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소금 (2014) Le sel de la terre The Salt of the Earth
Le Sel De La Terre / The Salt Of The Earth / Toprağın Tuzu (2014) (Clip) (HD)
http://www.youtube.com/watch?v=tjwGceNX_3k
The Salt of the Earth / Le Sel de la terre (2014) - Trailer English Subs
http://www.youtube.com/watch?v=jMb7eWaBVvQ
La sal de la tierra ( The Salt of the Earth ) - Trailer castellano
http://www.youtube.com/watch?v=qv-dIwpvCOY
The Rolling Stones - Salt of the Earth (영화와 관게없는 노래다. 제목에 비슷하고 롤링스톤 노래라 올려본다)
http://www.youtube.com/watch?v=P2bxix3vFYM
세바스티앙 살가도....
브라질 촌에서 태어나 광물을 실은 기차가 도회로 가고 소와 말이 뛰노는 것을 보면서 자란 그가 아버지의 강요로 대학을 가고 그 밑거름으로 아내를 만나고 아내가 사온 카메라가 자기의 영원한 심장이 되어버린 작가.
빔밴더스는 세바의 아들과 함께 세바의 사진과 그의 사념들을 촬영한다.
첫장면 브라질 세라펠다금광...
사다리를 기어 오르는 엄청난 인파와 금광의 크기 깊이..
그 속에 사람의 고뇌와 희망이 들어있고 그 곳을 다시는 떠나지 못할 체념 까지 한카메라에 담아낸다.
그냥 그대로 압도당해 버렸다
감독은 말한다 이땅의 소금은 결국 사람을 말한다.
소금인 세바를 따라 그의 작품과 세상을 찍는 작업이 이 영화이다.
그는 사진 때문에 다시 브라질로 가고. 또 다른 아메리카란 기획으로 남아메리카
그리고 분쟁과 난민의 지역 아프리카
세르비아 등을 찍는다.
그리고 육체를 통해 세상의 동력을 창조한 노동자들을 찍기도한다.
그는 세상에 잘알려지지 않은 비극과 현실을 사진으로 세상에 알리고 관심을 유도하며 몸소 실천도 한다.
긴세월 그가 사진에 모든 것을 바치는 동안 그가 느끼는 것은
지구상에 인간은 가장 잔인하며 구원받을 가치가 없다는 것이다.
그가 이말 할 때 내아들 대로가 고등하교 때 적은 장편소설이 잠시생각앙다.
원자로 때문에 거대 공룡이 태어나고 그가 인간 세상을 말살한다는
물론 비밀 조직이 있어 지구상에 인간을 없애야만 지구가 살아난다는 의식을 가진 그들의 힘도 보여준다.
놀란의 베트맨이 대로의 아이디어를 차용했을까? 티벳 집단이 역사적으로 잘못된 문명을 파괴한다고 나오지 않던가!
세바는 아버지의 병으로 고향에 오지만 숲이 우거지고 폭포가 있던 땅은 산이 있는 사막으로 변해 버렸다
그런데 아내의 제안으로 나무를 심기 시작하고
10년 계획을 가지고 나무를 심어 이제는 완전 숲이 되었다.
나무 심기는 그의 마음을 치유하고 분노를 가라 앉히며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만든다.
(아버지가 나무 팔아 모은 돈으로 아이들을 공부 시켰다 한다. 그러면 사막으로 만든 주범은 결국 살가도 집안이다.
그는 이리 망가진 것을 다시 일으켜 세운다. )
그의 환경에 대한 관심은 환경운동 보다는 아직도 지구상에 남은 태초의 모습을 간직한 곳을 찍는 것이다.
그는 말한다.
인간의 분배 문제 학살 굶주림 등등에 대해
그리고 마음 아파 더 이상 자신이 할일을 잃어버렸다고
그런데 고향에 나무를 심으면서 변하는 모습은
우리 누구든 뭔가 자신의 마름에 뜻을 심어야 할것이라는....
