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부산국제영화제

사라예보의 다리들 - 치유를 그리고 화합을,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가에도 화합을

무거운 빈가방 2014. 10. 11. 09:25

사라예보의 다리들 (2014)

Ponts de Sarajevo Bridges of Sarajevo

 

Les Ponts de Sarajevo (The Bridges of Sarajevo) Trailer - Cannes Film Festival 2014 (HD)

http://www.youtube.com/watch?v=k3ql_RYiiog

 

Cannes boost for 'Bridges of Sarajevo' - cinema

http://www.youtube.com/watch?v=rS49OJ796Hc

 

 

역사적 비극의 당 사라예보

 

그래서 그만큼 치유가 필요한 땅.

 

당시 유럽의 최대국가 오스트리아 제국의 지배를 받던 땅

 

1차대전 이후

 

유고슬라비아로

 

소련의 변화 이후 동구권의 자유화 바람이 불면서 강제로 봉합되었던 듯 한 유고와 슬라비아가 다시 분리의 과정을 걸으면서

 

표독한 지배권자들의 욕구로 지역분쟁 인종 청소가 일어난 지역

 

늘 함께 하던 이웃이 종교나 민족의 이름으로 집단적 테러 죽임을 당하고

 

여기에다 강대국들의 욕심도 자리한 발단된 문명의 지역이라 알았던 현대 유럽에서 일어난 엄청난 비극

 

여러감독들이 이 비극의 땅에 가장 아름다운 방법으로 치유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런데 옴니버스 영화는 매우 낡고 덜컹거리는 오래된 버스 속에서 너무도 피곤해 잠도 제대로 못자고 울렁임으로 고통을 받는 듯

 

힘듬의 반복을 겪는다.( 내 이야기다. 감독 서너명은 괜찮은데 5명이 넘어가면 대체로 이런 현상이 일어나더라)

 

피해가려 하다가 그래도 역사물인데 싶어서 들어갓다가 흐름이 종종 끊기면서 마 힘들어지기 시작했다 ㅠㅠ

 

강을 사이에 두고 각 하나의 손들이 나와 서로 교감하다가 손을 잡는다

 

다른 감독으로 전환 될 때 마다 이런식으로 손을 잡는 장면이 애니로 나오는데 잡는 방식이 조금식 다르다

 

때론 책들로 다리가 이뤄지기도 하고

마지막엔 철제로 만들린 듯 한 손이 끼거덕 거리면서 잡는다. 아무리 녹슬어도 다시는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인지?

 

첫장면엔 홍태자 부부가 나온다 1차대전 시작을 울린 암살당한 주인공이다.

 

그는 암살의 위험에도 죽지 ㅇ낳을 것이라 말한다. 신의 뜻을 인간이 그스럴 수 없다하자

 

친구인 사람은 당신의 의지는 어디갓느냐고 묻는다.

 

그는 결국 암살당한다.

 

두번째 장면은 암살에 가담했던 청년들이 나온다 각자 독백을 한다.

 

자유를 위해 군주제의 타도를 위해 슬라브족을 위해 헝가리를 위해....

 

그들 나름대로 암살의 이유를 이야기 한다.(당시 젊은이들의 고뇌를 알 수가 있다.)

 

이 때 다양한 생각들 민족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나중 20세게 후반에 대격돌도 예고된다.

 

그런데 이 때의 독백에 종교적인 문제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다.

 

이 시대 가장 사악한 종교가 끝없이 전쟁을 일으킨 주범임은 여기서도 언듯 비친다.

 

사라에보의 비극 중 하나는 결국 종됴적 분쟁을 일으키기도 하니까....

 

끝장면에서 축구는 인상적이다.

 

공이 무던가로 넘어가고

 

그 무덤은 기독교 지역과 이슬람 지역이 나눠져 앗으며 무덤의 양식도 다르다.

 

기독교 아이의 공이 이슬람 지역으로 넘어가고 그곳에서

 

동생과 올케를 잃은 여인을 만난다.

