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부산국제영화제

우리의 아이들- 사랑은 무엇으로 가늠하는가!

무거운 빈가방 2014. 10. 9. 00:59

우리의 아이들 (2014) I nostri ragazzi The Dinner

 

I nostri ragazzi - Trailer ufficiale

http://www.youtube.com/watch?v=LW_xGu0nt9Y

 

I NOSTRI RAGAZZI - clip

http://www.youtube.com/watch?v=ZjTxQMIai1Y

 

 

http://www.youtube.com/watch?v=xm-TwReOhkI

 

다르덴 형제의 작품을 놓쳤는데

 

우리 아이들로 대신하기 충분하고 뛰어난 수작이다.

 

변호사인 형과 의사인 동생이

 

한사건에 연루되는데 형은 가해자를 변호하고 동생은 피해자를 치료한다.

 

형은 나쁜놈 처럼 보이고 동생은 피해자에 대해 가슴 아파하는 성자로 보인다.

 

아내들은 무덤덤하다.

 

자식들이 잇어서 그들끼리는 사촌이다.

 

이둘이 범죄에 연루된다.

 

이 형제들이 자식에 대한 일은 어이 할까?

 

영화는 형제의 다른 생각들을 그들의 일에서 부부간의 대화에서 게속 대비 시키며 끌고가다

 

모든 이성은 자식들의 사고에서 멈춰 버린다.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을 감독은 대비되는 그리고 사건을 계기로 달라지는 교차점을 상당히 훌륭히 잡아내면서 관객을 영화의 세계로 흠뻑 빠지게 만든다.

 

아무도 결론 내기 힘든 일을

 

가족을 통해서 끊임없이 끌어낸다.

 

이 때 보여주는 카메라의 힘도 대단하다.

 

그리 길진 않아도 중간점 되는 테이크로 배우들의 심정을 잡아내고

 

서로의 유기적 관계와

 

좋아하고 미워하는 미묘한 감정들 그리고 원망과 감정의 선을 무리없이 끌고간다.

 

그리 폭발하는 힘을 가진 것은 아니지만 (블록버스트가 아니니)

 

이번 영화제에 내가 꼽는 수작이다.

 

 

 

네들란드 원작

질 : 중간에 서 있는 장면 사각형 안으로 들가는 의미?

답: 여러 라임들 있는데 카메라 천천히 움직이면서 결국 네모난 액자같은 느낌 주려고..

질 : 마지막 교통사고 소리..동생이 형을 치인 걸로.. 나도 아들있는데 무슨 짓이라도 할 수 있을것 같은 생각도 들고..
형 치우는 것 너무 비약 아닌가?

답 : 동생이라 한다더라도 심각하게 생각 못한다. 엄마가 자식 죽이는 것도 있다
일반적이딘 않지만 사회가 그런거다
소리만 들린다. 그리 생각할 수도 있고 보는 사람의 자유다   그 전부터 양화 끝났다고 생각한다.

( 영화를 사고 소리 안나고 그냥 끝날 줄 알았다. 소리는 여러 생각을 하게 하려는 감독의 의도인 듯 하다.)

질 : 아이 키우는 몇명? 원작과 어떤 차이를 뒀는지? 둘째 성격 전과 뒤가 많이 다르다. 단편이면 변화 안줬을 것인데 ..

답 :  시작시 사고 나는 아이 ㅡ 아들 13세, 눈 가린 아이 딸이다.
감독으로 걱정 보다 내 자식이 성장하면서 사춘기 기인데 부모로 더 걱정이다.
영화 자체는 질문으로 시작되는데 내 자식에게 일어난다면
별거 아닌 거로 바뀌고 어려워 진다면 어이할지 나도 잘 모르겠다
반전 ㅡ 형 동생 역할이 바뀌는 것은 책에서도 그리 한다.
어이보면 현실에 가능 한 일 담음
평온 유지하다가 어떤 일 벌어지면서 모든 게 변할 수 있다는 거 말할 수 있고
생각과는 안정성 신뢰는 시멘트에 깔린 베이스로도 생각하는데 물 한방울로도 무너질 수 있다.

질 : 두자식 정상적 가정인데 괴물 처럼 책임감 없이 변해 가는데 그런 아이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 정상적으로 될 것인지? 여전히 괴물일지 20년 뒤 어이 될까?

 

답 : (감독 고민....ㅋㅋ)
아이들 자체도 .. 공포가 있다 생각
아이들이 왜 그랬는지 이유는 설명 안해 줬다.
현재 기술적 발달 테크롤로지 발달로 공포와 아픔이 사라진다고 해야할까?
교육을 대처하고 있다고도 볼 수 있다
실은 컴 인터넷 소통 위해 모이게 하기 위해 만들었다지만 저녁 혼자 먹고 같이 해도 컴 으로 나뉘는 장면 많름
물론 아이들이 컴 동영상 땜에 저질럿다 할 순 없디만 그런면의 잘못이 없다고 할 수 없다
이런것에 대한 공포심 많다

한국사회에서도 있엇는지 모르지만
60 70년대 마약 때문에 젊은이 죽는 사건 많음
컴 통해 소통 믿지만 각자 방에서 각자 죽어가는 것과 마찬가지..
소통 없이 홀로..

