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리더 3/3 씨네아트(이화여대) 3/3 더리더(씨네아트-이화여대) 다니면서 여기저기 회원 가입을 해 둔 덕에 본 영화. 작년 놓친 영화는 많다. 일반 극장을 잘안가다 보니 좋은 영화를 종종 놓친다. 씨네아트에서 아카데미 기획전으로 몇몇 영화를 상영한다는 반가운 메일이와 컴이 아닌 영화관에서 보게 되는 행운을 가졌다. 이화여대 .. 영화 2010.03.09
인디에어 인 디 에어(Up in the air 이대 씨네아트 10-03-05 ) 영화 두편을 봤다 모두 놓치기 싫어서이다. 이것 본 뒤 훨씬 무거운 타인의 삶을 보았다. 끝나고 난 뒤의 후유증이 술 한잔 간절히 떠오르게 만들었다. 이화여대 앞. 참으로 황량하다. 미장원과 화장품 집 그리고 가벼운 패스푸드 빼곤 보이지 않는다. 신촌 .. 영화 2010.03.08
타인의 삶 주제라기보다는 소재가 훔쳐보기이다. ‘말레나’를 훔쳐보는 레나토의 눈일까? 이건 소년의 성장통은 아니다. 그러면 고디바를 훔쳐보는 피핑 톰(Peeping Tom)인가? 이런 호기심도 아니다. 사십이 넘은 아저씨, 그것도 비밀경찰의 눈이다. 만약 피핑톰이 눈이 멀지 않았다면? 그는 처음엔 호기심에서 신.. 영화 2010.03.06
경계도시2 올리는 영화로 첫번째는 올해 본 영화는 아니지만 처음으로 쓴 감상문(? 그냥 넋두리다)이기에 경계도시2를 먼저 올린다. 12월 17일 경계도시2 2003년.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황에서도 37년만의 귀국을 감행한 재독철학자 송두율 교수는 입국 1주일 만에 존경 받는 해외민주인사에서 해방 이후 최대의 거물.. 영화 2010.03.06
시작하며 이천 십년 들어와 바깥아내가 과제를 하나 내었다. 이제 부터 영화 본 것 글로 적으라고. 고등학교 졸업 이후 읽어 본 책도 거의 없다. 일년에 두서너권? 우짜다 한번씩 껄적대어 본 것들은 있었다 하더라도 너무 생소한 일이다. 까잇것 쫓겨나기 전에 함 해보자. 단어가 짧고 표현이 부족해도 그냥 몰.. 나의 이야기 2010.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