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16 서면시장 앞 노동자 문화제. 옛날 국제시장에서 알바 비슷하게 장사를 했다. 4공구 옥상쪽인가 국제시장 번영회가 있었다. 사회에 그다지 관심이 없는 때라 무엇을 하는 곳인진 몰랐다. 국제시장을 번영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곳이겠지? 당시 잘몰랐는데도 그냥 구리다는 생각을 했었다. 상인들에게 돈을 받아 챙기는 것 정도로... 서면시장(칼국수 점이 있는 곳인 모양)에도 번영회가 있다. 이 번영회의 운영이 지나쳐 몇몇 노동자들이 반발하고 제대로 하고자 세상에 알린 모양이다. “번영‘을 이야기하는 곳에서 ’번영‘ 대신 ”자기들만의 번영“을 너무도 훌륭히 구가한 모양이다. 그들이 자신들만을 위한 번영을 누리면 상대적으로 시장 상인들은 더 힘들다. 시장 2층은 거의 적막이다. 언젠가 젊은이들의 공간으로 ..