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탠바이미 - 든든한 동반자같은 리브의 연기를 계속 봤으면....

무거운 빈가방 2011. 12. 9. 00:30

 

스탠 바이 미 (1986) Stand By Me

 

http://www.youtube.com/watch?v=FUVnfaA-kpI

 

http://www.youtube.com/watch?v=PJvd1n0YMxc&feature=related

 

 

네 아이의 연기는 성인 연기를 뛰어넘는다.

 

왕따 비슷한 아이들이 모여 그들만의 세계를 구축하는 개구장이 시절

 

친구 한명이 기차에 치어 죽은 시체가 호수 옆에 잇다는 말을 듣고 그 시체를 찾아서 영웅이 되고자 하는 아이들의 여정

 

이 여정 속에 다툼과 화해와 서로의 끌어안음 등이 모조리 뭉쳐져 하나의 인생을 만들어 내는 일종의 로드무비이며 성장담.

 

여기서 리브 피닉스는 장남이나 어른 같은 역할을 하면서 아이들을 끌어 안고 흩어지려는 대열을 추스리며 목적지 까지 무사히 당도한다.

 

비록 1박 2일의 여정이지만 마치 긴시간을 무전여행하면서 세상을 느끼는 대학생이나 직장에서 은퇴한 사람의 그것처럼 감동이 찐하다.

 

감독은 아이 네명의 연기를 어이 저리 끌어낼 수 있었을까?

 

메소드 연기의 재현을 보는 듯한 느낌도 든다.

 

곁에 있어줘서 든든한 동반자들이여, 인생은 더욱 활기찰 지니!

 

1. 리브는 16세인데도 초딩역을 훌륭하게 소화해 낸다. 물론 같이 출연한 3명의 연기도 기가막히다.

 

2. 존쿠삭, 키퍼서덜랜드, 리차드 드레이퓨스의 싱싱할 때 모습도 참 인상적이다.

 

3. 옛날 동아대학교에서 '어린왕자' 연극을 보는데 배우가 거의 늙은 왕자처럼 보였다. 소설과 연극이 주인공의 외모로 인해 어긋나 버린 사례일까?

   리브 피닉스는 왕자 역에 참 잘어울릴 것 같다.

  죽은 지 한참 되어 이제사 만낫지만 그를 본 재미는 매우 크다.

 

 

Stand by Me Soundtrack

http://www.youtube.com/watch?v=9c99Z7xzqsw&feature=related

 

 

stand by me the movie (music video)

http://www.youtube.com/watch?v=ZmyOGNBwlGs&feature=related

 

  

Stand By Me - Boys Don't Cry

http://www.youtube.com/watch?v=MQXFGwn6KC8&feature=related

 

 

Buddy Holly - Everyday - Original

http://www.youtube.com/watch?v=8OHge1fQJfo&feature=related

 

Stand By Me - Our Love Is Beautiful

http://www.youtube.com/watch?v=TqOWMOmnGbQ&feature=related

 

 

OST Stand By Me타이틀곡 Everyday - Buddy..아티스트

요약정보 어드벤처, 드라마 | 미국 | 88 분 | 개봉 1986-00-00 |

 

감독 롭 라이너

출연 윌 휘튼 (고디 라챈스 역), 리버 피닉스 (크리스 챔버스 역), 코리 펠드먼 (테디 두챔프 역), 제리 오코넬 (번 테시오 역), 키퍼 서덜랜드 (에이스 메릴 역) ,존쿠삭, 리차드 드레이퓨스

 

줄거리

작은 마을에 사는 소년 네 명이 시체를 찾아 떠나는 이틀간의 여행을 담고 있다. 제각각의 상처를 안고 살던 소년들은 그 여행을 통해 우정과 용기를 얻는다.

 

죽은 형의 그늘에 가려 사는 고디(윌 위턴), 알콜 중독자인 아버지에게 억눌려 사는 크리스(리버 피닉스), 2차대전의 영웅인 아버지를 존경하는 테디(코리 펠드만), 꼬마 벤(제리 오코넬)은 시체를 찾아 영웅이 되고자 한다. 이틀간의 여행과정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며 소년들은 정신적으로 성장하는데...

