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국제영화제

베를린- 여러국적의 스파이를 엮은 유승완표 초절정 액션.

무거운 빈가방 2013. 10. 11. 00:32

 

 

베를린 (2012) BerlinFile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VideoView.do?movieId=66564&videoId=40030&t__nil_VideoList=thumbnail

 

 

상영시에는  보고 싶지 않아 보질 않았다가 이번 영화제 때 봤다.

 

보지 않은 이유는 매우 간단하다.

 

이런 류의 영화는 현실에서 너무 동떨어져 잇을 것이라는 생각

 

우리나라 국정원이 하는 일은 대외적은 활동 보다 국내에서의 활극이 더욱 진지하고 코믹하고 역동적인데

 

국외 활동이 정말로 제대로 하겠냐는 가정.

 

또 북이 가지는 닫친 사회의 암울함을 지나치게 비틀어 놓을 것이라는 생각

 

이런 것들 때문에 남북에 대한 이야기나 국정원에 대한 이야기들은 사실 거의 보질 않는다.

 

그런데 영화제 기간 내내 외국영화만을 보아 왓기에 진짜 내 생각과 비슷할까 하는 마음으로 힘들게 베를린을 봤다.

 

1. 유승완은 역쉬 액션에서 실망 시키지 않는다.

 

  그의 액션은 현실적이면서 박진감 넘치고 무리하지 않는다.

 영화가 본 시리즈 형식으로 말미에 흘러가 매우 거시기 하지만 

  본 시리즈의 액션이 한국액션을 빼꼇을 수도 있을 것이기에

언제 부턴가 사실에 가까운 액션을 오로지 한국 영화에서만 볼 수 있었으니까 그냥 넘어간다.

베를린은 부당거래에서 보여준 그 박진감의 액션을 좀 더 확장하여 보여준다.

 

2. 이 영화의 가장 엉터리는 북한 대사를 북한에서 온 감시자가 고문하고 고백하게 하고 그리고 죽인다는 거다.

 

 시체를 북으로 가져가기 위해 포르말린을 가득 실은 위험물 차에 보관을 하는데....

 

 한나라의 대사가 다른나라에서 해외로 나갈 때는 반드시 체크 되어진다.  그리고 대사는 완전히 공적인 사람이다.

 

대사가 파견된 그 나라에서 죽으면 경찰력은 총출동되고 난리가 난다. 그리고 외교적 문제로 크게 번져나갈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절대 한 나라 대사를 이런식으로 죽일 순 없다.  차라리 노상강도의 짓으로 위장하면 했지.

 

3. 이런 류의 영화에서는 남북화해의 분위기가 무르익고 그런 협상 회담이 진행되는 것을 마치 기회주의자가 벌이는 일 처럼  묘사되는 경우가 많아 꼭 분단을 외치는 그런 주의자가 영화를 만든듯하 ㄴ느낌이 종종든다. 대표적 영화가 실미도다.

 

 

4 남한, 북한, CIA, 모사드, 아랍, 러시아

  이런 여러국적의 사람들을 시나리오에 적절히 엮어서 긴박감 넘치는 영화를 베를린을 배경으로 만들었다.

  유승완 표 다양한 시나리오와 액션을 만끽할 수 있는 상당한 수준의 영화.

 

추가 : 끝장면 표종성이 본 처럼 행동하는 것은 본시리즈에 대하 ㄴ오마쥬로 해석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