몇년후면 다윈에볼루션이 올 듯
모두 구부린 상태
엄지 길어지고 어깨 좁아질듯
대화하는 경우 작고
피부로 느끼고 성적으로 느끼는 것이 적을 듯
표정도 없어진다. 모두 이모티콘으로 대체

여자 만나거나 승대하는 것도 어려워질듯
자위의 느낌이 들듯( 이 대목에서 통역하는 처자가 몸둘바를 잘 모른다.. ㅋㅋ)
옛날은 벤치에 앉아 대시해 볼텐데 지금 옆에 있어도 폰으로 어이해 볼라고 한다
프로필 사진 포토샵..
변한 것 실제 보면 가슴 별로 얼굴 별로 말도 안되는 일이다
다른 레벨의 삶에서 각자 폰과 샅이 사는 것
옛사람으로 남아 발을 땅에 딛고 살고 싶다

질 : 배우들 중량감 크고 인지도도 큰데 배우들 어이 조화시켰는지?

답 : 좋은질문... 연극했었다 배우와 소통하고 일할 수 있어서 좋았다
배우는 도구다 악기 등 처럼 사용한다.

음악 사랑한다
제작 전에 음악 미리 만들고 배우 스탭들에게 미리 들려 준다
음악 둗고 여러 생각하고 아이디어도 떠오른다
바이얼린 비올라 첼로 드럼 등의 악기다.

 배우들은
각자만의 버튼과 끈 터치해야할 스위치가 있기에 그걸 나는 연주한다.
어떤 배우 드럼이하면 힘차게 때려야 하고
바이얼린이면 섬세해야 하고
콘스트 악보라 생각 악기들이 어이 움직이고 .. 조율하면서 만들라고 함
(감독의 표정과 설명이 참 재밋다)
음악 노트에 악보 쓰듯 대사를 적고 한다

질 : 인상깊었다.. 한국영화도 많이 소개했는데 본 영화 감독 배우 등이 궁금하다
(마지막 질문인데 이 사람은 관객들이 감독에게 영화에 대해 감독에 대해 들을 권리를 빼앗네 문디 같은기....)

답 : 김기덕.. 일대일
피에타.. 빈집 등 영화 세트 가지고 잇고 베니스 영화제 때 같은 색션에 있었다..

 

 

 

요약정보드라마 | 이탈리아 | 94 분 | 15세이상관람가

 

감독 이바노 데 마테오

출연 알레산드로 가스만 (마씨모 역), 지오바나 메조기오르노 (클라라 역), 루이지 로 카시오 (파올로 역), 바보라 보불로바 (소피아 역)

 

 

 

PROGRAM NOTE
각각 냉소적 성격과 외교적 기질이라는 양극단의 성격을 가진 두 형제는 오래 전부터 한 달에 한번 고급 레스토랑에서 만나 밥을 먹는다. 주로 일상적 이야기를 주고받던 형제의 만남은 어느 날 충격적인 내용을 담은 CCTV 테이프로 인해 흔들리기 시작한다. 의도하지 않았는데 살인을 저지른 이들에게는 어떤 대응이 바람직한 것일까? 폭력이 난무하고 생명이 경시되는 현대 이탈리아 사회를 배경으로 <우리의 아이들>이 던지는 질문이다. 변호사인 형과 소아과의사인 동생이 처한 상황은 이런 질문이 제 삼자에게 던져졌을 때와, 자신들의 아들, 딸이 직접 연루됐을 경우에 나오는 답이 얼마나 다를 수 있는지 극명하게 보여준다. 또한 그 질문은 부모로서 혹은 형제, 자매로서 누구나 생각해볼 수 있는 보편성으로써 국내 관객들에게도 다가올 것이다. 이탈리아 중견배우들이 총출동한 화려한 캐스팅과 그들의 무르익은 연기가 볼 만하며 결말은 현대 사회에서 정의라는 것이 과연 가능할지에 대해 상당히 비관적인 비전을 제시한다. (이수원)
DIRECTOR
Director
이바노 데 마테오 / Ivano DE MATTEO
로마출생으로 배우이자 다큐멘터리 작가, 일 칸티에르 드라마 컴퍼니와 유토피아 필름의 공동 설립자이다. 연출 작품으로는 <프리지오니에리 디 우나 페데>(1999), <니엔테 디 페르소날레>(2009), <곡예사>(2012)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