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페이의 꽃: 대만 뉴웨이브를 말하다 (2014)
光陰的故事 - 台灣新電影 Flowers of Taipei - Taiwan New Cinema
2014 金馬影展TGHFF | 光陰的故事-台灣新電影 Flowers Of Taipei - Taiwan New Cinema
http://www.youtube.com/watch?v=gl80byuBFDA
요약정보 다큐멘터리 | 대만 | 109 분 | 15세이상관람가
감독 사경령
출연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올리비에 아사야스, 마르코 뮐러, 구로사와 기요시
타이페이의 꽃은
세계 여러 유명인사들을 인터뷰어로 하여 그들이 본 대만 뉴웨이브에 대한 대담을 나눈 다큐이다.
나에게 이 시대 대만영화는 중국영화에 실증을 내어 거의 보지 않았기에 모두 다 생소한 영화이다.
근래에 와서 특별전 등이 있으면 보았기에 실제로 본 편수가 얼마없다.
그러나 이제 부터 기회가 오면 다 보리라 생각하고 잇다. 그래서 이 영화를 본 것이다. 미리 전체적으로 파악해 두려고..
다큐의 중간중간에 관련된 영화 장면들을 보여 주기에 전체적 설명이나 대화의 내용들이 이해하기에 훨씬 더 좋았다.
아래는 영화의 내용들을 정리한 것이다.
**************
대만 뉴웨이버에 대해 감독 평론가 등을 찾아 다니며 그들이 생각하는 대만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한다.
세계 많은 이들과 인터뷰를 한다.
처음 이야기하는 태국의 아파라랏치 의 이야긴 참 마음에 든다
미국실험 영화가 인상 깊었는데
아시아 영화를 보면서 특히 허우샤오센은 고향 생각을 나게 했다 대만은 계속 자신의 작품에 영향을 준다
하늘의 평면적 구도 창 문 등 건축물 프레임 속 구성 방법이 직선적이고 평면적이 많다
다양한 카메라 앵글 보다는 단순하게 표현하는데 시각적인 효과가 매우 인상적이었다
허우 에드워드양 차이밍량 등..
이들 영화는 항상 중간에 잠든다
내 영화는 관객을 잠에 빠지게 한다.( 내가 그랬으니 매우 인상적이다. ㅋㅋ)
독특한 영화 구조다 다른 차원의 형태이며 무아지경에 빠지게 한다
대만 뉴웨이버는 대만에서 70년대 대규모 건설 사업 등으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지만
동시에 정치적으로는 중국에 지위를 뺏기면서 고립된 시기라한다.
(어느날 유엔에서 축출 당하던 대만에 대한 뉴스가 기억난다. 그 때 느낌은 세상에! 중공이 ! 중공이!
당시 교사들은 세계 경제에서는 적도 동지도 없다고 표현했다.
그런데 우리 한국은 아직도 여전히 적과 동지가 뚜렷하니 우리가 사는 시대가 60년대 인지 70년대 인지 종종 헷갈린다.
아직 정치적으로 80년대로 가지 못했던 것 같다. 분명 갔다고 생각한 순간에 미끄럼틀 꼭지 거의 다다를 쯤 도로 미끄러져 버렸으니...)
중산층들이 독자적 힘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정치적 요구가 분출하던 시기였다 한다.
민권 운동이 일어나고, 80년 카오슝 사건을 게기로 소규모 극단들이 성장했다 .
그 후 대만 뉴웨이버 운동이 일어나는데 이 표현은 광범위하게 쓰인다한다.
펑쿠이에서 온 소년
그리고 대도시로 이전하여
비정성시. 해산적일천
고령가소년 살인사건 ㅡ 억눌린 에너지 발산
80년대 표현은 억압된 감정들의 충돌 시기이다
억눌린 에너지가 분출하고 억압된 감정들이 충돌하는 80년대,
80년대는 70년 대 기반 위에 꽃피우는 시기라 한다.
87년 게엄이 해제되면서 자유의 중요성 자유의 표현 등이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영화는 대부분 에드워드 양과 허우샤오센을 중심으로 이야기 되어지고
나름 각자가 좋아한 감독들이 언급되어진다.
어떤 이는 그런 운동은 없엇다라 표현하지만 허우와 양을 축으로한 이런 감독들은
다른 나라와는 달리
시스템의 자유로운 구조 속에서
공동작업(이런 제작 방식이 다른 나라와는 뚜렷한 차이) 그리고 한 목소리를 내면서
대만이란 나라 사회 자체를 담아내고 이것들은 인간을 중심에 둔 나름의 세게관을 표현 했다 한다.
이런 영화들을 본 많은 사람들은 고향생각을 떠올리고 자유로운 표현에 놀라고
내면적 깊이에 감동한다.
