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블리비언 (2013) Oblivion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VideoView.do?movieId=72865&videoId=40587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VideoView.do?movieId=72865&videoId=40483
뮤직비됴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VideoView.do?movieId=72865&videoId=40797
매우 영리한 영화. 보여주는 곳은 몇군데 되질 않는데 뭔가 모르게 광할한 평원이나 바다를 봤다는 느낌이 들게하는!
내용도 그저그렇다. 머리의 기억을 지우거나 새로 심어서 그것에 지배를 받게하는 장면들은 이젠 너무도 흔한 것들 아닌가?
멸망된 지구의 모습도 그렇다.
단지 영화마다 그 표현을 어떤 방법으로 하느냐의 문제일 뿐이다.
자유의 여신상, 엠파이어 빌딩 등등의 쓰러진 모습들은 이제 눈에 식상하기 까지하다.
차라리 한국의 어느 곳을 잡으면 더 신선할련지?
그것도 안되겠다.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미래 한국을 표현한 수준은 1950년대 거리 모습에도 잘 미치지 못했으니. 게다가 길거리 간판은 아마 조선시대 거리에서나 볼 수 있을 정도였으니..
톰크루즈의 아내로 나오는 줄리아(올가 쿠릴렌코)는 페넬로페 크루즈를 많이 닮앗다. 정형적 미인인 니콜 키드만은 어쩌면 너무 인형 같아 실증이 날수 있겠다 싶기도 한데 그 시점에 나타난 페넬로프와 눈 맞은 탐. 이번엔 올가와 눈 맞지 않을련가하는 궁금증이 영화에 대한 집중도를 떨어드렸다. ㅋㅋㅋ
그래도 영화가 매력적인 것은 그와 함께하는 비행기와의 삶이다.
360도 회전이 가능한 그와 돌아다니는 비경들은 지구 전체를 훑어 지나가듯 눈을 매우 시원하게 해 준다.
무기들이야 별 볼일 없지만 이 시원함 하나로 심야상영을 본 무리에 대한 보답이 될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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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보 SF, 액션 | 미국 | 124 분 | 개봉 2013-04-11 | 홈페이지국내 www.oblivion.kr | 해외 www.oblivionmovie.com 제작/배급UPI 코리아(배급), UPI 코리아(수입)
감독 조셉 코신스키
출연 톰 크루즈 (잭 하퍼 역), 모건 프리먼 (말콤 역), 올가 쿠릴렌코 (줄리아 역), 안드레아 라이즈보로 (빅토리아 역)
외계인의 침공이 있었던 지구 최후의 날 이후,
모두가 떠나버린 지구의 마지막 정찰병인 '잭 하퍼'(톰 크루즈)는 임무를 수행하던 중 정체불명의 우주선을 발견한다. 그곳에서 자신이 누군지 알고 있는 한 여인(올가 쿠릴렌코)을 만나 기억나지 않는 과거 속에 어떤 음모가 있었음을 알게 된 잭. 그는 적인지 동료인지 알 수 없는 지하조직의 리더(모건 프리먼)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에 의심을 품기 시작하고 지구의 운명을 건 마지막 전쟁을 시작하는데…
이영화의 키워드 : 만화원작
태그라인지구의 미래를 건 최후의 반격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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