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김동욱

무거운 빈가방 2011. 6. 2. 00:25

 

페이스북에 떠돌던 김동욱의 노래입니다.

 

노래의 특성 자체가 그냥 감성의 표출만이 아니라 뭔가 목적성을 두고 선전하기 위한 성격도 강합니다.

 

그러나 대체로 완성된 권력을 위해 부르는 노래는

 

스스로가 권력의 하수인이되어 그 덕을 보려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배우 중 이덕화란  인간은  DJ의 저는 다리를 풍자했지요. 그의 절뚝임은 민주화의 상징이라 생각합니다. 그는 한국국민의 민주화 열망을 비웃엇지요.

 

우리 나라엔 이런 자들이 무척이나 많습니다. 미국의 배우 등 연예인들이 민주당 편이 많은 것과는 매우 다릅니다.

 

이유가 뭘가요?

 

이것도 다 돈입니다.

 

대체로 한국에서의 부자들은 땅을 통한 일확천금으로 로또식 부자가 된 사람들이 많습니다. 물론 이들 대부분은 지위를 통한 정보를 이용했겠지요.

 

정치가, 공무원, 군인 등등등 권력의 언저리에 가까운 사람들은 특정 정보를 이용하여 땅을 사고 이 땅은 정부의 계획과 연관되어지면서 급등을 하여 일약 졸부가 됩니다.

 

그런데도 실제 땅 소유주는 졸부 되기 어렵습니다.

 

왜일까요?  원래 땅주인들은  당깞이 오르자 필요한 돈들 때문에 대체로 견디기 어렵습니다. 올랏다 내렸다하면 지금 팔아야 제대로 돈 받을 것 아닌가? 하는 생각으로 언젠간 팔게되어 있습니다.

 

땅 팔아 꿈에 그리던 도시로 갔다가 그 돈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자 자기 고향으로 돌아오고 돌아와 보면 이제 자기가 판 땅은 절대 살 수없는 고귀한 존재가 됩니다.

 

이렇듯 땅을 통한 졸부가 된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전히 그 땅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들은 가진 땅으로 인해 혹 딴나라당 말고 다른 사람이 대통령이나 시장이나 구청장이 되면 땅값이 내려갈 것이라는 불안에 떱니다. 그러니 적극적으로 이상한 당을 찍습니다.

 

교육감선거를 치른 서울에서 교육감의 공약이 강남 땅값을 지키겠다는 참 희안한 나라의 이야기 아닌가요?

 

나가수의 김동욱을 보면서 저 친군 왜 맹박이를 찬양하는 노래를 불럿을까?

 

4대강이나 천안함 등 찬양하거나 반공교육을 시키는 연애인은 군인의 신분이라 또 군인으로 정훈 교육에 매도되고 나면 그럴 수도 있다고 가정하더라도

 

김동욱 같은 이는 왜 그랬을까?

 

참 의문이 많이 듭니다.

 

나가수의 이전 김PD면 김동욱이나 옥주현을 델꼬 왔실까? (옥주현은 제가 참 좋아합니다. 전 가요를 핑믈 때문에 듣기 시작했고 옥주현의 목소리에 제법 반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가수 활동은 얼마 못했지요. 뮤지컬가수도 가수입니다만 여긴 '나는 뮤지컬 가수다'라는 프로가 아니니까요..)

 

세상 특히 우리가 몸답고 있는 이 세상이 워낙 요지경이라 무슨 일이 일어나도 놀라울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만

 

김동욱이 나왔다고 좋아라하는 사람이 혹 있을 것 같아서, 실제로 어제 술 자리, 구민주공원 몇몇 인사들과 ,에서 김동욱 찬양하는 사람이 제법 있습디다^^, 갑자기 떠올라 글을 올립니다.

 

사실 3일전에 뚜드리다 바쁜 일 땜시 오늘 겨우 올립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kGCJK4mXLDc&feature=player_embed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