정면적 구조, 창, 틀, 건축 직선적이면서 평면적 구도가 많지만 다양한 카메라 사용과 복잡한 앵글 보다는 단순하게 표현 하면서 깊이를 더했다
'피에르 러시앙'(칸 고문 40년)은 '펑쿠이에서 온 소년'1983을 보곤 엄청난 충격에 빠졌다 한다. 신선하면서 재능있음에 놀라,
영화의 근원으로 돌아간 듯한, 무성영화 시대의 모습을 느꼈다 한다.
이런 영화들이 대만 문화의 정체성을 알리게 되고 이런 노력들이 대만이란 곳을 하나의 나라로 인식되는 게기가 되엇다 한다.
자국역사를 끈기 있게 보고 비추는 이들 감독들의 노력 덕분이다.
문화가 나라를 세우는 노습인 것 같다.
공포분자 1986은 30년이 지났는데도 그 충격이 여전하다 하니 그들의 힘이란 참으로 대단 했음을 절감한다.
중국의 일부 감독들은 5세대 감독들은 중국의 집단성 위애 있어서 그 표현이 제한적이면서 인간을 다루지 못한다 비난 하기도 하고
뉴웨이버의 영화들은 일부를 제외하면 흥행에서는 좋지 못했다 한다.
명감독의 걸작도 관객에게 다소 난해 하다 보니....
허우는 찍엇던 장면을 다음 날 또 찍기도 하는데 이유를 묻자 오늘 생기가 넘쳐 다시 찍어 본다고 한다.
배우들은 최대한 살아나는 거다
가공되지 않는 모습을 담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정교한 인공적인 것들
그러나 기존의 상채를 이용하고 눈쌀미를 사용하여 지극히 영화적인 것을 선택
자연스럽지만 드라마틱한 요소를 살려내는 특징이 있다 한다.
일 평론가 신로 타다오는 왕동을 제일 좋아한단다.
대만 잘안알려져 있다
왕동이 젤 아쉽다
바나나의 낙원 아낀다
본토와 이주민과의 충돌 ㅡ 새로운 가차가 출연된다
보통사람글의 가치관에 변화가 일어나고
슬픔을 유머로 승화하는 법을 안다.
대만사회는 특유의 슬픈 정서가 흐르는데
대만이란 나라가 정착되기던 중국과 일본의 문화를 흡수했다
고래에다 하로야스
아버지 대만남부에서 자랐다
뤼순 시베리아.. 전쟁 3년 뒤 일본
대만에 대해선 고생보다 행복한 생각 더 많가
바나나 파인애플 맛잇다 지겹게 들었다
80년대 일본 존경하는 감독도 있디만 따라가고픈 마음 없다
기다리던 영화였다
대만이 일본 영향 많이 받았가다
동동여름방학 시골 병원은 일본모습이고
식민지시절 현지인은 고통 받앗지만 그 모습은 소스란히 남아잇다
일본식 교육 받아 고스란히 일본이 남아 있는데
나중 반역자로 몰려 처형 당한다.
마지막 장면 스미마센 일본어로 무덤에서 감정표현 한다.
(이건 바나나의 낙원인 듯 나오는 무덤은 일본의 개나 고양이 무덤과 많이 닮아 있다.
후쿠오카에서 본 한국인의 무덤은 개, 고양이 무덤보다 못했다.)
바나나의 낙원을 제일 아낀다고
본토인과 이주민의 충돌 속에서 새로운 가치관이 출연하고 ' 보통의 가치관'에 변화가 오면서 슬픔을 유머로 승화시키는 법을 안다고 한다.
대만이란 나라가 정착되기 전 중국과 일본의 영향이 컸는데
동동의 여름방학에서 시골 병원은 사실 일본씩 오래돤 건물의 모습이라 한다.
그 시대 정신이 고스란히 들어있고 휴머니즘이나 사회에 대한 고민이 듬북 담겨잇다.
홍콩 영화들은 늘 총질 싸움하니 중국에서는 홍콩은 마피아의 지역으로 알기도 했다한다. 마법같고 비현실적인 것들이다
대만 뉴에이버는 안그랬고 현실 그대로를 느끼게 한다
타이페이 스토리(에드워드 양) 한장면 중 고층에서 아래를 바라보면서 건축가는
; 이제 내가 설계한 것이 어느 것인지 헷갈린다 모두 다 똑같다'
자신은 뉴웨이브와 별개 영화는 각자 알아서 만드는것
영화 창조를 예술로 보는 것은 고전과 같다 시간이 흘러야 평가 받을 수 있다.
뉴웨이브 영화는 대중성 없다.
뒤의 감독들은 뉴웨이버 영향으로고생많이 했다
모든 예술적 표현은 시대안에서 만든것. 분리할 수 없다
인터넷 시대. 온갖 시각언어에 노출되어 있지만 새로운 것은 없다 새로운 것이 바닥난 시대를 살아야 한다.
엔딩의 오토바이 2대 장면은 영화 내영인지 연출된 것임지? 참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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