감독과 작가의 만남
프랑스를 거친 민중에 대한 힘이 장면 마다 느껴지고
몇마디 대화는 그 깊이란 것이 그냥 만들어지지 않았음을 느끼게 한다.
위대한 자연 그 만큼이나 숭고한 뜻을 가진 사람의 모습
주름 조차 아름답다.
그들이 바로 소금이다.
신안에 가야 하나 ㅋㅋ
****
공부란 뭔가?
살가도는 학교를 가지 싫었지만 아버지의 강요로 법대를 갔다가 경제과로 옮긴다.
그는 경제과 덕분에 자신이 하는 일에도 큰 바탕이 되었다 한다.
그리고 1960년대 대학가의 세게적인 민주화,자유화 투쟁에서 평생 동반자를 만났다.
흔히 뭐 대학가면 뭐하노 란 말들을 쉽게 한다.
난 내 자식이 흔히 말하는 좋은 대학에 갔으면 했다.
지가 따르지 못해 못가는 것은 할 수 없지만 되는데 안가는 것은 안된다 생각했다.
그렇다하여 미치지 못하는 것을 억지로 가려하거나 발을 동동 굴리는 것도 안되지만...
대학은 아뭏든 생의 중요요소라 본다.
결혼도 마찬가지이라라
살가도 부인은 참 지적이면서 끈기 있고 참을 줄 안다 남편이 카메라를 들고 나거면 기본이 5년을 밖에서 보낸다.
그녀는 그 동안 그가 보내준 사진을 가지고 어떻게 세상에 내놓을 것인지 계획을 짠다.
좋은 아내는 가능하지만 함께 일하면서 좋은 아내 부모가 되는 것.
이건 쉬운게 아니다. 다 그런척 하지만.......
살가도는 가족과 직업과 세상을 가졌고 무엇 보다 자신의 마음을 거진 인물로 보인다...
인간에 대해 사유하는 그의 표정과 목소리가 눈과 귀 속에 울리니 여전히 가슴이 쿵쿵거리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2014년 10월 16일부터 2015년 1월 1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예술동에서 전시를 합니다
(영화제 끝난 뒤 재정리해야 것다.)
요약정보 다큐멘터리 | 프랑스, 이탈리아, 브라질 | 109 분 | 15세이상관람가
감독 빔 벤더스, 훌리아노 리베이로 살가도
출연 세바스티앙 살가도 (본인 역), 빔 벤더스 (내레이터 (목소리) 역), 훌리아노 리베이로 살가도 (내레이터 (목소리) 역)
람들의 모습을 담아낸다. 살가도의 카메라에 포착되는 숨막히는 풍경과 그 안을 점유하고 있는 평범한 인간의 몸은 꾸밈 하나 없이 인간에 대한 어떤 진실을 경험케한다. <이 땅의 소금>은 원래 빔 벤더스와 살가도의 아들인 훌리아노 살가도의 두 개의 독립된 프로젝트에서 출발했다. 살가도의 작품세계와 삶, 그리고 그 궤적과 떼어놓을 수 없는 20세기 유럽과 남미의 정치사회사를 경유하면서, 영화는 자연, 인간, 세계와 소통하는 예술의 역할에 대한 살가도의 목소리를 들려준다. 때때로 그 목소리
는 그의 숨막히는 사진보다 더 감동적인 경험으로 우리를 이끈다. (박진형)
그는 아프리카를 자연재해와 분배의 문제로 이야기한다.
르완다호텔을 통해 후치족과 투치족의 엄청난 살상을 본 적이 있다.
수천의 난민을 양성한 이지역에 대해 '우리가 우방이다'에서는 '어느날 여왕님이 지도에 줄을 그으니 그것이 국경선이 되었다'란 말로 표현한다. 아프리카 사람들의 이야기다.
아래 사진은 세르비아 분쟁에 대한 사진이다.
살가도는 ' 이렇게 발달된 유럽의 문명국에서 살상이 일어날 것이란 상상을 했겠는가!'로 그의 감정을 대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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