 

아이는 공을  찾으러 왓다가 몰래 담배를 피우는데 이 담배를 여인이 몇번 빤다.

 

치유의 장면이리라...

 

회비도 여러달 밀린 아이의 모습에서 아직도 가난이 머물러 있고 분쟁이 완전 사그라지지 않앗음은 약간 보이지만

 

맞잡는 손 처럼 지역의 화합이 굳건히 이뤄졌으면 좋겠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도 정략적 삐라를 그만 뿌려대고

 

백색 테러도 이제 그만 하시고

(테러란게 꼭 총질을 하는 것만 아니다., 집단적으로 압박을 가하는 나치씩 모든 것들, 남의 자유를 마음대로 억압하는 것들이 다 테러다)

 

화합이 되었으면 좋겠다.

 

 

 

요약정보다큐멘터리, 드라마 | 불가리아, 독일, 이탈리아, 포르투갈, 보스니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프랑스 | 114 | 15세이상관람가

감독 장 뤽 고다르, 아이다 베기츠더보기

출연 사무엘 핀지, 길레스 츄디, 마리안 라레아, 발레리아 세시우

 

 

 

 

PROGRAM NOTE
1914년과 2014년 사이 한 세기 동안의 사라예보를 반영하는 <사라예보의 다리>는 제 1차 세계 대전 100주년을 기념하는 영화다. 유럽의 재능 있는 영화인들이 자신들의 시각과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사라예보라는 화려한 도시와 그에 대한 역사를 단편으로 만든 옴니버스식 작품이다. <사라예보의 다리>에는 사라예보 출신의 아이다 베직을 비롯하여 우르슬라 마이어, 빈첸조 마라와 레오나르도 디 코스탄초, 크리스티 푸이유, 장 뤽 고다르, 앙겔라 샤넬렉, 블라디미르 페리식 등을 포함한 13명의 감독들이 참여했다. 영화의 목표는 각 감독의 개성을 존중하면서 이야기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제1차 대전 발발 계기가 된 사건과 현대의 테러리즘을 연결시킨 샤넬렉과 페리식에서부터 1990년대의 황폐함을 우울하게 담아낸 이실드 르 베스코까지, 감독과 작품들은 각자 고유성을 담보하면서도 조화롭게 소통하고 있다. 모든 차원에서 희망을 이야기를 하는 <사라예보
 의 다리>는 영화작업이 도달할 수 있는 정수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DIRECTOR
Director
장 뤽 고다르 / Jean-Luc GODARD
파리 출생으로 프랑스 누벨 바그 영화의 대표적인 감독이다. 소르본 대학에서 수학하였고 까이에 드 시네마에 평론을 기고하면서 영화인생이 시작되었다. 대표작으로는 <네 멋대로 해라>(1959), <여자는 여자다>(1961), <미치광이 삐에로>(1965), <알파빌>(1965), <마리아에게 경배를>(1983), <사랑의 찬가>(1999), <아워 뮤직>(2004) 등이 있다.

Director
아이다 베직 / Aida BEGIC
사라예보에서 태어난 아이다 베직은 여러 편의 단편을 작업한 후 첫 장편 <스노우>로 2008 칸 영화제 비평가 주간에서 대상을 수상. 이어 2012년 <칠드런 오브 사라예보>로 주목할만한 시설 심사위원 특별 언급을 받았다.

Director
레오나르도 디 코스탄초 / Leonardo Di COSTANZO
나폴리와 파리에서 수학한 후 콘스탄초는 여러 편의 다큐멘터리로 국제 영화제에서 상을 받았다. 2012년 첫 극영화인 <인터벌>로 베니스영화제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 동시에 다비드 디 도나텔로 영화제에서 신인 감독상을 수상했다.

