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렐루야 (2014) Alleluia
Alleluia Trailer
http://www.youtube.com/watch?v=FTx07DAn-r0
아래 동영상은 영화와 관계없는 '알렐루야'란 노래다
이 아름다운 음악 이 끔찍한 영화를 만들어 내다니!
하긴 인간은 누구나 구원받을 자격이 있다고 하제... 그렇지만 누구도 구원받을 자격이 없다는 의미일까?
alleluia: vidimus stellam - middle ages
http://www.youtube.com/watch?v=ApX4DJvPpEg
Alleluia - Mormon Tabernacle Choir
http://www.youtube.com/watch?v=PWZ6VfLwbiQ
Alleluia
http://www.youtube.com/watch?v=THz2vrJOhKI
Alleluia Alleluia | Jotta A - Agnus Dei - Programa Raul Gil Gospel Song
http://www.youtube.com/watch?v=ZP_8mjT9tOc
참 처절한 영화이다.
사랑에 대해 이토록 목말라하고 이렇게 까지 끝까지 몰아부치는 경우는 흔한 일이 아니다.
그런데 실화에서 가져왔다 하니
영화의 내용 대부분이 사실일 가능성도 많다.
감독은 사랑에 몰입되어 다른 어떤 것도 보지 못하는 여인의 눈먼 사랑을 참으로 치열하고 치밀하게 표현한다.
사기 행각을 벌이면서 여인들을 찾아다니는 남자도 이 여자에게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허우적대는 모습은
둘이 잠시잠시 만나 섹스를 나누는 장면에서도
죽음을 나누는 섹스처럼 보여 광적이고 엽기적이며 비틀려 힘들기도 하다.
이들의 행각은 상상을 초월한다. 이들의 움직임 자체가 스릴러를 만들어 버리니 ....
한번의 만남으로 모든것을 벗어던지고 남자에게 가야하는 여자의 몸과 마음은 어떠한 것일가?
(달을 친구에게 맡기고 그냥 유랑을 떠난다)
바람을 마음껏 피워도 좋으니 자기하고 같이 지내지... 이런 말은 지키기 참 어려울 것이다.
뿌리치지 못하는 남자도 뭔가 자신을 이해해주고 감싸 줄 여자가 필요햇던 게다.
여자를 꼬셔 돈을 뜯어려하는데 곡 돈 받을 때 쯤 되면 기다린 여자의 질투가 타오른다,.
여자의 직업이 시체를 깨끗이 닦는 일이다.
이녀가 할 수 있는 일은 참 다양할 것이다.
그래서 너무도 쉽게 일어나 버리는 살인과 갈수록 이것도 단순화 되어버린 작업 처럼 진행되는 광기와 몰입도,,,,
이 두남녀에게 무슨 잣대가 필요하랴!
저세상에서 꼭 붙어 살라고 하는 수 밖에...
알렐루야!(할렐루야!)
요약정보 드라마, 스릴러 | 벨기에, 프랑스 | 89 분 | 청소년관람불가
감독 파브리스 뒤 벨즈
출연 롤라 두에냐스 (글로리아 역), 로랑 뤼카스 (미셸 역), 헬레나 노구에라 (솔랑주 역), 에디트 르머디 (마르그리트 역
'2014부산국제영화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샤갈과 말레비치- 이 영화를 본 모든이에게 축복을! 참 행복한 영화 (0) | 2014.10.13 |
---|---|
윈터슬립-겨울왕국 임금님의 홀로서기 (0) | 2014.10.13 |
사랑은 마시고 노래하며-그래 이것이 사랑이여 계속되는 반전! (0) | 2014.10.12 |
실스 마리아- 말로야 스네이크와 닮은 사람의 모습 자신의 젊음과 만나고 싶으나 흘러가 버린 (0) | 2014.10.12 |
도원경- 풍광이 매우 낮선, 그래 사람이 왜 사는가는 질문은 왜 할까? (0) | 2014.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