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엔 좋은 일과 나쁜 일로 내 오락가락한다.
내게도 늘 그렇다.
몸살림운동을 시작해 몸의 병은 많이 퇴치하나 마음을 쓸어주지 못하니 때론 무용지물이다.
난 늘 내가 피해자라 생각하니 나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입는 타인들은 더 힘들 수도 있것다.
모친과 마눌님 세치서 건강보험공단에 가서 10년치 병원 사용에 대한 서류를 받았다.
모친은 천건이 넘는다. 그런데 2011년 6월 부터 기록이 없다. 무슨 말이냐면 내가 몸살림에 대한 확신을 가진 이후 병원 한번도 안가도 더욱 생생하시게 잘살고 있다는 말이다.
그렇다 하여 내가 모친으 몸을 잡아주느냐면 전혀 그렇지 않다. 내가 한 일이란 어디 아프다면 잔소리만 늘어 놓고 병원에 모셔가지 않기이다.
아이러니 하게도 옛날 병원에 모셔갈 때는 늘 아팠는데 병원 출입을 끊으니 별로 아프지 않다는 것이다.
병원에서 병을 만드는 경우가 더욱 많다는 생각을 한다.
개운중 동호회에 여자 한분이 팔이 어깨 높이에서 스톱이다. 더 이상 올리지를 못한다.
잘아는 외대교수 형빨은 냄새를 못맡은지 10년이 넘었다.
몇년전 광화문에서 몸 한번 잡고 잠시 냄새를 맡앗는데 이 분은 약 때문이라 생각하셨다.
토요일 날 이 분 몸을 잡았는데(여자분은 서서 어깨만) 여자분의 팔이 만세가 되는거다.(월욜 확인)
수요일 밤 이교수님 전화가 왓는데 주유소를 갓는데 기름 냄새가 나서 인상을 조금 찡그렷는데 생각해 보니 냄새가 맡아졌다는 거다.
길게 간 것은 아니지만 냄새가 낫다는 거다.
축하할 일이다.
시간을 잡지 못하는 이교수님과는 안되면 일주일에 한번 타인교정이라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채머리를 아주 오래 전부터 떨엇다. 잘아는 여선생님과
얼마전 심장마비로 쓰러진 할매
이 분도 좀 더 적극적으로 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약속제를 하까?
얼마만에 어이 해 줄테니 대신 이런 운동을 날마다 해라! 라고
몸이 나을려면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의 노력이고 그 중 몸을 펴는 것(허리 세우고 가슴펴는 것)이다.
몸은 잡아는 줄 수 있지만 자신이 노력하여 펴지 않으면 절대 병이 나을 수 없다.
그렇다. 약속을 하여 시행해 봐야 것다.
난 몸을 잡아주고 상대는 운동을 열심히 하고....
그건 그렇고 늘 꼬이는 이놈의 심리상태는 어이 잡아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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