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400번의 구타 - 클래스, 몸상가들, 네멋대로해라.

무거운 빈가방 2011. 12. 2. 00:30

 

400번의 구타 (1959)

Les Quatre cents coups The 400 Blows

 

http://www.youtube.com/watch?v=BlHckmVjnho

 

http://www.youtube.com/watch?v=uP2eWHdZLDE

 

 

당시로는 제법 충격적이겠다.

 

아이가 학교를 가지않고 친구와 노는 것을 주업으로 삼고 혹 가더라도 장난 때문에 늘 꾸지람을 듣는다.

 

집에서도 꾸지람 학교서도 꾸지람, 그가 택할 것은 배회와 도망이다.

 

느리게 잡다가 때로는 빠르게 잡으면서 아이의 심리를 화면에 담아내는 흑백화면 가득한 장면들은

 

영화에 상당한 몰입을 요구한다.

 

아이는 하나의 틀같은 고정화된 시대에 대한 저항이며 항거이다.

 

클래스나 몽상가들과 궤를 같이 한다보면 되겠고 이들의 스승격인 영화이다.

 

아래에 영화 젙체중 절반 이상을 올려 두었다. 참고로 하시길....

 

1. 아이들은 대체로 연기를 잘하는 모양이다.

   몇년 전 본 캐나다 영화 '레슬링' 실제로 레슬링을 너무 좋아하길래 감독이 배우로 기용했다는데 요놈도 압권이다.

  이번 영화제 때 본 '섬머게임'에서의 아이들도 혀를 두를 정도다. 이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2. 구타를 400번 당했는지는 세어보질 못햇다. 400번 이란 상징이 무엇인지도 잘모르겟다. 무슨 의미가 있을 수도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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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보 범죄, 드라마 | 프랑스 | 94 분 |

 

감독 프랑수아 트뤼포

출연 장-삐에르 레오 (앙뜨완느 도이넬 역), 클레어 모리에르 (질베르 도이넬, 앙뜨완느의 어머니 역), 알베르 레미 (줄리엥 도이넬 역), 가이 드콤블 (선생님 역), 조르주 플라망 (비기 역)

 

사랑과 포용이 필요한 13세살 앙투안은 엄마에게서도, 학교에서도 말썽꾸러기라는 낙인에 미움과질타로 멍들어 간다. 앙뚜완은 친구 르네에게 작은 위안을 받지만, 가출을 결심하고 집을 뛰쳐나오게 된다. 프랑수와 트뤼포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자 그를 단숨에 작가의 반열에 올라서게 만든 자전적 영화. 범람하는 영화광적 감수성, 생동하듯 활기 넘치는 화면, 어린 장 피에르 레오의 놀라운 연기가 결합된, 누벨바그의 빛나는 출발.

 

 

줄거리

앙뜨완느는 신경질적인 엄마와 자동차 경주에만 관심있는 새아버지 사이에서 자신이 사랑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소년이다. 그는 수업시간에 여자 사진을 보다 선생님께 혼나거나 수업을 빼먹고 친구 르네와 함께 놀러다니면서 말썽을 피운다. 그러다 결석한 핑계로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거짓말을 하지만 금방 탄로가 나서 부모님께 심한 꾸지람을 듣는다. 꾸지람을 들은 앙뜨완느는 더 이상은 함께 살 수 없다는 내용의 편지를 써놓고 가출하는데...

 

이영화의 키워드 : 성장, 어린이주인공

 

 

 

 

 

 

 

 

 

 

 

 

 

The 400 Blows part 1

http://www.youtube.com/watch?v=IsJpEgEGcig&feature=related

 

TFB part 2

http://www.youtube.com/watch?v=Z45LZhHVDYo&feature=related

 

TFB part 3

http://www.youtube.com/watch?v=OYfeAAjdCB4&feature=related

 

TFB part 4

http://www.youtube.com/watch?v=H-0NrtU6tUg&feature=related

 

TFB part 5

http://www.youtube.com/watch?v=kN8YTiAY9JI&feature=rel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