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13.08. 25

무거운 빈가방 2013. 8. 26. 00:30

몸살림운동 웍샵이 송정에서 열렸다.

 

가까운 곳에서 열리니 시간 손실이 적어 고마운 일이나 멀리간다는 기대감은 사라지니 이건 조금 아쉽다.

 

모든 것이 다 좋은 것은 없는 모양이다.

 

해운대청소년수련원은 엣날 이나 지금이나 비슷하다.  시설은 약간 깨끗해진 듯 한데  송정의 발달로 혜택은 엄청 입은 모양이다.

 

그 때 매물 나왔을 때 사버리는 건데 ..ㅋㅋ

 

부산 팀들은 뒷풀이 준비와 중간 간식 준비로 부지런하고 바쁘다.

 

부산 팀들이 이리 많은지 오늘 처음 알았다. 늘 어중간한 소속의 중간계에 사는 나로서는 신기하게도 보였다,.

 

후배 준백도 왔고 사학과 동기의 언니도 보았다.

 

그리고 서울팀들,,,,, 나에게 일정 수련을 했던 사제들과 목요동호회 사람들 반가운 이들과의 조우도 있었다.

 

영감님은 파마를 하여 제법 귀엽게 보이는 모습을 띄워 화재가 되기도 했다.

 

지난 웍샵 때는 그냥 말씀만 하셔서 아쉬웠는데 이번엔 치골과 고관절 좌골 잡는 법을 나름 상세히 설명해 주신다.

 

갈수록 업그레이드 되는 모습이다.

 

눈으로 보면 매우 쉬운 방법들이 피교정자가 힘을 얼마나 주고 스냅이 어느 정도며 위치 선정의 정확성이 중요한 교정에서는

 

아무리 쉬워 보여도 쉬운 것은 하나도 없다. 내게는 더 그렇고...

 

영감님은 내게 늘 욕심 때문에 잘하려고 하는 마음 때문에 오히려 힘이들어간다고 말씀하시지만

 

뭐ㅜ... 안되는거 우짜겠노..... 더욱 노력해야겠제....

 

많은 가르치심에 사람들도 그만큼 상기하고 호기심어린 눈으로 세상을 보듯 움직임 하나하나에 집중한다.

 

이번엔 동영상을 많이 찍는데 통제가 없어서 니도 나도 직게된다.

 

동영상은 위험하 ㄴ흉기다.  대로는

 

무차별 유포가 가능하고 이것은 걸림없이 되어 악용되기 일쑤이다.

 

주체적이 삭제를 또는 홀로 보길 부탁하나 이것이 우지 잘되것노..

 

각자 친한 사람 한둘은 있을 것이고 이를 통한 유포는 도미노와 같을 것인데...

 

영화를 보면서 구부린 사람에 대한 생각들을 자주 해왓다.

 

근래엔 마스터의 구부린 와킨의 모습에서 병이 끊이질 않을 것이고

 

클라라에선 남편 슈만이 정신병으로 고통 받는 것도 구부린 모습이다.

 

영감님은 어제 발표자 중 한명이 좀 더 과학적 증명이 필요하다고 한 말에 대해 이미 충분히 과학적이란 말을 하신다.

 

인간이 직립보행을 완성 했는데 그 위배되어 몸이 나빠지기 시작하는데 이 이상 과학적이 ㄴ것이 어디있노 하는 것이다.

 

난 늘 동감한다.

 

현미경을 동반한 과학은 전체를 잃고 그것을 통한 수치만이 과학이라 주장한다. 이것이 독단적 과학이다.

 

세상은 현미경에만 존재하진 않는다.

 

직립보행의 완성은 허리가 서는 거이고 이 상태에서 가슴을 폈을 때 어깨가 고관절과 일직선이 되는 상태. 이리되면 자연스레 고개는 15도 정도의 각을 이루다.

 

이 형태가 무너지면 인간의 몸이 틀어지고 스스히 병이 생기게 된다.

 

난 장기를 가지고 그냥 따지는 많은 의학들을 본다.

 

장기는 제위치에만 있고 건드리지만 않으면 아무 탈이 없다.

 

사람이 구부리면 장기가 쭈구려져 압박을 받는다.

 

한족으로 굽어도 마찬가지다.

 

더 이상 과학이 어디있노?

 

압박 받고 구부러지고 아래로 처진 것이 어이 활동을 제대로 할 수 있노?

 

당신을 상자에 집어 넣어 꾸게 보라 어지 아프지 않겠는가?

 

눈으로 보는 그 현상 만으로도 충분히 과학적인 것도 너무도 많다.

 

이미 19세기 이후 감염으 ㄹ정복한 현재에 감염에 대한 두려움을 자극하는 것들 - 좀비, 감기류 등등등 -

 

이미 놀부보다 더 잘먹는 사람들에게 흥부처럼 굶주린 사람과 같이 많이 먹어라 강요하는 것들...

 

모도 다 허구일 것이다.

 

병원에 간들 어이 사람을 낫게 하겠는가?

 

허리세우고 가슴펴는 것 보다 훨씬 못하 ㄴ현대 이 시점의 의학들이야..

후세 후세.. 물렀거라 다 물렀거라,....

 

지식이란 이름으로 깊이 빠져들어 그 자체로 위안만을 삼는 행위들도 다 물렀거라..

 

바른 세상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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