Director
카멘 칼레브 / Kamen KALEV
60여 편의 광고와 뮤직 비디오를 촬영한 후, 카멘 칼레브는 첫 장편영화 <이스턴 플레이스>로 칸 영화제에 불가리아 영화의 귀환을 알리며 도쿄, 산세바스티안, 바르샤바 등 다수의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했다. 2011년 두 번째 영화 <더 아일랜드>로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되었다.

Director
우르슬라 마이어 / Ursula MEIER
단편 영화로 주목을 받은 우르슬라 마이어는 아르떼에서 TV 드라마를 연출. 이후 이자벨 위페르, 올리비에 고메 등이 출연한 첫 장편 <홈>으로 2009년 세자르영화제에서 최우수 신인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2012년 <시스터>로 베를린 국제영화제 은곰상을 수상했다.

Director
빈첸조 마라 / Vincenzo MARRA
나폴리 출생으로 사진작가로 활동하던 빈첸조 마라는 2001년 장편 <세일링 홈>으로 호평을 받으며 감독 데뷔했다. <벤토 디 테라>(2005), <트라이얼 비긴즈>(2011) 등의 장편 영화를 연출했다.

Director
블라디미르 페리식 / Vladimir PERIŠIĆ
블라디미르 페리식는 악의 평범함과 전쟁을 그린 첫 장편영화 <오디너리 피플>로 2009년 칸영화제 황금카메라상에 노미네이트되었다. 2000년대 현대적 스타일과 근대사에 대한 대담한 접근으로 주목을 받은 세르비아의 신세대 감독으로 꼽힌다.

Director
세르게이 로즈니차 / Sergei LOZNITSA
세르게이 로즈니차는 평단의 호평을 받은 <홀트>를 비롯해 수 많은 다큐멘터리를 만들어왔다. 현대 소련의 암울한 현실을 그린 첫 장편 <나의 기쁨>은 2010년 칸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되었고 2012년에는 전쟁영화 <안개 속에서>가 칸영화제 국제영화평론가협회상을 수상했다. 올해 다큐멘터리 <메이단>이 칸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Director
이실드 르 베스코 / Isild Le BESCO
이실드 르 베스코는 배우로서 브누아 작꼬와 여섯 편의 영화를 함께 했다. 2003년 어린 아이의 시각으로 바라 본 <하프프라이스>를 연출해 평단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3년 뒤 <찰리>를 만든 후 <바스-폰드>로 2010년 로카르노영화제에 초청받았다.

Director
크리스티 푸이유 / Cristi PUIU
데뷔작 <길 위의 비즈니스>(2001)로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받아 여러 상을 수상했다. 2004년, 단편 <담배와 커피>로 베를린영화제 단편부문 황금곰상을 수상, 부쿠레슈티 근처에서 여섯 개의 영화 프로젝트를 시작해 현재까지 <나자레스쿠씨의 죽음>(2005)과 <오로라>(2010)를 완성했다.

Director
마크 레샤 / Marc RECHA
21살에 첫 장편 <하늘 위로>을 연출, 그 후에 연출한 <체리 나무>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001년 <파우와 그의 형제>로 칸 영화제 경쟁부분에 초청되었고 <카트린 부인은 어디에?>로 2004 칸 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에 초청되었다.

Director
앙겔라 샤넬렉 / Angela SCHANELEC
배우이자 작가, 프로듀서, 그리고 편집감독인 앙겔라 샤넬렉은 2000년부터 ‘베를린 스쿨’의 대표적인 인물로 독일 영화계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어 왔다. 상황과 감정의 세심한 표현으로 주목 받아 왔으며 이는 <마르세유>(2004)와 <오후>(2006) 등에 잘 나타나있다.

Director
테레사 빌라베르데 / Teresa VILLAVERDE
1966년 리스본 출생인 테레사 빌라베르데는 24살의 나이에 장편 <메이저 에이지>(1991)로 데뷔했다. 1994년 <투 브라더스, 마이 시스터>로 베니스 영화제에서 수상했으며 2013년 베니스 영화제 70주년을 기념한 그룹 프로젝트 <베니스 70: 미래 재장전>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