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VideoView.do?movieId=88032&videoId=49434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VideoView.do?movieId=88032&videoId=49094
<맨 온 와이어> 전편
https://www.youtube.com/watch?v=9XRlWl8ZmAE
하늘을 걷는 남자를 보면서 역쉬나 느끼는 것은 '실화는 영화를 넘는다'는 것이다. 물론 늘 이리 생각해 왔다
엣날 하이펙택나다에서 본 <맨 온 와이어>(2008,제임스 마쉬는 인간의 무모한 도전이 변화를 만들어 낸다는 생각을 하게 했다.
이것을 발전이라 표현하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것을 상상해 내는 것 자체가 인간의 최대 강점 아닌가!
그것을 실행까지 해 내었다면 그의 의지 신념 그리고 동력에 대해 우린 경의를 표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 본다.
<맨온 와이어의 장면들이 지금은 많이 흐릿하지만 기억해 내보면 '필리페'가 줄타기에 성공한 뒤 당시 사건들을 재현하는 형식을 취했는데
이번 영화 <하늘을 걷는 남자는 <맨 온 와이어>의 형식을 그대로 따랐다.
입씸 좋은 필리페의 이야기 도는 나레이션 속에서 사건을 재현해 내고 필요한 것은 사진을 첨부하면서 그가 왜 쌍둥이 빌딩에서 줄타기를 했는지 그의 목표는 무엇인지 등등등딴 것이 이번 편이다.
펠리페는 약간은 장난기 넘치면서도 진지성과 깊은 표정이 있었다. 그리고 입씸도 대단했다, 그의 목소리는 그윽했어며 관객을 깊이 있게 빨아들였고 건물을 타는 사진은 비록 액자화된 것이지만 가슴을 섬득하게 만들었다.
이번 영화는 필리페의 줄다리기 뿐 아니라 사라져버린 쌍동이빌딩의 재현을 볼 수 있다는 흥분이 컸다. 그런데 느낌은 좀 별로였다. 왜그런지... 시간이 좀 지나자 아, 이것은 배우의 존재감이구나는 생각이 들었다.
'조셉 고든 레빗'은 분명 뛰어난 배우이다. 그는 실존인물과도 제법 많이 닮았다. 그런데 그의 표정과 나레이션에서는 필리페가 가지는 깊이있는 무엇은 부족했다. 줄을 타는 순간 우린 손에 땀을 흘리며 긴장한다, 그가 경찰 앞에서 몸을 돌리는 순간의 표현에서도 장난기 넘치는 곡예사가 관객을 대상으로 장난치는 모습으로 보였다.
물론 그는 그럴 수 있지만, 목숨을 걸고 단 한순간의 아차로 끝이 되어버리는 이 순간에 뿜어내는 진지한 긴장을 극도로 끌어올리는 무엇이 장난기 넘치는 소년의 모습으로 와 닿아버려 긴장했다 그냥 사그러져 버리는 아쉬움이 강했다.
그는 스스로 예술가라 칭했고 그의 이 행위를 예술이라 말했다. 그런데 조셉은 그가 표현한 예술을 담아내었기 보다 곡에사로서의 그의 모습을 표한것 같았다.
그러다 보니 재현한 쌍둥이의 근엄성도 좀은 비껴 가버린것 같았다.
영화에 나오는 말(정확한 말은 아니나 이것 비슷함) '시멘트 덩어리에 불과한 것이 줄다리기로 생명을 가졌다'는 말,,,
그랫을 것이다. 어느날 닮은 것 두개가 우뚝 서버릴 때 뉴욕 사람들은 이 갑갑한 하나의 또 다른 건물로 수많은 비난을 쏟았을 것 같다. 근데 프랑스에서 날라온 한 곡예사가 줄을 타는 순간 건물은 다른 생명을 가지게 되고. 완공되기도 전에 하나의 스토리가 만들어졋을 것이다. 그래서 이 사실을 봤거나 아는 사람은 건물을 지나면서 하늘을 보앗을 것이다. 저 사이에 줄을 달고 길을 건넜던 정신나간 사람이 있었다고.
그가 봉사활동으로 센트럴파크에서 아이들을 웃게 해주었을 때 그 아이들도 이 건물을 특별한 존재로 받아드렷을 것이다.
그런데 이젠 사라져버린 전설. 이 사라짐 때문에 더욱 아린 것으로 남아버린 현실.
하늘을 걷는 남자는 두전설에 대한 오마쥬로 받아들여도 충분하겠다
위의 넔두리는 <맨온 와이어>를 본 사람의 감흥이지만 보지 않은 사람에겐 대단한 퍼포먼스를 줄 것이라 생각한다.
1. 필리페가 곡에사 천막에 들어가 줄다리기 연습을 한다. 마지막 3발을 남겨두고 줄에서 떨어진다. 모든 곡에사가 눈 앞에 목적지를 두고 떨어진다한다. 삶도 마찬가지 일 듯 하다. 마무리가 되어야 마무리다. 대체로 마무리 직전에 포기를 한다. 투쟁도 그럴 수 잇고 세운 목표에 대해서도 그럴 수 있다. 축배를 미리 들거나 속단은 늘 금물이다.
아래는 맨온 와이어 포스터 2장
줄거리
과연 인간이 하늘 위를 걸을 수 있을까?
전세계를 뒤흔든
사상 초유의 위대한 도전이 시작된다!
어려서부터 하늘을 걷는 도전을 꿈꿔온 무명 아티스트 ‘필립’(조셉 고든 레빗). 그에게 꿈을 이룰 수 있는 단 한 번의 기회가 찾아온다. 바로 전세계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412미터 높이의 월드 트레이드 센터가 정식 오픈하기 전에 두 빌딩 사이를 밧줄로 연결해서 걷겠다는 것. 이 세상 누구도 생각지 못한 도전을 실행하기 위해 ‘필립’은 그를 도와줄 조력자들과 함께 고군분투하지만, 디데이가 다가올수록 예상 밖의 위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이영화의 키워드 : 실화, 실존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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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발을 내딛는 순간 위대한 도전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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