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

무거운 빈가방 2011. 11. 3. 00:30

냉정과 열정 사이 (2001)

冷静と情熱のあいだ Calmi Cuori Appassionati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VideoView.do?movieId=34483&videoId=7502&t__nil_VideoList=thumbnail

 

 

뮤직비됴 Hey 'Piece Of My ...(한국판)..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VideoView.do?movieId=34483&videoId=7503

 

 

 

 

뭔가 안면이 있다 싶엇는데 설마 옛날 영화일까하면서 봤다.

 

이전 영화다. 난 조금 보다말앗지만 아내는 다 본 영화다.

 

그 때도 좀 힘들게 보다 자버렸는데(집에서 봣으니) 이번엔 극장이니 자진 않앗지만 지루함에 힘들엇다.

 

웅장한 음악이 나오고 주인공의 독백이 흘러나온다.

 

난 독백이 많은 영화를 매우 싫어하는 편이다. 영화를 장면과 대화로 풀어야지 말로 풀려면 왜 영화를 만들까? 하는 주의자다.

 

'냉정과 열정사이'에는 냉정도 열정도 보여주질 않는다.

 

이태리의 붉은벽돌과 지붕들을 열심히 보여주고 골목들을 비춰주니 그것을 본 것으로 만족해야할 것 같다.

 

자살한 복원사 사부는 왜 죽엇는지?

 

왜 질투를 하는 이를 일을 맡겼는지?

 

사랑했다면 그야말로 이태리식으로 한밤이라도 잠을자고 정리했을 텐데 그러지 않앗던 것 같고.

 

그냥 자그만 일 하나를 세세하게 푸는 일본영화인 것 같다.

 

만남과 헤어짐에도 절실함이 없다.

 

오랜 세월 기다린 것을 냉정이라해야할까?

 

젊은 시절 사랑했던 그들을 열정이라해야할가?

 

영화를 끝까지 본 관객의 열정과 다 본뒤 평가는 냉정하게 하니 여기에 냉정과 열정이 잇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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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보 로맨스/멜로 | 일본 | 118 분 | 개봉 2003-10-10 | 홈페이지 해외 www.excite.co.jp/event/jyonetsu/

 

감독 나카에 이사무

출연 다케노우치 유타카 (준세이 역), 진혜림 (아오이 역), 유스케 산타마리아 (타카시 역), 시노하라 료코 (메미 역), 시이나 킷페이 (다카나시 역)

 

줄거리

 

피렌체는 과거에 머물러있는 듯한 준세이를 닮아있고

밀라노는 현재의 사랑과 과거의 기억 속에 혼란스러워하는 아오이를 닮아있으며 도쿄는 세월의 흐름 속에 묻혀가는 두 사람의 사랑을 닮아있다…

 

시간이 멈춰진 거리 ‘피렌체’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중세회화 복원사로 일하고 있는 ‘준세이’. 그에겐 평생 잊지 못할 여자가 있다. 그녀의 이름은 ‘아오이’. 서른번째 생일날 피렌체의 두오모 성당에서 함께 하자던 사랑의 약속을 가슴에 묻은 채 살아가던 그에게, 어느 날 아오이의 소식이 전해진다.

과거와 현대가 교차하는 혼란의 거리 ‘밀라노’

 

그녀가 살고 있다는 밀라노로 달려가보지만 아오이 곁엔 이미 ‘마빈’이라는 다른 사람이 있다. 어색한 만남을 뒤로 한 채 돌아오는 준세이. 그런데 그가 공들여 복원해오던 치골리의 작품이 누군가에 의해 찢겨져 있다. 애정을 갖고 일하던 스튜디오마저 문을 닫게 되고, 준세이는 다른 미래를 찾아 도쿄로 돌아온다.

 

과거는 모두 버리고, 미래로만 달려가는 거리 ‘도쿄’

아오이와 함께 했던 추억의 장소를 찾아가보지만, 사랑을 속삭이던 카페도, 처음 만난 중고레코드 가게도 모두 사라져버렸다. 그 무렵 친구로부터 아오이가 자신을 떠나게 된 비밀을 알게 된 후, 밀라노에 있는 그녀에게 편지를 띄우는 준세이. 오지 않는 답장을 기다리던 어느 날 피렌체의 스튜디오로부터 연락이 오고, 준세이는 피렌체로 다시 돌아온다.

 

“피렌체에 있는 두오모 대성당은 연인들의 성지래.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는 곳…서른번 째 생일날, 나와 함께 거기 가줄 거지?”

 

한편, 준세이를 떠나보냈지만 마음 속으론 늘 그를 사랑하고 있는 아오이. 준세이의 편지로 인해 과거의 추억 속으로 다시 젖어들 무렵, 그녀의 새로운 연인 ‘마빈’은 미국으로 함께 떠날 것을 제안한다. 드디어 아오이의 서른번째 생일날, 준세이는 10년 전 약속을 지키기 위해 피렌체의 두오모 대성당으로 발걸음을 옮기는데...

 

이영화의 키워드 : 소설원작, 미술, 사랑, 첫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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