 

 

 

이영화의 키워드 : 여행, 로드무비, 친구, 성장

 

 

 

 

 

 

 

 

 

 

 

 

 

 

 

 

 

 

리버 피닉스

River Phoenix

1970-08-23 ~ 1993-10-31 | 미국

 

이 인물 최고의 작품        아이다호

이 인물 최악의 작품        스니커즈

 

 프로필데뷔 1982년 드라마 '7인의 신부'

출생지 미국 오리건 마드라스 (Madras, Oregon, USA)

본명 River Jude Bottom

수상 제26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 남우주연상,제48회 베니스영화제 남우주연상 경력 1991~ 제48회 베니스영화제 남우주연상

        1991~ 제26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 남우주연상

 기타사항 1993년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

 

인물소개

리버 피닉스는 부모가 히피였던 탓에 어려서 그의 생활 역시 부모의 영향을 받이 받았다. 부모들은 거의 유목생활을 하는지라 학교도 제대로 못다녔고, 학교에 가더라도 집단생활에 익숙하지 못한 리버 피닉스로는 견디기 힘든 생활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그의 이름뿐만 아니라 형제들의 이름들도 레인, 리버티, 섬머 등 부모님은 매우 자유로운 성향을 지니고 있었다.

 

그런데 그가 연기자의 길로 들어선 것은 어머니 알린이 자식들을 배우로서 키워보고자 하는 열망때문이었다고 한다. 초기에 그는 동생들과 함께 TV 시리즈와 CF 등에 출연하였다. 그러다 그가 주목을 받게 된 것은 <스탠 바이 미>(1986)에서 크리스역을 맡으면서부터이다. 피닉스는 이 영화에서 친구들을 돌봐주고 고민을 들어주는 역할을 어린 나이답지 않게 어른스럽게 소화해낸다.

(*김혜리씨 이야기로는 엄마가 자신들의 자연과 히피 등에 대한 이상을 메스컴 등에 알리려는 목적으로 아이들을 배우로 키우고자 햇다 한다.)

(이들은 철저한 채식주의자이고 환경주의자라 CF도 아무것이나 찍지않아 출연 편수는 많지 않았다 한다.)

 

이 후 그는 <해리슨 포드의 대탐험>(1986), <허공에의 질주>(1988) 등의 영화에 출연하였다. 특히 <허공에의 질주>는 그의 고뇌와 젊음을 물씬 풍길 수 있었던 그의 대표작 중의 하나이다. 또한 <아이다호>(1991)에서는 같은 동료이자 부잣집 아들 스코트를 사랑하는 남창 마이크역을 맡아 기면중독증과 약물중독에 빠진 모습을 리얼하게 연기하였다. 그의 최고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아이다호>로 리버 피닉스는 베니스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리버 피닉스는 <사일런트 텅>(1993)의 촬영도중 그의 애인 사만다 마티스와 함께 조니 뎁이 운영하는 클럽에서 마약복용으로 숨을 거두고 만다.

 

  (*** 리버는 돈을 많이 벌게 되자 아버지에겐 열대우림을 가진 산을 선물하여 아버지의 환경주의를 충족하게 배려했고

   어머니 등과는 LA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집단 거주지를 들어 뜻을 같이 하는 사람끼리 살도록 했다한다. 물론 자신도 함께 살았다.

  많지 않은 나이에 모두에 대한 배려와 자신의 신념을 지켜 내려 무진장 노력을 했음을 볼 수 있고 이에 대한 부담 또한 컸을 것이다.

  그가 약물로 죽자 언론은 '고고한 척 하더니...'라는 식의 문구로 그를 비난했다 한다.

  약물을 손 댄 것은 젊은 나이에 자신으 ㄹ발산 하기 보다 남을 끝까지 배려하는 모습에서 받는 과잉 부담감 때문일 것이라고 혜리씨는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