이 의미는 크게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다른 행성에 갈 수 있는 사람은 앞에서도 이야기 하였듯 미국인을 중심으로한 특수한 사람만 가기 때문에 일반 우리하곤 아무 관게가 없다.

둘째 그 엄청난 돈으로 환경을 파괴하는데 막고 빈자에게 나누면 지구는 훨씬 더 윤택할 것이다.)

 

머 영화가 되려면 그래야 겠지만 우주의 시간이 지구 보다 늘 느린건 아닐거다..

꺼꾸로 상상보자.

지구 1시간이 우주 1년이라면 ㅋㅋㅋ 하루면 24년이니...
우주에 나가자 마자 바리 할배 되어삔다.
그래서 우주엔 실제로 못나가는기 아닐까? 

 

감탄하면서 비난도 해보고 아쉬워도 해보고 하더라도

이 인터스텔라는 나의 입과 머리 그리고 가슴마저 그냥 떡 벌어지게 만들어 버린다.

 

강도사 말처럼 '인정'

 

매튜의 이그러지는 얼굴과 우주 보다 더 눈에 귀에 담기는 것은 어린 머피임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인가?

 

* 놀란은 사람의 악과 선에 대해.많이 다루었다.

언터스텔라에서는악이라는 것이 사실상 나오지 않는 듯하지만

미국을 구하기 위해 모든 것을 던진 과학자의 삶에 대한 이기심을  보여주는 것은 이 연장이다.

그러면서 희망을 늘 잃지 않는 그는 우주 멀리 블랙홀 속에 가장 거대한 인간의 마음을 심어 놓는다.

이 얼마나 대단한 발상인가! 꿈 속에 꿈을 심듯. 꿈 속의 속도와 우주의 속도를 비교하듯

그의 세계는 폭력과 악의 굴레, 멸망의가능성이 늘 가슴 속에 도사리고 있는 사람에게  희망이란 꿈을 엄청난 공간을 빌려서도 설명한다.
그 어떤 것도 어떤 상황에서도 인간임을 포기하지 말라는 희망적 메세지를

5차원이 내 집 벽장 이나 책꽂이 뒤나 화장실에 있다면!

5차원을 내 벽장속에 구겨 넣어 두었다면!

엄청난 시간을 뒤로 하여 멀리 갈 필요가 어디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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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보 SF | 미국 | 169 분 | 개봉 2014-11-06 | 12세이상관람가 홈페이지국내 www.interstellar.co.kr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출연 매튜 매커너히 (쿠퍼 역), 앤 해서웨이 (아멜라 역), 마이클 케인 (브랜드 박사 역), 맥켄지 포이-제시카 차스테인 (머피 역)

줄거리

우린 답을 찾을 거야, 늘 그랬듯이`

세계 각국의 정부와 경제가 완전히 붕괴된 미래가 다가온다.

지난 20세기에 범한 잘못이 전 세계적인 식량 부족을 불러왔고, NASA도 해체되었다.

이때 시공간에 불가사의한 틈이 열리고, 남은 자들에게는 이 곳을 탐험해 인류를 구해야 하는 임무가 지워진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뒤로 한 채 인류라는 더 큰 가족을 위해, 그들은 이제 희망을 찾아 우주로 간다.

그리고 우린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